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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함 속에서 찾은 특수성<밥장인돼지찌개> 구로디지털점
조주연 팀장  |  fcmedianews@fc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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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26  08: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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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먹거리는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지만 결국 롱런하는 아이템은 한식이다. 일주일에 여러 번 먹어도 질리지 않는, 평소에 먹을 수 있는 메뉴는 그래서 더 사랑받을 수밖에 없다. 이것이 이찬필 점주가 <밥장인돼지찌개>를 선택하고 2호점까지 낸 이유다.

 
   
▲ <밥장인돼지찌개> 구로디지털점 ⓒ 사진 조주연 팀장

투잡 운영에서 다점포 점주로 
창업에 관심이 많았던 이찬필 점주는 직장을 다니면서 투잡으로 <밥장인돼지찌개> 구로디지털점을  약 2년 전에 시작했다. 처음부터 한식 브랜드를 눈여겨 보았는데, 여러 브랜드 중에서도 <밥장인돼지찌개>가 눈에 들어왔다. 찌개류이기 때문에 대중적이지만, 흔한 김치찌개와는 달리 특별한 맛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직장인들이 많은 데다가 원룸까지 있어서 평일과 주말 모두 고객이 있으리라는 예상으로 구로디지털점을 오픈했고, 주말 매출이 더 높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회사를 다니면서 하다 보니 여러 모로 한계가 있었고, 지난 2019년 6월부터는 퇴사를 하고 직접 운영에 뛰어들었다. 오픈 때부터 함께해준 직원들이었기 때문에 믿고 해왔지만, 아무래도 점주가 직접 운영을 하면 매출이 더 오르리라 예상했던 것이다. 실제로 매출이 오르면서 그동안 생각만 했던 2호점도 2019년 12월 초 봉천동 쪽에 오픈해서 기대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퇴사를 하고 두 달 만에 2호점 오픈을 한 셈이라 쉴 틈 없이 달려왔지만 그만큼 좋은 성과를 얻은 셈이다. 

 

   
▲ <밥장인돼지찌개> 구로디지털점 ⓒ 사진 조주연 팀장

주말 장사도 가능한 오피스 상권
구로디지털점을 오픈하면서 아쉬웠던 것은 바로 주말 장사였다. 흔히 오피스 상권이라서 주말에는 아예 문을 닫는 경우가 많은데, 배달만 해도 매출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점주는 매장이 위치한 상점가 점주들에게 주말 오픈을 권유했고, 다행히 몇몇 매장이 함께 오픈하면서 건물 식당가가 주말에도 활성화되고 있는 편이다. “주말에 매달 위주로 매장을 운영하다 보니 충성도 높은 고객들이 많아서 저도 놀랐어요. 심지어 일주일에 네 번이나 주문을 한 고객도 있을 정도였으니까요.

물론 질리지 않는 맛, 다양한 메뉴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호점 역시 배달 전문 매장으로 운영하면서 서울 내에서도 손꼽히게 배달 건수가 많은 관악구의 특징을 잘 살려 운영하고 있다. 경기는 어렵지만 이 점주와 매장을 버티게 하는 것은 바로 같이 일하는 식구들이다. 오픈 당시부터 지금까지 함께 일하고 있는 약 7명의 직원들이 내일처럼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늘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함께 일하고 회식도 더 자주 하면서 더 가족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고. 이 점주는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할 때는 무엇보다 본인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입지, 아이템 모두 중요하지만 결국 이 모든 것을 책임지는 것은 점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밥장인돼지찌개> 본사에 무척 만족하고 있다. 빠른 피드백과 아낌없는 지원은 초기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었고, 그래서 2호점까지 믿고 함께하면서 오픈할 수 있었다.  “오픈 초기와 달리 유사 브랜드가 생겨서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시그니처 메뉴를 바탕으로 구로디지털점과 2호점 그리고 앞으로의 목표인 3호점 오픈도 전문성을 갖고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싶습니다.”

   
▲ <밥장인돼지찌개> 구로디지털점 ⓒ 사진 조주연 팀장

이찬필 점주가 이르길…
확신을 갖고, 지치지 말 것

창업 아이템으로는 보편적이면서도 특수한 아이템을 추천해요. 최근에 핫한 마라탕 같은 아이템도 좋지만, 유행을 타기 때문에 일정 시기가 지나면 힘들어질 수 있거든요. <밥장인돼지찌개>는 찌개라는 보편적인 메뉴지만, 특별한 맛이 있기 때문에 어려운 창업 시장에서도 유지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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