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철버거> 서울과학기술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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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철버거> 서울과학기술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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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7.0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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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철버거> 서울과학기술대점(구,서울산업대) 앞에는 귀여운 스쿠터가 한 대 놓여있다. 다른 <영철버거> 가맹점과 다르게 홈서비스를 실시하기 때문이다. 과학기술대가 워낙 크고 넓어 학생들이 나오기 번거로운 점을 배려하여,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이영미 점주가 직접 배달을 간다. 지난해 7월 오픈한 <영철버거> 과기대점의 이영미 점주를 만나본다.

역지사지(易地思之)를 실천하면 고객의 마음이 보인다

<영철버거>서울과학기술대점

 

가족과 이웃을 생각하는 웰빙수제버거

2010년 7월 26일 오픈한 <영철버거> 과기대점의 이영미 점주는 상큼한 새내기 대학생처럼 맑은 미소로 고객을 맞이한다. 학생들에게 누나처럼 이모처럼 다정하게 대하면서 주문을 받고 즉시 버거를 만든다. <영철버거>의 자랑인 주문 후 조리하는 원칙 때문이다.
 
이 점주는<영철버거>의 이런 철학과 맛을 믿고 브랜드를 선택했다. <영철버거> 가맹점계약을 앞두고 버거를 구입해서 먹어봤을 때, 가족들이 모두 맛있다며 적극 지원해주었다. <영철버거>라면 아이들의 건강도 챙기면서 이웃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라고 생각되었다. 또한 남편이 과기대 출신이라 모교 봉사동아리의 자원봉사활동에 버거를 지원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싶은 마음도 컸다.

<영철버거>의 모든 가맹점은 각 점주들이 직접 채소를 구입해서 버거를 만든다. 그래서 아삭한 채소와 부드러운 돈육 그리고 고급스런 소스의 조화로 웰빙수제버거가 탄생된다. 여기에 이 점주의 따뜻한 마음이 보태져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영철버거>를 찾는 단골고객들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매장에서 케첩을 짜먹도록 작은 그릇을 제공하는 모습 하나만 봐도 이 점주의 고객에 대한 애정과 섬세한 배려를 느낄 수 있다.


10,000원 이상 주문하면 배달도 가능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이 점주의 배려심은 친절한 서비스의 연장인 홈서비스를 통해서도 잘 나타난다. 학생들이 시험기간에 공부하느라 시간에 쫓길 때 혹은 주민들이 버거를 먹고 싶은데 아이들을 데리고 외출하기 번거로울 때를 배려해서, 인근지역에 조금씩 배달을 해준다. 처음엔 학생들 위주로 동아리나 학과에 단체로 배달을 해주다가 주말 저녁에 주민들의 요청도 잦아지면서 찾아가는 서비스, 즉 발로 뛰는 마케팅을 실시한 것이다.

배달량을 무리하게 늘리지 않아서 주문이 오면 그때그때 홈서비스를 제공하며, 버거가 식지 않도록 보온팩으로 포장해서 갓 만든 버거의 맛 그대로 맛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영철버거>과기대점은 평일에는 주로 학생들이 많고 방학 때나 주말저녁에는 동네 주민들이 많이 찾는다. 아직 오픈한지 1년도 안되었지만 단골도 많이 늘어서 하루에 배달포함해서 평균 100명 가량이 찾는다.

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아침 8시부터 밤 12시까지며, 일요일은 아침 10시부터 밤 11시까지다.



이영미 점주가 이르길>

내가 만약 손님이라면!

다른 패스트푸드점에서 햄버거를 먹을 때 항상 채소가 시들해서 개선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케첩접시를 드리는 것도 내가 만약 손님이라면, 케첩을 아무 곳에나 짜먹지 않도록 작은 접시라도 하나 줬으면 해서 만든 것이고, 홈서비스 배달하는 것도 내가 집에서 아이들과 버거를 먹고 싶은데 배달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한 것이죠.
점주의 입장이 아니라 고객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입점할 때도 지역특성에 맞게 꼼꼼히 준비해서 시작하는 게 중요합니다.


INFO> 주소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441-18  전화 (02)62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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