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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까지 매출 급상승 ‘미아사거리 상권’돈 되는 상권분석
임나경 편집국장  |  fcmedianews@fc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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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26  08: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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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사거리 상권은 종암동, 장위동, 돈암동이 갈라지는 미아삼거리에 있어 지하철 개통 때 ‘미아삼거리역’으로 이름 붙여졌다. 고가도로가 철거되면서 사거리로 변경됐고, 지금은 역 명이 미아사거리로 변경됐다. 미아사거리는 2010년대부터 초고층 빌딩단지로 개발되면서 과거 88번지 일대의 성매매집결지가 사라지고 중심상권으로 개발됐다. 성북구는 월곡동 88번지 일대 31만 5,000 제곱미터의 길음월곡(미아) 균형발전촉진지구에 넣었고, 현재까지도 미아사거리를 중심으로 꾸준히 개발 중에 있다.

   
 

실제 서울 왕십리에서 미아사거리역, 상계역을 잇는 사업비 1조원 규모 동북선 경전철(이하 동북선)이 사업 착수 12년 만에 착공 준비에 들어갔다. 동북선이 예정대로 올해 말 착공하면 상계에서 왕십리까지 25분 만에 이동 가능해질 전망이며, 서울 동북권 일대 부동산은 재평가될 것으로 기대되는 분위기다.

 

배후세대 주민 및 유동인구 소비 활발해 
동북선은 왕십리역 ~ 제기동역 ~ 미아사거리역 ~ 월계역 ~ 하계역 ~ 상계역 총 13.4㎞ 지하 구간을 16개 정류장으로 잇는 노선이다. 총 사업비는 약 9,895억원으로 동북선경전철(주)이 사업비의 50.1%를 부담하고, 나머지는 시비(38%)와 국비(11.9%)로 충당된다. 완공은 2024년 목표다.
또 소비를 위한 배후 세대도 매우 풍성하다. 래미안길음센터피스아파트(2,352세대)를 비롯해 길음뉴타운동부센트레빌아파트(1,377세대), 미아송천센트레빌2차아파트(376세대), 미아동부센트레빌아파트(480세대), 미아경남아너스빌1차아파트(860세대), 꿈의숲롯데캐슬아파트(615세대), 한일유앤이아파트(384세대) 등이 있으며, 이외에 주변 주거 세대 등을 포함하면 약 2만여 세대이상의 뛰어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덕분에 미아사거리 상권은 날이 갈수록 성장하고 있다. 미아사거리역 상권은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등 대형유통시설과 CGV 영화관 등 집객시설이 늘어나면서 먹자골목이 풍성하게 형성됐다. 덕분에 밤낮 할 것 없이 배후세대 주민들의 여가나 유동인구의 소비가 활발해 늦은 시간까지 호황을 누리는 가게들이 많다.

 

20~60대 다양한 연령층 골고루 분포 강점 
소비자 연령대도 다양하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표한 미아사거리역 상권 2018년 12월 인구분석 자료를 살펴보면 40대가 21.2%로 연령별 비율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30대 역시 21%, 50대도 20.3%로 비슷한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60대도 18.9%, 20대가 12.6%의 비율을 보였다.

따라서 이 상권 내 유망 창업 아이템으로는 20~60대를 겨냥한 다양한 아이템들을 대부분 손꼽을 수 있다. 다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공개한 2017년 하반기 매출통계 자료를 살펴보면, 생활서비스(월평균매출 11,657만원), 음식(월평균매출 7,034만원), 소매(월평균매출 3,876만원), 관광/여가/오락(월평균매출 1,210만원), 스포츠(월평균매출 857만원)순인 만큼, 자신이 잘 운영할 수 있는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상권 의존 보다는 제품 자신감에 주력해야 
미아사거리역 상권에 프랜차이즈 창업을 비롯한 매장 창업을 고려하고 있다면, 지하철역 2번 출구 인근 먹자골목 상권이 다소 진입이 어렵더라도 확실한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방법으로 권장된다. 주변 아파트 대단지로 인해 배후 수요가 짱짱하고, 유동인구 역시 강남역 못지 않게 많아 아침부터 새벽시간까지 장시간 영업이 가능하다. 

주의해야 할 것은 상권 내 임대료나 권리금에 대한 정확한 이해다. 무작정 1층의 좋은 상권을 값비싼 투자비용을 들여 창업하는 것이 정답만은 아니다. 일례로 잘 만든 메뉴로 2층에 자리한 중국집의 경우, 뒷골목에 위치해 접근성도 낮은 편이지만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호황이다. 따라서 미아사거리 상권은 상권 자체에 대한 신뢰 보다는 자신이 팔 물건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필수다. 특히 30~40대를 겨냥해 창업을 해야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주)지노비즈 F.C 창업전략연구소 김준용 이사  서울 및 경기지역 개인창업 컨설팅 전문가. ㈜지노비즈 이사로 취임해 현재 프랜차이즈 기업 전체 컨설팅과 상권분석을 맡고 있다. 브랜드 인큐베이팅과 창업자 아이템 선정에서 탁월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창업 전문컨설팅 및 인재양성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강사로도 활약 중이다. e-mail reeman03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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