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도록, 정성을 담아, 고객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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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도록, 정성을 담아, 고객을 위해
  • 김민정 부장
  • 승인 2019.11.23 0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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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포식당>

론칭한 지 불과 1개월. <노포식당>의 기세가 심상찮다. 오픈 전부터 ‘대창덮밥’, ‘대창전골’ 등 독특한 메뉴에 관심을 보인 고객들이 오픈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점심과 저녁, 식사 시간이면 으레 줄서는 게 당연한 풍경이 되면서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SNS로도 핫한 <노포식당>. <노포식당>이 이렇게 뜨거운 호응을 얻는 이유는? 그 매력, 그리고 비전을 알아봤다.  

▲ <노포식당> ⓒ 사진 김효진 포토그래퍼

론칭배경·콘셉트
<청담이상>으로 이름을 떨친 외식 전문 기업 ㈜리코플레이트가 10여년의 프랜차이즈 업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덮밥 & 곱창요리 전문점 <노포식당>을 론칭했다. 최근 1~2년 사이 주목받은 대창덮밥을 위시해 ‘대창’을 식재료로 이용한 덮밥, 구이, 전골 등 다양한 메뉴로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갓 론칭했지만 ‘오래된 점포’라는 뜻의 ‘노포’를 상호명으로 택한 것은 단순히 오래 됐다는 뜻보다는 그만큼 정성 들인 음식으로 고객을 모시겠다는 의미다.

인테리어도 빈티지 느낌보다는 밝고 깔끔하고 정갈한 느낌으로 실내를 꾸미고, 야외에 테이블을 마련해 노천 카페의 분위기까지 느낄 수 있다. 호기심으로 왔던 고객들은 맛은 물론, 친절한 서비스와 깔끔한 인테리어에 반해 바로 단골이 됐고 <노포식당>은 오픈한 지 한달도 안 돼서 맛집으로 자리잡았다.

▲ <노포식당> ⓒ 사진 김효진 포토그래퍼

브랜드 경쟁력
가정식 덮밥과 구이&전골 전문점인 만큼 대표메뉴는 호주산 대창을 이용한 대창 덮밥이다. 양념을 숯불에 구우면서 발라서 맛이 더 잘 밴 덕분에 대창덮밥을 택한 고객들은 한입 먹고 엄지를 척 들 정도다. 대창덮밥을 제공하는 식당이 몇 군데 있지만, 하루 20~30개만 판매하는 한정 메뉴거나 가격이 비싼 편이다. 그에 비해 <노포식당>의 대창덮밥은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하므로 방문했을 때 꼭 택해야 하는 메뉴로 꼽힌다.

초벌구이로 제공되므로 따로 굽지 않아도 되는 곱창 구이와 맑은육수, 된장육수, 매운육수 등 3가지 육수의 대창전골도 인기 높다. 미소된장을 풀어서 구수하면서 살짝 칼칼하고 맑은 된장육수의 대창전골과, 여기에 곁들이는 묵은지 파김치는 기름기 많은 내장류에 딱 맞는 반찬이다. 매콤새콤하면서 시원한 파김치 때문에 <노포식당>을 찾는다는 고객이 있을 정도다.

 

▲ <노포식당> ⓒ 사진 김효진 포토그래퍼

운영지원·시스템
김지영 과장은 “<노포식당>의 메뉴는 본사 메뉴개발팀이 노하우를 쏟아서 만들었습니다”라고 자랑했다. 또한, 곱창의 곱을 가두면서 익히는 기술적인 면도 교육을 통해 확실하게 전수하는 등 창업자들이 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

간단하게 조리가 가능한 몇 가지 덮밥 품목은 원팩으로, 곱창과 대창 등은 본사에서 손질해서 급냉한 상태로 가맹점에 제공된다. 가맹점에서는 원물을 잘 관리하고, 레시피에 충실하고, 예쁘게 플레이팅하는 데 충실하면 <노포식당>의 위세를 어렵지 않게 이을 수 있다. 곱창구이는 주방 안에서 초벌해서 나오므로 부추만 익으면 먹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만들었다.

고객은 기다리지 않아서 좋고, 매장 입장에서는 회전률이 빨라서 좋게 만든 것이다. 초벌구이 담당 등 주방 인력이 2~3명 필요하다. 주방 인력의 부담은 고객이 직접 쟁반을 퇴식구로 가져가는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보완할 계획이다.

 

▲ <노포식당> ⓒ 사진 김효진 포토그래퍼

계획·비전
<청담이상>으로 외식업의 기반을 다져온 리코플레이트로써도 대창은 처음 도전하는 식재료였다. 그만큼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끝에 론칭한 <노포식당>이라 무척 공들였다. 대창이라는 식재료의 특성상 손질과 보관법, 해동방법, 연육법, 레시피가 퀄리티를 좌우하므로 창업자 교육도 그 부분에 특히 신경을 기울일 것이다.

<노포식당>은 1호점으로 위례신도시를 선택했다. 지리적 특성상 가족 단위 및 1인 가구 거주자들의 방문을 예상하여 82.64㎡(25평) 규모의 소규모 매장으로 출발했다. 메뉴의 특성에 따라 ‘혼밥’하기에도 좋고, 가족, 친구들과 함께 하기에도 좋아서 오픈해서 문을 닫을 때까지 고객이 끊이지 않는다.

앞으로도 위례신도시 1호점을 기준으로 하여 상권과 주거지역이 한데 있는 신도시 위주로 가맹점을 낼 계획에 있다. 또한, 99㎡(30평)을 넘어가지 않는 중소평 평수 위주로 개설해 창업자의 비용과 운영 부담도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 <노포식당> 권순만 (주)리코플레이트 부사장 ⓒ 사진 김효진 포토그래퍼

Check Point
대창이라는 특별한 재료와 다양한 요리. 정갈한 인테리어와 화려한 플레이팅.


가맹정보 (단위 : 만원 / 기준)

가맹비용: 본사에 직접 문의

 
문의 : 02-408-8555
본사 : 서울 송파구 위례광장로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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