<본설렁탕> 조손 가정에 제품 500인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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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설렁탕> 조손 가정에 제품 500인분 전달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0.09.28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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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설렁탕>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조손 가정에 ‘한우설렁탕 황설’ 500인분을 전했다.

<본설렁탕>은 2015년부터 매년 명절에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조손 가정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추진했다. 

일반 가정에 비해 빈곤율이 높은 조손 가정의 어르신과 자녀가 더욱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제품 전달은 기독교국제협력기구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진행했다.  

<본설렁탕>에 따르면 이번에 전달한 한우설렁탕 황설은 열두 시간 우려낸 한우사골육수에 세 가지 된장으로 만든 특제 소스가 만나 깊은 감칠맛을 자랑한다. 특유의 부드러운 맛으로 부담 없이 든든한 한 끼 식사를 하기에 제격이다.

정재찬 <본설렁탕> 본부장은 “어느 때보다 힘든 명절을 보낼 조손 가정 어르신과 자녀들이 이번 나눔을 통해 푸짐하고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나누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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