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베니 몰트 마스터 데이비드 스튜어트, 국제주류품평회(IWSC)에서 ‘탁월한 업적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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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베니 몰트 마스터 데이비드 스튜어트, 국제주류품평회(IWSC)에서 ‘탁월한 업적상’ 수상
  • 박현주 기자
  • 승인 2019.12.1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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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베니 몰트 마스터 데이비드 스튜어트(David Stewart)가 지난 11월 28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국제주류품평회 IWSC(International Wine & Spirit Competition)에서 탁월한 업적상(Outstanding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

 

올해로 50회째를 맞는 국제주류품평회는 세계적 권위의 글로벌 주류 품평회 중 하나로 매년 우수한 제품을 선정해 발표하고, 위스키 산업과 문화 발전에 기여한 업계 관계자들의 업적과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시상하고 있다.

세계 90개국에서 수집된 후보작을 대상으로 마스터 블렌더, 위스키 전문 기고가, 와인 및 주류 바이어 등 엄선된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패널이 최종 심사한다.

발베니 몰트 마스터 데이비드 스튜어트는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에 대한 공헌과 스카치 위스키 및 기타 증류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이는 지난 7월 국제 위스키 품평회 ISC(International Spirits Challenge)에서 평생공로상(Lifetime Achievement)을 수상한지 4개월만이다.

발베니 몰트 마스터 데이비드 스튜어트는 “이렇게 뜻 깊은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돼 매우 감사하다. 특히 긴 시간을 함께 해온 동료들에게 인정을 받는 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데이비드 스튜어트는 업계에서 가장 오랜 기간 활동한 몰트 마스터로 지난 2016년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위스키 산업에 공헌한 바를 인정받아 업계 대표 장인들에게 수여하는 최고 영예의 훈장인 MBE(Member of the Most Excellent Order of the British Empire) 메달을 수훈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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