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이 아니라, ‘락휴’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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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이 아니라, ‘락휴’에 간다
  • 박기범 기자
  • 승인 2019.11.08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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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휴>

어둡고 습한 지하에서 관리조차 제대로 안 된 음향시설로 노래를 부르던 ‘노래방’은 이제 옛말이 됐다. 그 선두에는 <락휴>가 있다. <락휴>는 노래방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젊은 감각의 최신 인테리어와 최고의 음향장비를 갖춘 ‘노래타운’, ‘코인노래연습장’, ‘노래연습장’을 운영하고 있다.  

▲ <락휴> ⓒ 사진 업체 제공

론칭배경·콘셉트
<락휴>안선태 대표는 대한민국 노래방의 산증인이다. 우리나라에 노래방이 처음 생긴 30여 년 전부터 노래방업계에서 일해 왔다. 한 번 일을 시작하면 한 눈을 팔 줄 모르는 안 대표는 노래방만 생각하며 묵묵히 달려왔다.

그리고 12년 전 <락휴>를 통해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하며 노래방의 새로운 문화를 불러일으켰다. <락휴>는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인테리어, 최상의 음향 환경을 바탕으로 노래방을 청소년, 연인,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개념 감성 문화 놀이 공간’으로 승화시켰다. <락휴>의 차별화된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환호했고, <락휴>는 12년간 230호점의 가맹점을 개설하며 성장했다.

안선태 대표는 “노래를 좋아하는 분들이 마음껏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려는 마음으로 <락휴>를 시작했습니다. 성장 속도보다는 매장 하나하나에 최선을 다하며 완벽함을 추구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 <락휴> ⓒ 사진 업체 제공

브랜드 경쟁력
국내 노래연습장 프랜차이즈 중 가장 장수한 브랜드인 <락휴>는 업계 최다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락휴>는 론칭 이후 매년 20~30개의 매장이 꾸준히 문을 열었고, 경기가 어려울 때도 20개 이상은 항상 증가해왔다. 장수하는 노래방 프랜차이즈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놀라운 저력이다. 노래방 프랜차이즈들이 장수하지 못하고 사라지는 상황에서 10년 이상 꾸준히 성장해 온 <락휴>의 노하우와 성공 경험은 그 어떤 브랜드도 따라오지 못하는 ‘경쟁력’이다. 

안선태 대표는 연구와 개발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데, <락휴> 론칭 전부터 20년 이상 개발팀을 유지하면서 기존의 프랜차이즈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업계 최초로 제1금융권과 협약을 맺어 창업 희망자들이 낮은 금리의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캐릭터, 로고송, 브랜드 Identity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락휴> ⓒ 사진 업체 제공

운영지원·시스템
<락휴>는 서울, 부산, 전라도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슈퍼바이저들도 각 지역별로 매장을 관리하며 정기적으로 순회한다. 또한, 슈퍼바이저들이 음향에 대한 전문 지식을 보유하고 있어 신속하고 전문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이런 구조는 <락휴> 본사와 매장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다. 점포개발 전담 인력도 별도로 마련해 상권 분석 및 시장 조사, 정책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락휴>는 IOT 시스템을 일부 매장에 적용 중이다. 매장 오픈부터 전등, 에어컨, CCTV, 음향기기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작동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을 적용하면 점주는 아침 10시에 원격으로 매장을 오픈하고, 손님들이 본격적으로 방문하는 오후 5시에 매장으로 출근하면 된다. 이를 통해 최대 53%의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어 점주들의 반응이 좋다. <락휴>는 향후 오픈하는 모든 매장에 IOT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 <락휴> ⓒ 사진 업체 제공

계획·비전
<락휴>는 최근 ‘미니K'라는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미니K는 헤드폰을 통해 최고의 음향을 즐기며 노래를 부를 수 있는 헤드폰 전용 노래 부스이다. 미니K에서 노래를 부르면 마치 가수가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끼며 더욱 신나고 즐겁게 노래를 부를 수 있다. <락휴>는 미니K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처럼 <락휴>는 고객들의 요구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분석하며 새로운 노래방 문화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락휴>는 향후 5년 이내에 500호 점을 돌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지금까지의 노하우와 연구하는 자세를 유지한다면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선태 대표는 “락휴는 항상 트렌드를 파악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용하며 도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자세로 혁신을 거듭하고, 노래방 문화를 변화시키며 업계 최고의 브랜드로 성장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 <락휴> 안선태 대표 ⓒ 사진 업체 제공

Check Point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며 노래방의 새로운 문화를 견인하는 브랜드


가맹정보 (단위 : 만원 / 132.23㎡(40평) 기준)
영상 시설 장비            4900~5100
인테리어                    7700~8800
샵 운영비용                   700~900
쇼파/가구                    700~1200 
총계(VAT별도)  1억4000~1억6000

* 가맹점 규모에 따라 변동 가능 

* 간판, 냉난방, 전기증설, 소방검사, 철거, 닥트시설, 화장실, 계단 등 별도 

문의 : 1599-1908
본사 : 서울 영등포구 경인로 775 에이스하이테크시티 2동 8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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