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업 소상공인 재취업 교육, 이제는 온라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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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업 소상공인 재취업 교육, 이제는 온라인으로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0.08.1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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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본격 시작
교육수료 후 취업 시 전직장려수당 지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 이하 소진공)이 ‘희망리턴패키지 재기교육’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소진공은 코로나19로 위기에 몰린 폐업(예정)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주고자 재취업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 교육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그동안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교육을 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되거나 연기됐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자 소진공은 교육을 더는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해 온라인을 교육을 처음 도입했다. 9월부터는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온라인 교육을 위해 위탁기관이 보유한 스튜디오와 소진공의 드림스퀘어 공간을 활용한다. 해당 공간에서 교육 영상 촬영이 이뤄진다. 수강생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온라인 강의를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다.

이번 온라인 재기교육 수료자는 취업 후 근속 60일이 확인되면 전직장려수당 최대 100만 원을 신청할 수 있다. 이는 오프라인 교육 수료자와 동일한 혜택이다.

소진공은 올해 취업 지원 재기교육자 수로 8,0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온라인 교육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무리 없이 목표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 재취업 교육에 관한 상세 내용은 소상공인마당 홈페이지에서 참조하면 된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온라인 재취업 교육으로 시간, 장소 구애 없이 손쉽게 역량을 높이고, 나아가 활발한 전직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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