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이 맛있는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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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이 맛있는 피자
  • 임나경 편집국장
  • 승인 2020.07.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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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제빵선명희피자>

<자가제빵선명희피자>가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가동하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자가제빵선명희피자>는 2006년부터 수제 치즈바이트 피자전문점으로 시작해, 고객의 입맛과 건강 그리고 가격까지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 ‘자가제빵’ 콘셉트로 피자의 새로운 길을 내고 있다.  

자가제빵선명희피자   ⓒ 사진 황윤선 기자, 자료제공 ㈜더온에프앤비
자가제빵선명희피자 ⓒ 사진 황윤선 기자, 자료제공 ㈜더온에프앤비

 

론칭배경·콘셉트
<자가제빵선명희피자>는 ‘빵이 맛있는 피자’를 콘셉트로 지난 2006년 면목동 좁은 골목에서 ‘정통손피자’라는 이름으로 작은 피자가게를 시작한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우연히 친구의 개업식에서 피자와 인연이 닿은 천정효, 선명희 부부는 마침 사업을 구상하던 중 피자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 맛 좋은 피자를 만들어내기 위해 전국의 피자 명인은 모두 찾아다니고, 수많은 피자전문점을 방문해 그 매장의 장점을 익히기도 했다.

또 소스 하나를 배우기 위해 지방의 피자전문점에서 일주일간 점포 청소를 하며 인연을 쌓는 등 잘 먹지도, 좋아하지도 않던 피자에서 피자의 달인이 되어갔다. 그렇게 1년여 피자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끝에 그는 자신이 잘 아는 상권인 면목동에 점포를 개설한다. 상권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기에 1급 상권은 아니지만 유동인구 만큼은 포기하지 않았고, 점포는 오픈하자마자 대박집으로 성황을 이룬다. 

자가제빵선명희피자   ⓒ 사진 황윤선 기자, 자료제공 ㈜더온에프앤비
자가제빵선명희피자 ⓒ 사진 황윤선 기자, 자료제공 ㈜더온에프앤비

 

브랜드 경쟁력
그렇게 장사는 승승장구했지만 장사가 잘되자 그는 메이저 브랜드에도 뒤지지 않을 만큼의 고가 피자전문점을 오픈했고, 이는 곧 많은 적자를 보고 사업을 접어야만했다. 뒤이어 그는 피자시장의 많은 변화를 분석하고 다시 가성비 높은 피자매장과 배달에 주력할 수 있는 브랜드를 론칭한다. 다시 영업은 활성화되여 많은 이들이 창업을 희망해왔고, 그는 대가없이 한동안 피자전문점 창업을 돕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의도와는 달리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자 본격적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통해 제대로 가맹점을 오픈하기로 한다. ‘자가제빵’ 콘셉트로 빵이 맛있는 피자 <자가제빵선명희피자>는 지난 2018년부터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펴게 됐고, 특별한 광고 없이 현재 35개점을 오픈한 상태며 현재도 10명의 예비창업자들과 상담중이기도 하다. 

자가제빵선명희피자   ⓒ 사진 황윤선 기자, 자료제공 ㈜더온에프앤비
자가제빵선명희피자 ⓒ 사진 황윤선 기자, 자료제공 ㈜더온에프앤비

 

운영지원·시스템
<자가제빵선명희피자>는 식어도 말랑말랑하며 졸깃하며 고소한 것이 고객들로부터 많은 인정을 받고 있다. 천정효 대표는 “대부분 고객들이 피자 1판을 다 못 먹습니다. 하지만 남은 피자를 다음날 먹어도 맛있다고들 하세요. 정확한 레시피 구현을 위해 용기자체를 개발하는 등 맛을 위한 개발에 많은 노력을 쏟아 부었습니다.” 

<자가제빵선명희피자>는 가맹비의 경우도 거의 마진 없이 예비창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고 있으며, 맛을 중요시 하는 만큼 교육은 철저하게 하고 있다. 일주일 단위로 이론교육, 피자 만들기 교육, 재료관리와 시스템 및 운영 전반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진다. 2년 전부터 프랜차이즈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정립하고 구현하기 위해 주력해온 천 대표는 자신 역시 끊임없는 공부를 통해 예비창업자들에게 성공창업의 달콤한 맛을 선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계획·비전
한때는 사업에 대한 회의로 사업을 접고 한동안 농사를 짓기도 했지만, ‘자가제빵’이라는 콘셉트로 재기에 나선 천정효, 선명희 대표는 이제 프랜차이즈에 대한 자신감을 한껏 장착하고 예비창업자들의 성공창업의 내비게이션이 되고자 한다. 천 대표는 “고객들에게 수많은 피자를 제공해오며 깨닫게 된 것은 거창한 큰 그림보다는 밑바탕이 튼튼해야 성장,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전엔 오는 손님에게 집중하고 오픈해달라는 가맹점을 무조건 받았다면 지금은 예비가맹점주도 철저히 검증해 진정으로 절실한 분들만 모시고 있습니다.” 일찍이 창업에 대한 성공과 실패를 수없이 반복해 온 그이기에 가맹점주도 그가 직접 만나 얘기를 나누고 결정한다. 쉽고 편하게 점포를 운영하기 보다는 많은 우량 가맹점이 나오길 희망하는 만큼, <자가제빵선명희피자>가 동네피자에서 만큼은 1등브랜드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자가제빵선명희피자 천정효·선명희 대표  ⓒ 사진 황윤선 기자, 자료제공 ㈜더온에프앤비
자가제빵선명희피자 천정효·선명희 대표 ⓒ 사진 황윤선 기자, 자료제공 ㈜더온에프앤비

Check Point
진도산 흑미가루로 직접 반죽해 만든 ‘자가제빵’ 피자는 식어도 부드럽고 졸깃한 빵이 맛있는 피자로 유명하다. 

 

가맹정보 (단위 : 만원 / 40㎡(12평) 기준)
가맹비                                              500 
교육비                                              300 
보증금                                              300 
인테리어                  1,800(3.3m²당 150)
감리비                           11만원(3.3m²당)
                                (현장에 따라 상이함)
익스테리어                                        350 
장비/집기 등                                   1,500 
오픈이벤트 물량 포함                        450 
POS 및 전용프로그램 등                   100 
비품                                                 100
총계(VAT 별도)                            5,480

※ 부가세 별도/점포 보증금 및 임대료는 제외함/현장에 따라 상이할 수 있음


문의 : 02-491-7755, www.handpizza.co.kr
본사 : 서울시 중랑구 상봉중앙로8나길 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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