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다이닝 배달 시장까지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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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다이닝 배달 시장까지 장악
  • 김민정 기자
  • 승인 2020.07.25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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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특집Ⅰ포스트 코로나, 변화하는 프랜차이즈: <놀부>

<놀부>는 경기도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가맹점들을 돕기 위해 경기도에 본사가 있는 25개 가맹기업에 대해 제안한 가맹점과의 상생 협력 활동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가맹 수수료 인하·면제, 배달 관련 프로모션 비용 지원, 매장 방역 지원 등의 상생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놀부>는 가맹본부가 앞장서서 어려운 상황에서 상생을 위해 고통분담에 참여하면서 가맹점과 고객에게도 신뢰를 안겼다. 

 

놀부  ⓒ 사진 업체 제공
놀부 ⓒ 사진 업체 제공

 

가맹점과의 상생 우선
<놀부>는 젊고 트렌디한 감각의 다양한 브랜드들을 끊임없이 선보이고 있다. 퓨전막걸리주점 <취하당>은 강남 지역에서 20대 여성 고객층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으며, 한식 퓨전 누들 메뉴를 선보이는 <만면희색>, 배달 전문 한식, 분식 분야에서 리딩브랜드로 발전하고 있는 <삼겹본능>, <흥부찜닭>, <공수간> 등 신규 브랜드들 역시 20 ~ 30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 <놀부부대찌개> 역시 새로운 콘셉트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영등포타임스퀘어에 오픈한 후, 매출이 2배 이상 상승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숍인숍’ 형식의 배달 전문 브랜드들은 론칭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좋은 성과를 얻으면서, 2020년 5월 기준으로, 공수간 182개, 삼겹본능 208개, 흥부찜닭 125개점이 개설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외식 빈도가 줄어들면서 <놀부>의 가맹점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놀부>는 가맹점과의 상생을 우선 순위로 하는 기업이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점주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놀부  ⓒ 사진 업체 제공
놀부 ⓒ 사진 업체 제공

 

배달 수요 공략 
<놀부>는 요기요, 배달의 민족 등 O2O 채널을 통한 프로모션 비용을 100% 가맹본부가 부담하고 있다.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안심포장 패키지를 가맹점에 무상 지원하기도 했다. <놀부>는 추후에도 위메프오, 쿠팡이츠 등과의 추가적인 제휴를 통해 가맹점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외식 빈도가 줄어든 반면, 배달 수요는 늘어나면서 배달 수요를 공략하기 위한 전략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4월, <삼겹본능>에 이어 배달 전문 브랜드인 <돈까스본능>, <탕수육본능> 등 ‘본능 시리즈’를 론칭했다. 

늘어나고 있는 배달 음식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배달 음식의 트렌드도 다양해지고 있다. 놀부는 전통적인 배달 인기 메뉴인 보쌈, 족발, 치킨 외에도, 삽겹살, 분식군으로 배달 음식 패러다임을 확장했다. 또한, 최근에는 토기째로 배달하는 유황오리 진흙구이를 배달 개시하면서, ‘프리미엄 다이닝’ 배달 시장에도 뛰어들었다. <놀부> 유황오리 배달은 가족단위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SNS 등을 통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놀부>는 향후에도 신규 배달 브랜드 개발을 통하여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놀부  ⓒ 사진 업체 제공
놀부 ⓒ 사진 업체 제공

 

배달 시장 확장 대비 
조성연 홍보파트장은 코로나19 이후 외식 창업 시장의 변화에 대해 “무엇보다 안전과 건강이 주요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금도 다양한 생활 방식의 변화를 엿볼 수 있는데, 외식보다는 집밥, HMR 등 집에서 즐기는 식사를 선호하게 됐고 대규모 모임은 줄어들고 있다.

반면 가족, 친구 등 밀접한 관계에 있는 사람들과 소규모로 즐기는 식사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 비추어 볼 때, 배달 시장은 더욱 확장될 것이다. 유황오리와 같은 고가 프리미엄 배달음식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배달음식 뿐 아니라, 간편가정식, 밀키트 제품에 대한 수요와 인기도 꾸준할 것이다. 

<놀부>는 혼돈의 시장에서 올해는 점주들과 함께 상생하며,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다양한 신메뉴 출시, 프로모션을 통해 기존 점주들에게 매출 상승의 모멘텀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황오리 배달 매장을 확대하고, 프리미엄 다이닝 배달 시장을 새롭게 개척할 플랜도 갖고 있다. 또한 신규 배달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테스트, 론칭하여, 기존 점주 및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랜차이즈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놀부  ⓒ 사진 업체 제공
놀부 ⓒ 사진 업체 제공

 

01.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브랜드 경쟁력

1. 메뉴 개발 등 배달 전력 강화
2. 프리미엄 다이닝 배달 시장 개척
3. 신규 배달 브랜드 테스트 및 론칭 

02. 가맹점주에게 바란다

<놀부>는 점주님들과의 상생과 혁신으로 성장해 온 브랜드입니다.  점주님들과의 끈끈한 협업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현재의 새로운 상황 속에서, 우리는 상호간의 신뢰를 기반으로 또 다시 새로운 답안을 모색해 내고, 어려움을 극복하고 또 한 단계 나아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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