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창원 푸드&디저트페어’가 오는 7∼9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제 3전시관에서 열린다.

올해는 약 70개사 90부스가 참가한다. 각 지역 농·축·수산물, 가공 및 유제품, 주류, 음료, 커피, 디저트 등 다양한 품목이 자리한다. 총 3일간 다양한 푸드와 디저트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주최 측은 전시장 내 푸드트럭, 핸드메이드 프리마켓존 등 특별관을 마련했다. 지역 내 소상공인이 업계 관계자와 관람객에게 상품을 선보일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박람회를 통한 지역 내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도 기대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 마감은 오후 5시다. 홈페이지에서 5일까지 사전 등록하거나 모바일에서 ‘페어프리’(FairFree)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으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반려동물 입장도 가능하지만 이동가방(유모차)을 이용해 동반해야 한다. 박람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창원 푸드&디저트페어 홈페이지 또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foodfair.messe)에서 확인 가능하다.

주최 측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내방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지다.

단, 철저한 방역관리로 관람객의 안전한 관람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박람회는 본래 5월 말에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한 번 연기된 바 있다.

관람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전시장 입구에 설치된 열화상 감지기를 통과해야 한다. 전시장 내 원활한 환기를 위해 출입구는 수시 개방된다.

정경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