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거프레소 서울과기대점, 오직 ‘맛’으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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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프레소 서울과기대점, 오직 ‘맛’으로 승부
  • 박현주 기자
  • 승인 2020.05.2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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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열한 상권 경쟁 속 ‘10년’ 운영 일궈내

디저트 카페 <요거프레소>에서 매장 운영 10주년을 맞은 전국 가맹점에 기념 현판 및 감사카드를 전달했다.

토종 커피 프랜차이즈 요거프레소는 올해로 운영 10주년을 맞이한 요거프레소 ▲계원대점, ▲광주상무병원점, ▲서산동문점, ▲서울과학기술대점, ▲성북소방서점, ▲이천라온팰리스점, ▲인천송림점, ▲을지로3가점, ▲천안두정점, ▲파주교하점 매장을 대상으로 감사의 뜻을 담아 기념 현판과 물류 지원금을 담은 감사카드를 전달했다.

요거프레소 관계자는 “10년이라는 오랜 기간 묵묵히 운영에 힘써준 가맹점주님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요거프레소가 있는 것.”이라며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가맹점과 함께하는 본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요거프레소 서울과학기술대점을 운영하고 있는 최재영 점주에게 운영 10주년 소감을 묻자 “벌써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니 믿기지가 않는다. 경쟁이 정말 치열한 대학가 상권에서 끝까지 살아남아 이 자리에서 운영할 수 있게 해준 고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오직 ‘맛’으로 승부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10년 간 스스로를 다지며 운영해 왔다.”며 “주 고객층이 젊은 만큼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이 정말 중요한데 본사에서 매달 신메뉴 출시에 힘 써주신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최재영 점주는 아무리 오랜 시간 운영을 해도 가장 뿌듯한 순간을 꼽으라면 손님들이 주문한 음료를 남김없이 맛있게 먹을 때를 꼽는다고 했다.

“손님들이 ‘셀카’가 아닌 ‘음료’ 사진을 찍는 고객들을 볼 때 정말 행복하죠. 지나가면서 ‘이 집 진짜 맛있어!’라고 표현해 주시는 학생 분들, 10년 째 꾸준히 일부러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드시려고 저희 매장을 찾아 주시는 단골 고객 분들이 저의 자부심이죠.”라며 웃었다.

요거프레소를 ‘인생의 동반자’라고 생각한다는 최재영 점주는 “저희 아이들이 초등학교 때 운영을 시작했는데 어느덧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 가끔 매장을 잠시 믿고 맡기기도 하네요”라고 했다.

한편, 요거프레소는 국내 토종 디저트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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