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즐거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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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즐거운 하루
  • 조주연
  • 승인 2020.09.2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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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파스타> 시흥은계점

현재 3개의 매장, 3개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안소민 점주. 그중 가장 열정을 다하고 있는 매장은 바로 <롤링파스타>. 인테리어와 서비스 그리고 뛰어난 맛과 가격까지 모든 점에서 만족하고 있다.  
 

롤링파스타 ⓒ 사진 업체 제공
롤링파스타 ⓒ 사진 업체 제공

 

브랜드 선택은 신중하고 꼼꼼하게
오랜 직장 생활 후 퇴직을 한 안소민 점주는 남편과 함께 창업 인기 업종인 치킨 매장을 오픈했다. 예상보다 좋은 결과를 가져오면서 다른 종류의 매장을 하나 더 해보고 싶었고, 기존의 상식과 틀을 깬 색다르면서도 신선한 브랜드를 찾았다.

안 점주의 뜻에 맞는 브랜드를 찾기 위해 국내의 수많은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검토했고, 그렇게 결정된 매장이 바로 <롤링파스타>였다. “더본코리아의 브랜드이기도 해서 관심이 있었어요. 당시 몇 개 없는 매장을 가봤는데 정말 깜짝 놀랐어요. <롤링파스타>만의 세련된 인테리어, 누구나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는 파스타의 맛과 가격이 인상적이었거든요.” 

하지만 꼼꼼한 안 점주가 한 번 보고 선택할 리는 만무. <롤링파스타>를 비롯해 몇 개의 파스타 프랜차이즈 매장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면서 맛이나 서비스를 꼼꼼하게 두고 보았다. 그렇게 몇 달 동안의 신중한 고민 끝에 드디어 두 번째 프랜차이즈 브랜드 <롤링파스타> 시흥은계점을 오픈하게 됐고, 운영하는 내내 최고의 선택임을 확신하게 됐다. 

롤링파스타 ⓒ 사진 업체 제공
롤링파스타 ⓒ 사진 업체 제공

 

손님은 나의 힘, 일할 수 있는 원동력
<롤링파스타>는 더본코리아의 브랜드답게 점주보다 더 많이 고민하며 빠르게 변화하고 트렌드를 받아들인다. 분기별 신메뉴 출시는 기본, 테이블 오더 도입, 모바일 쿠폰,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매출을 높이는 데도 노력과 비용을 아끼지 않았다.

또 이슈가 생기면 빠른 피드백을 주었고 필요한 조치들을 먼저 공지하면서 가장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본사로서의 역할에 충실했다. 운영은 잘 됐지만 쉼 없는 삶의 연속인 자영업자는 쉽지 않았고, 피곤이 쌓이면서 번아웃될 때도 많았지만 그때마다 힘이 된 것은 바로 고객이었다.

“저에게는 힘든 하루가 고객들에게는 즐거운 하루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그래도 버텨나갈 수 있어요. 한 번은 <롤링파스타> 메뉴가 먹고 싶어서 멀리서 오신 임신부 손님이 있었어요. 입덧 때문에 아무 것도 못 먹고 있었는데, 로제크림 쉬림프 파스타를 맛있게 먹고 입덧이 완화되었다고 하더라고요. 남편이 고맙다면서 박카스를 몇 박스나 주시고 가셨어요. 이렇게 맛있게 드시고 만족하는 고객들을 보면 다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얼마 전에는 그동안 계속 하고 싶었던 커피 매장을 오픈했다. 역시 더본코리아의 브랜드 <빽다방>이었다. 외식업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는 데다가 배워야 할 게 많아 한없이 부족함을 느끼고 있지만 매우 즐겁게 운영하고 있다. 

내후년 즈음에는 더본코리아의 새로운 브랜드를 추가로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앞으로도 지금처럼 본사의 가이드 라인에 맞추어 진심을 다해 일하면서 3개의 매장을 더 알뜰살뜰하게 꾸려나갈 예정이다. 

 

롤링파스타 안소민 점주 ⓒ 사진 업체 제공
롤링파스타 안소민 점주 ⓒ 사진 업체 제공

안소민 점주가 이르길…

움직이는 만큼 얻을 수 있어요! 
프랜차이즈 창업을 하기로 결정했다면 다양한 현장 답사와 다각도의 자료수집은 필수입니다. 아무리 프랜차이즈라고 해도 본인 스스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것은 기본이니까요. 외식업은 지름길이나 요행이 없습니다. 움직이는 만큼 얻는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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