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국 1등 브랜드를 향한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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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국 1등 브랜드를 향한 여정
  • 곽은영 기자
  • 승인 2020.08.15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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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돌미역>

<보돌미역>은 대중에게 익숙한 메뉴인 ‘미역국’에서 최고의 맛을 내기 위해 고민하다 차별화의 답을 찾았다. 미역국이 대한민국 대표 음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1%의 다름을 찾아 노하우를 개발한 미역국 전문점에 소비자들도 신선함을 느끼며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보돌미역 ⓒ 사진 업체제공
보돌미역 ⓒ 사진 업체제공

 

일반 미역국과 차별화된 미역국 개발
<보돌미역>은 ‘대한민국 미역국 1등’을 목표로 최고의 미역국 맛을 내기 위해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 탄생한 브랜드다. 미역국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메뉴다. 그러나 <보돌미역>은 그 일반적인 메뉴를 더 깊게 파고들어 차별화를 완성했다.

<보돌미역>의 김지연 대표는 “일반적인 미역국과 차별화된 미역국을 개발하고자 각 지역의 다양한 미역국을 조사하던 중 부산, 경상도 방식의 가자미 미역국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며 “수도권이나 타 지방 사람들이 이런 방식의 미역국을 생소하게 생각한다는 점에서 희소성이 있다고 판단해 미역국의 차별화와 함께 그에 어울리는 해산물 메뉴 구성으로 <보돌미역>이 탄생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보돌미역>은 미역국 메뉴의 다양성과 함께 손님상에 미역국을 내기 전 두 번의 초벌 과정을 거치는 노하우를 두며 차별화를 완성하고 있다. 인테리어에서도 웰빙 트렌드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다. 전통적인 고풍스러움에 현대적인 감각의 선을 살려 따뜻하면서도 화려함을 강조하는 한편, 옛 것의 멋스럼움과 자연친화적인 느낌의 원목을 사용하고 있다. <보돌미역>은 현재 40개 점포를 운영 중으로 입소문을 타고 다양한 연령층이 찾고 있다. 

보돌미역 ⓒ 사진 업체제공
보돌미역 ⓒ 사진 업체제공

 

미역국을 기본으로 다양한 상차림 구성
<보돌미역>의 기본 메뉴는 미역국 정식으로 가격 대비 만족도와 상차림에 대한 고객 평가가 높다. 주력 메뉴인 미역국 6가지와 정식메뉴, 돌새전장, 코다리조림, 전복회무침, 해신탕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구성해 점심, 저녁 매출을 극대화하고 있어 점주 만족도 역시 높다. 점포는 상권에 따라 ‘일품미역국’과 ‘미역국 정찬’ 두 가지 타입으로 진행 중이다.

일품미역국은 1인 가구의 증가로 나타난 혼밥족, 직장인이 많은 오피스 상권을 타깃으로 하고, 미역국 정찬은 가족외식, 직장회식 등 각종 모임이 가능하도록 풍성하고 다양한 메뉴 구성과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프리미엄 점포로 진행하고 있다.

김 대표는 “외식 사업을 하면 할수록 음식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느낀다”라며 “재료가 조금 바뀌고 조리가 약간이라도 소홀해지면 음식의 맛이 완전히 달라져 고객에게 외면당하게 된다”고 설명하며 결국 메뉴는 고객과 음식점 간의 커뮤니케이션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고 어떤 음식으로 고객과 만나려고 하는가를 최우선으로 메뉴 개발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보돌미역>에 귀한 손님을 모셔와 기본 메뉴인 미역국 정식만 시켜도 전혀 부끄럽지 않을 정도가 되기까지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지금의 메뉴를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보돌미역 ⓒ 사진 업체제공
보돌미역 ⓒ 사진 업체제공

 

가맹점의 질을 높이는 운영 시스템
<보돌미역>은 창업 시 점포 운영에 대한 본부의 사전 컨설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정해진 과정에 따라 재료의 계량만 지키면 누구나 조리가 가능하도록 조리법을 레시피화하고 간편한 매뉴얼을 구축하는 한편, 정기적인 본부 교육과 영업 지원으로 점포 운영 관리를 지원한다. 슈퍼바이저는 수시로 가맹점을 방문해 본부와 가맹점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유지하며 가맹점의 매출 안정화 및 향상을 위해 영업 전략을 제시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주재료인 해산물이 신선하게 가맹점에 공급될 수 있도록 산지 협력을 통한 익일 오전 공급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보돌미역>은 올해 5개 점포를 오픈하고 3개 점포가 오픈 예정에 있다. 가맹점 개설에 있어서는 무분별한 가맹점 모집을 자제하고 있는데 가맹점 수를 늘리는 것보다 개별 가맹점의 질을 높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본부와 가맹점의 윈-윈 창업 윤리를 바탕으로 가맹점과 함께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김치, 불고기, 비빔밥처럼 대한민국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음식으로 미역국이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돌미역 ⓒ 사진 업체제공
보돌미역 ⓒ 사진 업체제공

 

 KEYWORD
<보돌미역> 경쟁력3


  정직한 맛
가장 고전적이며 한국적인 음식인 미역국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정직한 맛’에 있다. 좋은 재료가 좋은 음식을 만든다는 마인드로 맛을 완성하고 있다.

  신선한 재료공급
주재료인 해산물이 신선하게 가맹점에 공급될 수 있도록 산지와의 협력으로 익일 오전 중 공급이라는 시스템을 완성해 신선한 재료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 

  간편 조리식
정해진 레시피와 재료의 계량만 지킨다면 누구나 조리할 수 있을 만큼 조리 과정이 쉽고 간단하다. 여기 미역국을 내기 전 두 번의 초벌과정을 거치는 노하우가 더해져 특별한 맛을 완성한다. 


WHY
왜 <보돌미역>을 창업해야 할까?

<보돌미역>은 계절을 타지 않는 높은 퀄리티의 메뉴 구성과 특화된 노하우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창업 경험이 없더라도 누구나 안정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내부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실제 가맹점주 대부분이 창업 경험이 없는데 오픈 전 각 지역 본부 직영 점포에서 운영 노하우, 메뉴 및 서비스 교육, 고객 응대 등 전반적인 교육을 거쳐 창업을 진행하고, 창업 후에는 본부의 전문 슈퍼바이저가 상주하며 점주와 직원 교육을 진행한다.  

보돌미역 ⓒ 사진 업체제공
보돌미역 ⓒ 사진 업체제공

 

BEST MENU
인기메뉴 베스트

  가자미 미역국
조개를 갈아 넣어 초벌을 거친 진한 조개 육수에 신선한 가자미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가자미 미역국은 풍부한 영양과 담백하고 감칠 맛이 일품으로 <보돌미역>의 대표 미역국 메뉴.

  코다리조림 정식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코다리를 특제 양념으로 조려낸 담백하고 매콤한 코다리조림에 담백한 미역국이 함께 제공되는 <보돌미역>의 인기메뉴.

  돌새전장 정식
전통 숙성 방식을 고수하며 엄선된 한방 재료를 정성껏 달인 재래식 전통 수제 간장에 돌게, 새우, 전복을 72시간 숙성한 돌새전장과 함께 미역국, 날치알밥이 제공되는 인기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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