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호야> 군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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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호야> 군자점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1.07.0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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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초에 오픈한 <돈호야> 군자점의 기세가 놀랍다. <돈호야> 라는 브랜드 자체도, 또한 시장 주변이라는 화양삼거리에서 일본음식이라는 아이템이 낯설기도 하련만, 군자점은 오픈하면서부터 고객들의 관심과 발길이 한순간도 끊이지 않았다. <돈호야> 군자점은 맛과 아늑한 인테리어와 편안한 접객서비스로 고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화양 삼거리를 사로잡은 남매의 맛과 서비스

<돈호야> 군자점

 

오픈하자마자 인기몰이

사무실 밀집 지역이 아니라 점심시간에 회오리처럼 고객들이 밀려들어오는 건 아니다. 그러나 오전 11시 오픈시간부터 저녁 10시 클로징시간까지 잠시도 자리에 앉을 틈을 주지 않고 꾸준히 찾아든다. 점주 입장에서는 모든 고객들에게 정성들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오히려 더 나은 현상이다. 라멘과 돈가스와 카레와 벤또와 우동이라는 베스트 5의 승승장구는 파죽지세다. 학생, 그리고 커플, 직장인, 중년층, 주부들, 가족 등 다양한 층이 고객이다.

군자점은 양영미, 양현 남매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양영미 점주는 <돈호야> 이전에도 제과점과 우동 전문점 등의 프랜차이즈를 운영했던 경험이 있어  일본 음식이라는 아이템이 두렵지 않았다. 더구나 동생 양현 점주도 음식에 관심이 많아 일본 요리를 곧잘 다룰 줄 알았다.

특히 <돈호야>는 일본 음식 중에서도 가장 맛있고 대중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5가지 요리를 다룬다는 것도 안심이 됐고, CK 시스템으로 본사에서 운송이 되기 때문에 주방의 부담이 적다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동생과 함께 좋은 아이템의 프랜차이즈를 백방으로 찾아봤는데 이 <돈호야>가 눈에 들어왔어요. 이런 아이템이라면 우리가 잘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창업박람회에 직접 가봤는데 실제로 보니 더 마음에 드는 거에요. 음식도 맛있고, 가맹본부의 마인드도 좋고요. 저희가 이전에도 프랜차이즈를 운영했지만 가맹점을 내기만 할 뿐 내고 나면 관심이 없는데 실망이 컸거든요. 그런데 <돈호야>는 그런 부분에 무척 신경써주세요. 특히 ‘지역 가맹 1호점’이라 좋은 조건으로 입점할 수 있었어요.”


고객과의 연대가 중요하다
 

양영미, 양현 점주가 화양삼거리 시장터에서 오랜 기간 동안 터줏대감으로 있었다는 것도 장점으로 작용했다. 같은 곳에서 아이템을 바꿔 오픈한 것이라서 동료 상인이 하는 거라는 연대의식도 작용한 것. 또한 양영미 점주가 인근 초등학교 학부형이란 것도 자연스러운 홍보의 수단이 됐다.

엄마들이자 고객들과 공감대가 형성이 되면서 <돈호야>의 맛과 편안한 분위기가 곧 알려지게 된 것이다. 홍보라고는 전단지를 뿌린 정도지만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어 금방 알려지게 된 것은 이런 이유가 크다. 지금도 학교나 교회 행사 등에서 도시락을 맞춰가는 경우가 꽤 많다. 앞으로는 학교에 더 적극적으로 홍보를 할 계획이다. 또한 전단지에 할인권과 식사권 등을 함께 발행할 계획도 있다. 지금도 순항 중이지만 이런 식이라면 1년 안에는 목표 매출액을 곧 달성하게 될 것이란 것이 양영미 점주의 예상이다.

양영미 점주가 이르길>

고객에게 더욱 다가가라

프랜차이즈를 두 번 하면서 서비스를 강화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아르바이트 학생에게도 고객이 필요한 게 무언지 더욱 잘 살피도록 당부했죠. 고객이 먼저 요구하기 전에 필요한 걸 드릴 수 있도록 파악하도록 했습니다.
특히 <돈호야>라는 공간이 식사도 하고, 담소를 나누며, 커피 한 잔 하면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깨끗하고 편안하게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INFO> 주소 서울시 광진구 군자동 363-13  전화 02-466-6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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