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형 치킨 브랜드
상태바
멀티형 치킨 브랜드
  • 조주연 팀장
  • 승인 2020.06.30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치킨89>

사업에 관심이 많았던 김기한 대표는 조금씩 키워나갈 수 있는 비전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만든 것이 <치킨89>. 론칭 당시에는 저가 치킨이 많지 않아 경쟁력을 가지고 있었고, 특별한 홍보나 마케팅 없이 꾸준히 가맹점을 늘릴 수 있었다. 이제는 좀 더 파워풀한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되기 위해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 브랜드의 확장으로 가맹점의 매출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치킨89 ⓒ 사진 업체 제공
치킨89 ⓒ 사진 업체 제공

 

론칭배경·콘셉트
처음 매장을 오픈하고 장사를 하겠다고 결심하면서 김기한 대표는 오래 할 수 있는 매장, 브랜드를 만들어가겠다는 목표가 있었다. 인테리어와 메뉴에 전문가의 손길을 담아 심혈을 기울였고, 2013년 처음 직영 매장을 오픈하고 조금씩 입소문을 타면서 가맹점은 꾸준히 늘어갔다. 홍보나 영업을 통해 가맹점을 늘리는 것보다는 맞춤창업과 실비창업 등을 통해 차근차근 결실 있는 매장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생각했고 그 마음은 지금도 여전하다. 

그러나 가맹점이 약 30개가 된 지난 해부터는 좀 더 본격적으로 브랜드를 알리기로 결심했다. 같은 브랜드로 매장을 운영하다 보니 가맹점이 많은 것이 결국 브랜드의 경쟁력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 “<치킨89>은 치킨을 ‘사고팔고’ 한다는 뜻입니다. 더 많은 점주님들이 치킨을 팔고 그보다 더 많은 고객들이 치킨을 살 수 있도록 열심히 브랜드를 발전시켜 나가고 싶습니다.”

치킨89 ⓒ 사진 업체 제공
치킨89 ⓒ 사진 업체 제공

 

브랜드 경쟁력
김 대표는 한 가지 목표가 생기면 제대로 공부하고 제대로 연구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가맹사업을 하기로 한 뒤에는 사이버대학에서 외식 프랜차이즈를 공부하고 있으며, 직원들에게도 학비 지원을 해주면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메뉴 개발은 조리학을 전공한 전문가가, 로고 및 패키지 디자인 역시 디자인 전문가와 함께 고민한다. 브랜드에서 가장 큰 경쟁력 중 하나는 역시 맛. 저가 치킨 브랜드에서 할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지만, 그 안에서 최대한 차별화를 두기 위해 노력했다. 깊으면서도 매콤한 맛을 얻기 위해 꾸준히 염지와 재료를 연구했고, 패키지 디자인도 계절마다 다르게 할 정도로 노력을 기울였다. 또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패키지에 실으면서 지금까지 세상에 없던 가치관들을 접목시키며 치킨 브랜드 이상의 패러다임을 갖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 중이다. 

 

치킨89 ⓒ 사진 업체 제공
치킨89 ⓒ 사진 업체 제공

 

운영지원·시스템
<치킨89>는 다른 브랜드와 달리 모든 가격과 비용을 오픈하며, 예비 점주의 상황에 맞는 매장을 개설하도록 돕는다. 대출을 받게 되면 매출이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 어려움에 빠질 수 있게 돼, 가능하면 안전한 매출을 지향하는 본사의 방침과도 맞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넓은 매장보다는 합리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33㎡(10평) 전후의 매장이 대부분이다. 교육 역시 정해진 7일 외에 점주가 만족할 때까지 추가 비용 없이 교육을 계속 한다. 완벽한 자신감을 가져야 성공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모든 것을 지원하기 때문에 8090세대들이 예비 점주로 가장 많이 찾아온다는 것도 특징이다. “지금까지 가맹문의를 하고 오픈을 하신 점주들은 영업이 아니라 저희를 직접 찾아오셨어요. 수많은 정보를 찾고 또 찾으면서 결국 저희 브랜드를 찾아낸 것이죠. 다행히 지금까지 폐점율 0%를 자랑하는 브랜드로, 앞으로도 더 많은 점주님들과 브랜드를 성장시켜 나가고 싶습니다.”

 

치킨89 김기한 대표 ⓒ 사진 업체 제공  
치킨89 김기한 대표 ⓒ 사진 업체 제공  

 

계획·비전
폐점이나 업종변경 없이 모든 매장을 오래오래 운영하는 것이 <치킨89> 본사의 궁극적인 목표다. 그래서 매장 매출을 높이기 위해 작지만 알찬 본사, 영업보다는 개발을 위주로 하며 여러 가지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최근에 론칭한 숍인숍 브랜드 <치떠끼>도 톡톡히 그 역할을 하고 있다. 치킨과 떡볶이를 함께 판매하는 브랜드로, 초기에는 세컨 브랜드도 염두에 두었지만 상권 보호를 위해 기존 매장에서만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운영해 보니 떡볶이와 함께 치킨까지 주문하는 경우가 있어 점주들도 모두 만족하고 있다. “올해의 목표는 가맹점을 확장하면서 모든 매장의 매출을 안정화시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40호점까지 튀김기 무상 렌탈을 비롯해 실비만으로 창업을 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본사의 가장 큰 역할은 창업자의 실패를 줄이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이를 위해 현장에서 늘 함께하는 멀티형 치킨 브랜드가 되겠습니다.”

 

Check Point  실비만으로 창업할 수 있는 멀티형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정보 : 개별문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