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있고 강한 협회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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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있고 강한 협회 만들 것”
  • 성은경 기자
  • 승인 2019.11.2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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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랜차이즈協, 제7대 협회장 정현식 해마로푸드서비스 회장 당선

제7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으로 정현식 해마로푸드서비스 회장(60)이 선출됐다. 앞으로 125만 프랜차이즈 산업인을 3년간 이끌어 갈 정현식 협회장 당선인은 협회 역사상 처음으로 경선방식으로 치러진 선거에서 선출돼 2020년 1월부터 협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 정현식 해마로푸드서비스 대표 ⓒ 사진 업체제공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10월29일 오후 4시 서울 서초동 협회 대회의실에서 대의원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 선출 선거를 실시한 결과, 현 협회 수석부회장인 정현식 해마로푸드서비스 회장을 제7대 협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거에는 총 101명 대의원 중 후보자 2명을 제외한 투표권자 99명 중에서 총 95명이 투표했다. 정현식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높은 투표율이 말해주듯 회원사들의 협회 발전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은 만큼 이에 어긋나지 않게 공약을 최대한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하고, “가맹본부는 물론 가맹점사업자에게도 힘 있고 강한 협회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정현식 당선인은 1960년생으로 영남대 영문학과 고려대 MBA 과정을 졸업하고 2004년 해마로푸드서비스를 설립, 2016년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2017년부터 해마로푸드서비스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국민 브랜드 <맘스터치>를 비롯하여, <붐바타> <슈가버블> 등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제6대 수석부회장과 동시에 글로벌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3년여 동안 각종 정책에 대한 프랜차이즈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협회 내 화합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국제 기구 WFC(세계프랜차이즈협의회), APFC(아시아태평양프랜차이즈연맹) 총회에 꾸준히 참석하며 2020년 서울 총회 유치를 주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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