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생골뱅이를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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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생골뱅이를 그대로
  • 조주연
  • 승인 2020.09.1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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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돗대골뱅이>

골뱅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많겠지만 골뱅이가 어떤 과정으로 어디서 왔는지 아는 사람들은 흔치 않다. 요즘처럼 해산물이 세계 각국에서 오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그래서 국내산 생골뱅이를 사용하는 <돗대골뱅이>는 더 특별하고 더 맛있다. 골뱅이 하면 생각는 골뱅이무침 대신 오늘은 골뱅이탕을 비롯해 골뱅이 탕수육, 골뱅이 파스타 등을 맛보는 것은 어떨까? 물론 배달도 가능하다.

돗대골뱅이 ⓒ 사진 조주연 팀장, 업체 제공
돗대골뱅이 ⓒ 사진 조주연 팀장, 업체 제공

 

론칭배경·콘셉트
<돗대골뱅이>의 모기업인 (주)더동쪽바다가는길은 해산물을 납품하는 수산물 전문 기업이다. 신선하고 맛있는 국내 해산물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 시작한 기업이다. 영덕 공장에서 직접 손질한 원재료와 23년 경력의 셰프 출신인 홍영의 대표가 만든 만큼 자신이 있었지만, 여러 매장에 공급하면서 늘 아쉬움을 느꼈다. 아무리 재료가 좋아도 공급자에 그치는 한 브랜드 파워를 갖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그래서 <서민밥상>, <팔팔껍데기>, <땡큐건어물>, <돗대골뱅이> 등 여러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을 직접 론칭하기 시작했고, 그중 가장 대표적이며 인기를 많이 얻은 브랜드가 <돗대골뱅이>였다. 좋은 재료, 맛있는 레시피를 가진 덕분에 오픈한 매장들은 지역 맛집으로 유명세를 탔고, 특히 2019년 9월에 오픈한 춘천점 같은 경우는 올해 초처럼 힘든 시기도 이겨낼 정도로 높은 매출을 자랑하고 있다.  

 

브랜드 경쟁력
아무리 좋은 레시피를 가지고 있다 해도 원물이 좋지 않으면 제대로 된 맛을 내기 힘들다. <돗대골뱅이>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주)더동쪽바다가는길에서는 직접 해산물을 생산할뿐만 아니라 음식의 감칠맛을 만들어내는 다양한 소스도 직접 만든다. 그중 하나가 바로 대표이사 이름을 딴 홍영의 간장 시리즈다. “동남아에서는 어간장의 종류가 다양한데 우리나라에서는 흔치 않은 편입니다. 그래서 대표님이 직접 연구해 붉은대게어간장, 붉은대게백간장, 버섯맛간장, 홍게진간장’ 등을 만들었어요. 매장에서도 음식을 드시고 맛있다며 간장을 구매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영덕에 공장이 있기 때문에 수급량이 불규칙할 수밖에 없는 해산물 공급이 안정적이라는 것도 장점이다. 골뱅이 같은 경우는 금어기에는 생물을 취급할 수가 없기 때문에 전문 식당이 없는데, <돗대골뱅이>는 1년 내내 언제나 신선하고 맛있는 생골뱅이를 먹을 수 있다. 

돗대골뱅이 ⓒ 사진 조주연 팀장, 업체 제공
돗대골뱅이 ⓒ 사진 조주연 팀장, 업체 제공

 

운영지원·시스템
신선한 국내산 생물은 물론 셰프 출신 대표의 레시피 연구로 인해 메뉴 맛은 그야말로 최고. 여기에 저렴한 창업비용과 소형 매장도 가능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다. 메뉴 원재료 직배송 시스템 등으로 편리한 재료 수급이 가능한 데다가 홈쇼핑 및 인터넷에서도 판매 중인 어간장과 건어물을 숍인숍으로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부가수익까지 가능하다는 것은 요즘처럼 매출이 낮아졌을 때 매우 큰 장점이다. 교육을 받으면 누구나 운영할 수 있지만, 요리를 잘 할 수 있는 점주라면 더 높은 매출도 기대할 수 있다. 아무리 레시피가 잘 돼 있고 팩 시스템이 완벽해도 사람의 손맛이 주는 감칠맛은 따라가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또 본사가 여러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만큼 매장 하나를 멀티숍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실제로 킨텍스점은 <돗대골뱅이>와 <서민밥상>을 함께 운영해 시너지를 더 높이고 있다. 

돗대골뱅이 ⓒ 사진 조주연 팀장, 업체 제공
돗대골뱅이 ⓒ 사진 조주연 팀장, 업체 제공

 

계획·비전
뛰어난 제품력 덕분에 (주)더동쪽바다가는길은 매년 300% 이상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동브랜드 브랜드K 81개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힘든 시기라 지금은 주춤하고 있지만, 올해 안에 오픈할 매장들을 시작으로 <돗대골뱅이> 매장도 조금씩 늘려갈 예정이다. 하지만 가시적인 성장보다 내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돗대골뱅이>의 목표는 조금 특별하다. 매장의 수나 매출이 아니라 10명이 있으면 그중 한 명은 음식을 먹어보고 만족할 수 있는 그런 브랜드가 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사회적 기업으로서 역할도 꼭 이루고 싶은 목표 중 하나다. “저희 기업은 수익보다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작됐어요. 앞으로도 지금의 마인드를 잃지 않고 수익을 영덕과 사회를 통해 나누면서 함께 발전하는 회사, 함께 발전하는 지역이라는 목표로 노력하겠습니다.”


Check Point  생산공장이 국내에 있기 때문에 신선하고 안정적인 원물 공급 가능

 

돗대골뱅이 공진규 서울영업소장 ⓒ 사진 조주연 팀장, 업체 제공
돗대골뱅이 공진규 서울영업소장 ⓒ 사진 조주연 팀장, 업체 제공

가맹정보 (단위 : 만원 / 82.6m² (25평) 기준)
가맹비     300
교육비    200
인테리어    3,000
간판 및 집기       400
주방설비, 기기    1,200
가구    400
물류 보증금       500
총계(VAT 별도)      6,000


문의 : 032-327-5553
www.더동쪽.com www.돗대골뱅이.com
본사 :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금호샛길 115-10
서울영업소 경기도 부천시 길주로 63 스타팰리스 2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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