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경험과 문화가 있는 ‘모던 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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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경험과 문화가 있는 ‘모던 한옥’
  • 임나경 편집국장
  • 승인 2020.09.1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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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기획Ⅰ도시를 걷다 만나는 ‘모던 한옥’ : 운정 신도시 <월드타워9>

(주)D&T홀딩스는 오랜 기간 경험이 축적된 장인들의 정성과 특색이 담긴 음식들을 큐레이션해 차별화괸 공간에 다양한 콘셉트의 F&B매장을 입점 시키는 사업을 해오고 있다. 그런 가운데 최근 모던 한옥에 대한 고객니즈가 강화되면서 다양한 업종에서 한옥을 접목시키고 있다. 한식당은 물론, 각종 카페나 호텔, 사무공간, 주택에 이르기까지 한옥이 각광받고 있다. 이에 D&T홀딩스는 운정의 중심인 <월드타워9>에 ‘모던 한옥’ 콘셉트로 입점할 다양한 F&B 사업주를 기다리고 있다. 

월드타워9  ⓒ 사진 업체 제공
월드타워9 ⓒ 사진 업체 제공

 

‘노포’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있는 공간
D&T홀딩스(대표 : 이봉현)는 17년 동안 외식사업을 운영한 경력으로 F&B 매장별 운영 및 노하우를 갖고 있어 브랜드별 매장분석, 소비자 트렌드 등 다각도의 사업 분석이 가능하다. 그러다 보니 D&T홀딩스로 여러 건물주, 건설회사들이 보유한 상업시설을 F&B매장으로 활성화 해달라는 제안이 속속 들어오고 있다. D&T홀딩스는 지역 상권에 맞는 콘셉트를 확정한 후 콘셉트에 맞는 테마를 바탕으로 디자인을 기획한다. 이에 D&T홀딩스와 함께 사업을 진행하는 F&B 파트너들은 각각의 콘셉트, 테마에 맞게 상업시설을 입점시킨다. 

D&T홀딩스 이봉현 대표는 “F&B 파트너 선정기준은 다소 까다로운 편이다. 각 지역의 F&B 매장을 오랜 기간 운영하고 있는 장인들이어야 하며, 매장별 개성이 뚜렷하며 최고의 맛, 품질을 갖고 있어야 한다. 장인의 매장은 운영 노하우와 고객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성공한 노포여야 한다.

이렇게 까다로운 선정 후엔 입점을 위한 평가가 시작되며, 장인들이 오랜 기간 운영하고 있는 노포들은 브랜드에 대한 자긍심이 워낙 강해 유치하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하지만 D&T홀딩스는 오랜 기간 지역별 상업시설에 대한 상권분석, 콘셉트, 특화된 디자인의 경험을 갖고 있어서 지속적인 관계 형성 후, 많은 대화와 설득 끝에 각 브랜드들을 입점시키고 있다.

월드타워9  ⓒ 사진 업체 제공
월드타워9 ⓒ 사진 업체 제공

 

 

브랜드 이미지를 고려한 지속적인 관리와 운영 도모
D&T홀딩스는 운정 신도시 <월드타워9> 빌딩에 한옥 본래의 편안함과 멋스러움을 간직하면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던 한옥을 콘셉트로 하여 각 지역 장인들의 오래된 점포를 외식사업 창업 희망자들에게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것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개인들은 획일화된 프랜차이즈 매장이 아닌 오랜 기간 경험이 축적된 장인들의 식당들을 운영하고 싶지만 희망사항일 뿐. 어디서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할지 막막한 것이 현실이다. D&T홀딩스는 이러한 장인들의 정성과 각 메뉴에 대한 레시피 전수 등 교육을 책임져 창업자 개인들도 노포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D&T홀딩스는 최근의 경기 상황, 입점 상권 분석, 늘어나는 1인 가구를 위한 메뉴 구성, 고품질, 대중적인 가격 등의 큐레이션을 통해서 브랜드 이미지를 고려해 세심한 컨트롤로 이루어 낸다. 아울러 지속적인 상생과 관리를 위해 D&T홀딩스 자체 보유 F&B 브랜드들도 함께 입점해 공동 운영, 관리해오고 있다. 이러한 큐레이션을 통해 건물주, 외식 브랜드 창업자(테넌트 매장), 고객 모두를 만족시키는 행복경영을 이루고자 한다.

월드타워9  ⓒ 사진 업체 제공
월드타워9 ⓒ 사진 업체 제공

 

테넌트 매장, 소비자, 건물주가 모두 만족하는 콘셉트 
<월드타워9> 상업시설은 인문학적 요소들을 고려해 장인의 매장들의 시간과 경험을 시대별로 구성해 각 세대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시간과 철학’이라는 주제로 디자인된다. 운정 신도시 <월드타워9> 빌딩은 개인 창업자들이 10개의 특색 있는 장인의 매장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발전시키는 발판이 될 것이다. 오랜 시간 축적된 장인의 맛과 정성을 개인 창업자가 이어받아 고객들에게 행복한 웃음을 주는 것, D&T홀딩스가 <월드타워9>에서 이루고자 하는 그림이다. 

윤권철 디자이너는 “유휴건물에 특정한 콘셉트를 설정해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그것을 3D 모델링의 투시도로 이미지화했다. 이번 콘셉트는 모던 한옥의 파사드 및 내부 인테리어 디자인 기존 한옥 이미지를 재해석함으로써 <월드타워9>의 브랜드 가치를 재해석했다.  좋은 테넌트 매장을 모집하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설득력 있는 정보와 이미지가 필요한데, 고객 니즈에 충족할 수 있는 3D 모델링의 투시도를 통해 테넌트 매장, 소비자, 건물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콘셉트 이미지를 제작했다"고 디자인 콘셉트를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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