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 ‘창업성공싹쓰리’…‘실전창업교육 3기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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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진흥원, ‘창업성공싹쓰리’…‘실전창업교육 3기 교육생’ 모집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0.08.0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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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신청
총 880명 단계별 집중 지원

창업진흥원(원장 김광현)이 ‘실전창업교육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실전창업교육은 단계별 지원과 멘토링으로 예비 창업자의 성공 가능성을 높인고자 2019년 시작됐다. 지난해 전국 11개 주관기관에서 총 3,060명을 교육했다. 올해 1, 2기 교육에는 2,000명이 지원했다.

이번 3기 모집 인원은 총 880명이다. 지원 대상은 예비 창업자, 기창업자 중 이종업종 창업 예정자 등이다. 모집 기간은 21일까지며, 신청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교육은 학습자의 상황을 고려해 주간·야간, 주말 등 주관 기관별로 상이하다. 주관 기관별 모집 규모에 따라 선착순 조기마감하므로 가급적 빨리 신청하는 게 좋다.

3기 교육은 8월 모집완료 직후부터 약 4개월간 이뤄진다. ▲아이디어 개발 ▲비즈니스모델 수립 ▲린스타트업 등 총 3단계로 순차 진행된다.

아이디어 개발 과정은 온라인·오프라인 교육을 동시에 한다. 온라인 교육은 창업진흥원의 온라인 강좌 사이트 ‘창업에듀’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비즈니스모델 수립 과정은 사업 모델을 구체화하고 검증하는 단계다. 짧은 시간 내 아이디어 문제점을 도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뒀다.

린스타트업 과정은 제품이 실제 구현되도록 돕는다. 제품 제작을 할 수 있게 최대 700만 원의 금액을 지원한다. 실제 구현된 제품은 시장에서 검증하고, 수정·보완해 나가는 과정을 거친다. 이 과정에서는 집중적인 멘토링으로 예비 창업자를 밀착 지원한다.

김광현 창업진흥원장은 “지난해 교육생을 모집하여 교육을 운영한 결과, 현장의 호응이 상당히 좋은 것으로 보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기존 창업 교육과 달리 철저히 아이디어 구체화와 비즈니스모델 수립에 집중하고, 도출된 아이템이 실제 고객이 원하는 제품인지 고민하는데 초점을 맞춰 운영한다는 점이 교육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 것 같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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