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프랜차이즈3選-<무공이네><천상><닭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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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프랜차이즈3選-<무공이네><천상><닭이봉>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1.07.14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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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자연을 생각하는 ‘유기농경영시스템’ 
제품과 사업에 녹아들다


<무공이네>

지난 4월 환경부와 ‘녹색매장’ 협약식을 갖고 매장확대를 위한 시범 사업자로 선정이 된 <무공이네>.

그동안 친환경 유기농에 대한 바른 이해와 실천으로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와 친환경 생활용품을 판매해 온 이들만의 유기농적인 사업이 그 빛을 발하고 있다.

특히 오는 6월 30일까지 가맹비 500만원을 면제해 주는 행사를 벌이고 있어, 예비 가맹점주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프랜차이즈, 유기농운영시스템으로 모범 보여

친환경유기농전문점 <무공이네>는 친환경적인 삶을 실천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이번 녹색매장 지정으로 더 많은 착한 소비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무공이네> 오종석 대표는 “친환경유기농전문점은 기본적인 상품뿐만 아니라 가맹점을 운영하는 점주나 체인사업을 하는 본부의 운영시스템까지 친환경유기농이어야 한다. 브랜드 특성상 바른 먹을거리로 친환경생활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기본 마인드가 바탕이 되기에 더욱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이번 녹색매장 시범사업을 계기로 착한 생산과 소비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로 11년 친환경유기농전문점의 내공을 갖고 있는 <무공이네>는 현재 온라인 4만 명, 오프라인 6만 명 정도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대부분 판매는 오프라인에서 이루어지며, 온라인에서는 고객과의 교감, 생산지 소식과 상품정보, 고객들이 식재료를 활용할 수 있는 요리팁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고객들과의 소통을 돕고 있다.

현재 2500여 가지의 친환경농축산물, 친환경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친환경생활용품, 해외유기농상품, 직거래·직배송 등을 취급하고 있는 <무공이네>.

생산자는 소비자의 건강과 자연환경을 고려하고, 매장은 전문적인 지식습득과 솔선수범을 통해 고객들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고자 하는 기본을 지키는데 주력한다. 유기농 정신에 맞는 유기농운영시스템을 통해 친환경생활문화를 선도하는 사회적 기업이 되고자 하는 것이 <무공이네>의 사명이기 때문이다.


생산자와 고객과의 신뢰 쌓는 것이 중요해

오종석 대표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유기농은 일상화되는 시점을 맞게 될 것이다. 본사 역시 제품만 사고파는 관계가 아닌, 생산자와 소비자와 함께 나누면서 유기농적인 관계 속에서 소비자들 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고객 역시 우리가 실천하는 것을 보고 더 많은 소비를 하게 되고 우리를 더욱 신뢰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친환경유기농식품사업은 서로 오픈하면 할수록 고객과 생산자, 중간 판매자 사이에 신뢰도가 급상승된다고 한다. 함께 만나 생산자의 고충과 고객들이 궁금해 했던 점, 중간 판매자의 유통 경로 등의 설명을 듣노라면 모든 관계가 원만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렇듯 <무공이네>는 브랜드에 대한 정체성과 철학, 일반 소비자는 물론 가맹점주와 함께 공유하고 실천해 나가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고객과의 소통은 고객층 확보로 이어지다

<무공이네>의 고객층 90% 이상이 주부들이다 보니 요리에 대한 관심도 많다. 가맹점주들 역시 주부가 많아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팁을 고객과 소통할 경우 매출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고객과의 관계가 깊어지고, 상품이 다양해지다보니 점점 고객층의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 ‘참이든’ 자사 브랜드와 참이든 회원제, 1인1촌 지역방문과 정기적인 체험행사, 고객과 함께 하는 문화축제, 로하스머니, 매주 수요일 번개장, 100% 교환과 환불 등 다양한 운영과 행사, 이벤트로 고객과 함께 윤리적 소비를 지향하고 있는 <무공이네>.
 
오는 가을부터는 소비자와 판매자에게 혜택을 가져다 줄 ‘그린카드’도 시행돼 한층 고객들로부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70~80개 점포오픈을 목표로 하는 <무공이네>는 시스템 구축에 주력해 탄탄한 프랜차이즈 기반을 갖춰나가겠다는 각오다.

                                         
가맹문의 : 1644-8268, www.mugonghae.com



술과 요리, 문화를 제대로 즐기는 
 
천상의 공간


<천상>

10여년 이태원 명물로 자리 잡기 시작한 <천상>이 서서히 점포 전개를 이뤄오면서 고객들로 부터 여전한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이태원과 서소문 직영점을 필두로 신사, 광화문, 목동, 홍대, 청담, 전주 등 각지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으며, 제2브랜드 <우동텐>이 선전하면서 본격적인 외식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글 임나경 편집장  사진 박문영 실장


기본과 열정, 배움으로 <천상> 궁합 브랜드

이태원의 명물 일본식주점 <천상>을 현재에 일군 (주)FC천상 박순임 대표. 그녀의 외식업을 향한 본능적인 감각과 끊임없이 파고드는 배움에 대한 열정은 현재의 브랜드를 탄탄하게 다진 배경이 됐다. 한때 이자카야 전문점 오픈을 앞둔 예비창업자들은 이곳을 보고 벤치마킹할 정도로 일본식 요리주점의 교과서로 통하기도 했다.

