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그녀들이 즐겨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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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그녀들이 즐겨 찾는
  • 임나경 편집국장
  • 승인 2020.03.17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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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곱창>

마마무 화사의 단골 곱창집으로 입소문 나 <대한곱창>은 물론, 전국 곱창집들이 문전성시, 급기야 식재료 파동까지 불러 일으킨 사건은 외식업계에서 오랫동안 회자되고 있다. <대한곱창>은 가맹점 문의가 쇄도하면서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전개에 날개를 달았다.   

대한곱창 ⓒ 사진 대한푸드 제공
대한곱창 ⓒ 사진 대한푸드 제공

 

론칭배경·콘셉트
군자동 <대한곱창>이 맛집으로 입소문 나기 시작한 것은 2012년경 부터다. 당시 대한푸드 권오준 대표는 하루에 20만원 매출밖에 못 올리거나 몇 달 동안 문을 닫기도 하는 등 거의 빚더미로 살아갈 즈음, 과감한 결단을 내리고 고객 줄을 세워보자는 생각으로 가격파괴를 시행한 뒤 고객들이 줄을 잇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마마무 화사의 TV방송으로 인해 먹방이 인기를 모으면서 전국 맛집으로 알려지게 되었고,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하게 된 배경이 된다.

<대한곱창>은 최근 마마무를 모델로 한 광고촬영을 마쳤으며, 본격적인 가맹사업 전개를 해나갈 전망이다. 국내 최고의 곱창브랜드로 등극하게 된 <대한곱창> 권오준 대표. 그는 외식창업으로 15년 이상 잔뼈가 굵은 배테랑이다. <대한곱창>이 이슈가 될 무렵 조개구이, 간장새우, 횟집 등 여러 식당을 동시에 운영해오다, 곱창전문점에 올인 한 케이스다. 

 

브랜드 경쟁력
권 대표는 “곱창 아이템은 계절을 타지 않고, 남녀노소 호불호가 심하지 않아 안정적인 매출을 가져오고 있다. 곱창이 보통 중년의 남성들이 소주 한 잔 하기 좋은 아이템으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대한곱창>의 경우 20~30대 여성들이 가장 많은 것은 특이할 만한 요소로, 전국민 맛집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곱창>은 무궁화, 태극마크 그리고 한국인의 정서를 녹여낸 복고풍의 컬러와 로고타입을 적용해 눈길을 끈다.

점포 내, 외관은 최근 개점 점포를 중심으로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와 감성적인 레트로 분위기를 연출해 젊은층의 감성을 건드리고 있다. <대한곱창>은 양질의 곱창과 대창, 막창, 그리고 양파, 단호박, 부추 등 8가지의 채소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과일소스, 간장소스, 마늘소스, 시즈닝가루 등 다양한 특제소스와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곱창을 부추와 김치로 즐길 수 있는 3합이 시그니처로 인기다. 

 

대한곱창 ⓒ 사진 대한푸드 제공
대한곱창 ⓒ 사진 대한푸드 제공

 

운영지원·시스템
<대한곱창>은 현재 42개의 점포를 운영 중으로 지속적인 상담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및 유선상으로 자금력, 상권, 점주 마인드 등에 따라 예비 가맹점주를 걸러내고 있는 중이다. 무엇보다 업계에서 곱창에 대한 물량이 문제가 됐던 만큼 100톤 이상의 물량을 항상 보유하고 있다. 창업교육은 이론교육 1~2일, 현장교육 5~6일 등 총 7일을 한 뒤 자체적인 교육평가를 하고 있으며, 원하는 점주는 더 많은 현장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권 대표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는 가운데, 소비자, 점주, 직원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구조로 운영을 도모하고 있으며, 꾸준한 메뉴개발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창업 초보자들도 손쉽게 점포를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장사가 안돼 점포변경을 원하는 기존 업종변경 창업자들도 문의가 많다고 한다.  

대한곱창 ⓒ 사진 이현석 팀장
대한곱창 ⓒ 사진 이현석 팀장

 

계획·비전
<대한곱창> 권오준 대표는 창업자들이 매출, 맛, 운영시스템을 철저히 비교, 분석해보고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선택하길 바란다며, 현재 분위기대로라면 올해 130~150개점까지 오픈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근엔 부쩍 지방에서 곱창전문점에 대한 니즈가 많아 4월중순에는 부산점에도 직영점 문을 연다. 그는 또 “사업하면서 목표를 세우면 주저하지 않고 밀고 나가는 스타일입니다. 망설인다고 달라질 것은 없기 때문이죠. 

<대한곱창>은 점포당 수익으로 보면 동일 업종 매출 1등입니다. 점포마다 매출이 폭발적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정답은 없다’고 말하는 권오준 대표는 고객들이 매장에서 ‘맛있는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는것 만큼 행복한 것은 없다고 강조한다. 많은 예비창업자들도 그런 마인드로 브랜드와 아이템을 선택하고 점포를 운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heck Point     가성비 높은 메뉴 경쟁력과 매출, 맛, 운영시스템으로 창업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대한곱창 권오준 대표 ⓒ 사진 이현석 팀장
대한곱창 권오준 대표 ⓒ 사진 이현석 팀장

 

가맹정보 (단위 : 만원 / 99.1㎡(30평) 기준)
가맹비                     800
교육                         500
인테리어               4,500
간판(사인몰)             850
주방설비                1,800
의탁자                      700 
판촉물                      200
총계(VAT 별도)    9,350 


문의 : 1522-9419
본사 : 서울시 광진구 천호대로 571 광동빌딩 1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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