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도 있고 분위기도 있는 칵테일의 가장 큰 단점은 바로 가격. 맛이 있어 빨리 마시게 되고, 독하지 않아 많이 마시는 칵테일이 무제한으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20대부터 30대까지 그리고 특히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칵테일 바는 번화가라면 빠지지 않는 아이템이다.
다양한 칵테일을 마음껏!
‘무제한’이라는 이름은 들어가기 전부터 넉넉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칵테일 바 역시 마찬가지. 모든 종류의 칵테일을 다 마셔버리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들어가지만 사실 그렇게 많이 마시기는 힘들다. 평소 주문할 때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 것이 칵테일이지만(공부를 해도 부족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무제한 칵테일 바에서는 그럴 필요가 없다. 메뉴판에 있는 칵테일을 가격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마실 수 있다는 것은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사람에게도 매우 행복한 일이다.
칵테일만큼 분위기 있는 안주!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칵테일과 함께 예쁜 안주 역시 칵테일 바를 사랑하게 하는 이유다. 평소 잘 먹을 수 없는 카나페와 같은 안주에 맛있는 칵테일을 마신다면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은 기분도 만끽할 수 있다. 적지 않은 무제한 칵테일 바에서는 밖에서 안주를 사오는 것을 허용하므로 특별히 좋아하는 안주가 있다면 포장해 오는 것도 좋다.
평소 다양한 칵테일을 마셔보고 싶었다면 ‘무제한 칵테일+지역’으로 검색해 보자. 보통 2시간 정도의 제한 시간이 있지만, 15,000~20,000원 사이에 양껏 마실 수 있으니 물배가 큰 사람이라면 더욱 유리할 것이다. 술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들은 무알콜이 되는 칵테일을 주문해도 되니 무제한 칵테일 바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겁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촬영 협조 : 교대 서클 라운지 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