<천상>은 150~200여 가지의 메뉴와 다양한 가격대의 스끼다시 메뉴를 선보이며, 박 대표가 직접 일본에서 경험하고 개발한 메뉴를 도입해 일본정통주점으로서의 가치를 만들어 나갔다. 1년에 2번 이상 직원들과 함께 일본 현지의 식당들을 돌며 아이디어를 얻고 벤치마킹을 하는데도 열심이다.

매장 직원들과 함께 벤치마킹을 하다보면, 생각지 못한 독특한 메뉴와 식재료를 개발하는 배경이 되기도 한다. 물론, 직원들에게는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게 돼 업무에 대한 열정과 비전 또한 갖게 된다. 이렇게 개발한 메뉴는 점포에서 대부분 인기메뉴로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모던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다 
 

<천상>은 오랜 단골고객과 신규고객을 확보한 가운데 여기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점포 분위기로 리뉴얼할 계획이다. 기존 이자카야전문점이 붉은등 일색의 선술집 분위기가 물씬했다면, 향후에 오픈하는 <천상>은 좀 더 모던한 트렌드를 담아내 일본문화를 제대로 전할 생각이다.

박 대표는 “기존 주점 분위기를 탈피해 보다 정갈하고 모던한 분위기로 인테리어 콘셉트를 만들어 나갈 생각이다. 일본 분위기가 물씬 나는 가구나 소품을 적극 활용해 술과 요리만 판매하는 것이 아닌 일본문화를 함께 담은 일본식 정통요리주점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브랜드의 자존심을 내건 요리에 집중하다

많은 주점들이 일반적인 선술집 개념에 머물 때 <천상>은 일본식요리주점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식상한 술과 안주가 아닌 이곳에서만이 즐길 수 있는 요리와 고객이 믿고 즐길 수 있는 선도 좋은 요리에 집중했다.

때문에 <천상> 직원들은 박 대표의 빈틈없는 입맛에 주파수를 곤두세워야만 한다. 자극적인 맛은 자제하고, 담백한 메뉴로 식재료 자체를 즐길 수 있는 맛을 살리는데 주력하는 <천상>. 그만큼 식재료에 대한 퀄리티에도 빈틈이 없다.

음식 맛이야말로 <천상> 브랜드의 자존심 문제와 직결되기 때문에 절대 맛과 질에서 타협이란 있을 수 없다. 철저한 음식 맛으로 인해 한 테이블 당 객단가도 10만 원 정도는 기본. 만족스러운 요리와 분위기는 어느 점포나 고객으로부터 ‘잘 먹었다’는 인사를 받곤 한다. 박 대표가 외식업의 보람을 찾는 대목이다.


단골고객이 많은 일본정통요리주점, 비결은 신뢰

점포의 높은 매출은 직원들의 얼굴과 서비스에서도 잘 나타난다. 외식업의 업무가 힘든 만큼 잦은 이직률로 몸살을 겪는 가운데 <천상>은 장기근속자들이 많은 것도 운영 비결이다.

업무가 힘든 만큼 더 좋은 근무조건을 제시해 직원들이 보다 질 좋은 접객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는 것. 그러다 보니 고객과 직원들 간의 지속적인 소통이 이루어지고,  메뉴 정보의 유출을 막는 효과도 가져와 점포 운영의 누수를 막을 수 있었다.

(주)천상FC 박 대표는 제2브랜드 <우동텐> 개발과 점포전개로 바쁜 시간 속에서도 각종 외식관련 과정을 들으며 향학열을 불태우는데도 멈춤이 없다. 오너의 끊임없는 배움에 대한 열정은 살아있는 점포를 만드는 데 힘을 싣게 한다.

<천상> 브랜드의 어느 점포나 70% 이상이 단골일 정도로 고객들 사이에 신뢰가 돈독한 브랜드가 된 배경이다. 직원들 또한 고객이 좋아하는 점포를 위해 일하는 것이 보람될 수밖에 없다. 정직원은 물론, 파트타이머들도 7~8년씩 일하는 점포의 내공은 이렇듯 내부직원 관리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올 하반기 <천상>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다. 


100% 국내산 신선육과 천연소스가 경쟁력

<닭이봉 춘천닭갈비>

'닭이봉'은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한 가장 높은 산봉우리의 명칭이며, 형태가 닭볏 모양을 빼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닭이봉’처럼 업계최고의 봉우리가 되고자 하는 바람을 담은 <닭이봉 춘천닭갈비>.

