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돼지집> 창업 문턱 낮춰…가맹비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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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돼지집> 창업 문턱 낮춰…가맹비 50% 할인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0.08.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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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오픈 후 1년까지 로열티 정률 1%
‘복합매장’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

삼겹살 전문점 <하남돼지집>이 창업 문턱을 낮추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하남돼지집> 가맹비를 기존 2,0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대폭 할인한다. 감리비도 33% 가량 낮춘다. 가맹점 오픈 후 12개월까지는 로열티 정률을 1%로 적용해 예비창업자의 비용 부담을 더 줄일 계획이다.

창업 지원책에 따라 한시적으로 진행되는 프로모션이므로 혜택을 원하는 예비창업자는 가급적 빨리 상담보는 것이 좋다.

<하남돼지집>은 기존 가맹점과의 상생도 도모하고 있다. 코로나19 등으로 변화하는 프랜차이즈 시장에 대처하고자 배달을 결합한 복합매장을 선보였다.

홀에서 손님을 받는 내점과 배달이 합해진 복합매장은 기존 공간에서 잉여 공간을 배달 플랫폼으로 개조해 활용한다. 초벌실 앞에 배달서비스를 위한 ‘딜리버리존’을 마련하고, 쇼케이스, 작업대, 테이블냉장고, 벽선반, 픽업선반 등을 설비했다.

<하남돼지집>에 따르면 소비트렌드에 맞춘 복합매장 등이 예비창업자의 관심을 끌면서 상반기 대비 창업 문의가 30% 가량 증가했다.

김동환 가맹사업부장은 “복합매장 형태의 인천송도센트럴파크점을 비롯해 현재 10곳 내외의 매장이 오픈을 준비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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