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나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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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나누어요
  • 조수연 기자
  • 승인 2020.08.21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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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디아즈>

수원시청역 인근 나혜석 거리에 위치한 <카페 디아즈>는 맛있는 메뉴와 친절한 응대, 편안한 공간으로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고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면서 지역의 대표 카페, 부담 없는 데일리 카페가 되고자 한다. 

카페 디아즈 ⓒ 사진 이현석 팀장
카페 디아즈 ⓒ 사진 이현석 팀장
카페 디아즈 ⓒ 사진 이현석 팀장
카페 디아즈 ⓒ 사진 이현석 팀장
카페 디아즈 ⓒ 사진 이현석 팀장
카페 디아즈 ⓒ 사진 이현석 팀장
카페 디아즈 ⓒ 사진 이현석 팀장
카페 디아즈 ⓒ 사진 이현석 팀장

 

즐거운 일
이수경 대표는 2015년 5월 작은 브런치 카페를 하다가 1년 동안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고객들이 재방문하는 카페가 되도록 메뉴에 전문성을 강화하고 마케팅을 배우면서 역량을 키워나갔다. 북수원에서 시작한 카페가 유명해지면서 광교에 2호점을 냈고 <카페 디아즈>는 이 대표의 세 번째 카페이다. 

“카페 이름인 ‘Diaaz’는 ‘Dear A to Z’입니다.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카페가 되려는 뜻을 담아 이름을 지었어요. 호불호가 갈리지 않고 10대 학생, 20~30대 젊은 고객들, 아이 엄마, 사업 미팅을 위한 50대 고객들도 좋아하시도록 모두에게 편안한 곳으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세련되고 밝은 카페, 누구나 기분 좋아지는 카페를 만들고자 했다. 은행에서 근무하던 이 대표는 월요병이 있었으나 카페 창업을 한 후로는 일하는 것이 즐겁고 바빠도 행복하다고 전한다. 2019년 11월 문을 연 <카페 디아즈>는 신축 건물 4층에 위치한다. 테라스, 루프탑을 포함한 <카페 디아즈>는 번화가에 자리해 늦은 시간에도 고객들의 방문이 이어진다. 

카페 디아즈 ⓒ 사진 이현석 팀장
카페 디아즈 ⓒ 사진 이현석 팀장
카페 디아즈 ⓒ 사진 이현석 팀장
카페 디아즈 ⓒ 사진 이현석 팀장
카페 디아즈 ⓒ 사진 이현석 팀장
카페 디아즈 ⓒ 사진 이현석 팀장
카페 디아즈 ⓒ 사진 이현석 팀장
카페 디아즈 ⓒ 사진 이현석 팀장
카페 디아즈 ⓒ 사진 이현석 팀장
카페 디아즈 ⓒ 사진 이현석 팀장
카페 디아즈 ⓒ 사진 이현석 팀장
카페 디아즈 ⓒ 사진 이현석 팀장
카페 디아즈 ⓒ 사진 이현석 팀장
카페 디아즈 ⓒ 사진 이현석 팀장
카페 디아즈 ⓒ 사진 이현석 팀장
카페 디아즈 ⓒ 사진 이현석 팀장

 

힐링 공간
내부는 화이트와 베이지 컬러를 기본으로 튀지 않고 부담스럽지 않은 공간을 연출한다. 화이트와 블랙 컬러를 매치하여 테이블을 놓았다. 테이블 간격이 넓어 고객들은 개인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고, 10인석 테이블도 있어 여럿이 이야기를 나누기에도 편하다. 각기 모양이 다른 조명이 노란빛을 내며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카페 디아즈>를 나타내는 로고와 네온사인이 벽면을 꾸민다. 햇살이 들어오는 창가 자리는 사진이 잘 나와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폴딩 도어 너머로는 테라스가 펼쳐진다. 파라솔이 올라간 테이블, 라탄 스타일 의자 등이 있어 고객들은 교외로 나온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루프탑으로 올라가면 머리 위로 삼각형 모양의 베이지, 네이비 컬러 그늘막이 교차하고 저녁에 감성을 더할 작은 전구들이 드리워져 있다. 곳곳에 놓인 식물 오브제는 시원한 미감을 준다.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분위기에서, 개방된 공간을 원하는 고객들이 테라스와 루프탑을 선호하고 있다. 

카페 디아즈 ⓒ 사진 이현석 팀장
카페 디아즈 ⓒ 사진 이현석 팀장
카페 디아즈 ⓒ 사진 이현석 팀장
카페 디아즈 ⓒ 사진 이현석 팀장
카페 디아즈 ⓒ 사진 이현석 팀장
카페 디아즈 ⓒ 사진 이현석 팀장
카페 디아즈 ⓒ 사진 이현석 팀장
카페 디아즈 ⓒ 사진 이현석 팀장
카페 디아즈 ⓒ 사진 이현석 팀장
카페 디아즈 ⓒ 사진 이현석 팀장
카페 디아즈 ⓒ 사진 이현석 팀장
카페 디아즈 ⓒ 사진 이현석 팀장

 

삼박자
맛, 친절, 분위기에 반한 고객들의 후기가 많다. ”커피를 좋아해서 바리스타 심사위원 자격이 있어요. 그리고 커피만큼 디저트도 신경을 쓰고 있어요. 이곳에서는 매일 베이킹을 하고 좋은 재료로 정성을 다해 만드니 고객들도 알아봐 주십니다.” 아인슈페너, 티라미수, 레터링 케이크가 시그니처 메뉴이다. 

이 대표는 아날로그식 고객 설문 조사를 통해 <카페 디아즈>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주 1회씩 직원 회의로 직원들과도 소통한다. “고객, 직원들이 바라는 것은 제가 할 수 있는 만큼 해드리려 합니다. 담요를 더 원한다는 설문 조사가 있어서 바로 담요를 더 놓고, 직원 휴게실도 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코로나19에 고객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위생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

<카페 디아즈>는 맛, 친절, 분위기라는 삼박자를 갖추면서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카페가 되고자 한다. 타 지역에서 수원으로 여행을 올 때 꼭 들러야 하는 카페, 인계동 생활권 내에서 부담스럽지 않게 즐길 수 있는 데일리 카페가 되는 것이 목표이다. “저는 커피와 디저트로 위로를 받고 행복을 느끼고, 고객들에게도 이 행복을 나누어 주고 싶어요.”

카페 디아즈 이수경 대표 ⓒ 사진 이현석 팀장
카페 디아즈 이수경 대표 ⓒ 사진 이현석 팀장

 

오      픈     2019년 11월 15일
주      소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로166번길 48-7
전화번호    031-235-0712
규      모    330m² (100평)
대표메뉴    아메리카노 4,000원, 아인슈페너 5,500원티라미수 7,500원, 생크림 케이크 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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