'원조 춘천닭갈비'에서 출발해 지금까지 18년간의 전통을 이어오며, 맛에 있어서만큼은 장인정신 하나로 탄탄한 프랜차이즈를 일궈오고 있다. 

글 임나경 편집장  사진 박문영 실장


닭갈비 맛의 내공, 의정부 명물이 되다 

닭갈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먹는 음식으로 특별히 트렌드를 타지 않아 예비창업자들에게 매력 있는 아이템이다. 보통 ‘닭갈비’하면 춘천을 많이 떠올린다.

하지만 <닭이봉 춘천닭갈비>는 의정부에서 맛 토박이로 불릴 만큼 이 지역 주민들에게는 널리 알려진 브랜드다.
 
<닭이봉 춘천닭갈비>의 가장 큰 경쟁력은 100% 국내산 신선육과 닭다리살만을 사용해 언제 먹어도 퍽퍽하지 않는 먹기 좋은 식감에 있다.

더불어 각종 과일과 채소를 이용해 만든 천연소스는 이집만의 결정적인 맛을 가져다준다. 일반 고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닭갈비이지만, 쉽게 낼 수 없는 맛과 내공을 쌓아왔다. 매일 아침 신선한 닭고기와 채소를 사용해 내 가족이 먹는 음식을 올리듯 정성을 다해 음식을 만들고 있다.


닭다리 신선육과 천연양념이 성공 비결 

다른 닭갈비전문점에서는 직접 손님들 앞에서 닭갈비를 볶지만, 이곳은 주방의 숙련된 조리사들에 의해 미리 볶아서 나와 한결 맛있는 닭갈비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다. 엿이나 화학조미료가 들어간 잡다한 맛이 아닌 20여 가지 재료를 넣고 만든 천연양념 소스와 각종 채소가 어우러져 <닭이봉 춘천닭갈비>만의 특별한 맛을 자아낸다.

때문에 오랫동안 불 위에 얹어놓고 먹는 닭갈비는 팬에 들러붙지 않아 먹기에도 좋다. 메뉴도 어린이들이 즐겨도 맵지 않는 간장으로 양념한 어린이 닭갈비나 뼈 없는 닭갈비와 치즈닭갈비, 시원한 쟁반막국수가 이집의 인기메뉴로 손꼽힌다. 우연히 의정부 점포에 들렀다가 이집만의 신선하고, 맛깔스런 닭갈비 맛에 가맹점주가 된 사례도 많다.

또 기존 가맹점을 운영하는 점주가 추가로 점포를 운영하는 사례도 여럿 된다. 허진 대표는 일찍이 서민들이 즐겨먹는 닭갈비 브랜드를 론칭하기 위해 춘천 유명 닭갈비 전문점에서 무보수로 일하며, 내공을 쌓았다.

거기에다 자신만의 철학과 내공이 담긴 운영방식으로 지금에 이른다. 하지만 <닭이봉 춘천닭갈비>는 서울 중심상권에서는 좀처럼 만나기가 쉽지 않다. 주로 서울 외곽인 경기도 주변에 점포전개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가맹점주의 성공을 현실로 만드는 파트너 

허진 대표는 “<닭이봉 춘천닭갈비>가 신선육을 활용하다 보니, 물류문제 때문에 물류센터가 있는 경기도 주변에 점포가 몰려있다. 또 서울에 점포를 오픈하려면 창업비용 부담이 너무 큰 것도 서울 진출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무조건적인 점포수를 늘리는 것보다는 가맹점포 하나하나가 높은 매출을 이뤄낼 수 있도록 더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설명한다.

무리한 창업비용이 들기 보다는 B, C상권이나 2층을 중심으로 한 점포전개를 도모해 의외의 틈새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공격적인 점포전개 보다는 기존 점포들이 탄탄한 점포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내공을 쌓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는 지난 4월까지 천정부지로 올랐던 닭고기 값을 기존 가격대로 가맹점에 납품해 이를 본사가 떠안은 것에서도 잘 드러난다.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가맹점포의 매출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닭이봉 춘천닭갈비>의 순수마진은 25~30%로 비교적 높은 편. 가맹점주가 직접 움직여 40%까지도 이익을 남기는 점포도 있다.

허진 대표는 최근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직영점도 없이 점포전개를 도모하거나, 점포 1개로 우후죽순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드는 것에 대해서도 일침을 가한다. 무모한 점포전개로 가맹점주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일부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더 이상 발 붙여서는 안 됨을 강조한다.

프랜차이즈 본사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허진 대표. 그동안 점포의 성공비결을 독창적인 메뉴개발과 지속적인 점포 운영관리, 철저한 상권보호와 경영권 보장, 안정적이면서도 체계적인 물류시스템에 있다고 강조한다. 본사는 탄탄한 <닭이봉 춘천닭갈비>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제2브랜드 론칭도 계획하고 있다.

                           
가맹 및 지사문의 : 1566-9592, www.dakibo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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