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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전문가<한촌설렁탕> 김형민 창업전략연구소장
조수연 기자  |  fcmedianews@fcmed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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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25  08: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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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촌설렁탕>과 <육수당>을 운영하는 (주)이연에프엔씨의 창업 본부를 맡으면서, 창업 강의와 책으로도 창업자들을 돕고 있는 김형민 소장을 만난다.

   
▲ <한촌설렁탕> 김형민 창업전략연구소장 ⓒ 사진 황윤선 포토그래퍼

나와의 약속, 구성원과의 약속, 예비창업자와의 약속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상권 분석 전문가로 거듭나고 있는 김형민 소장은 창업자들이 안전하게 창업을 하도록 돕는 것이 꿈이다.   글 조수연 기자 사진 황윤선 포토그래퍼


전문가의 노하우를 배우자
(주)이연에프엔씨의 창업 본부는 창업전략팀, 점포개발팀, 인테리어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외식업계를 조사하여 출점 전략을 세우고, 브랜드와 함께할 점주를 발굴하며 우수 점포를 개발하는 역할을 한다. 창업전략연구소의 김형민 소장이 창업 본부를 담당하고 있다.

김 소장은 외식업계에서 17년째 일하는 중이며 1년 8개월 전 (주)이연에프엔씨의 정보연 대표와 함께 일하기 위해 이곳에 입사했다. 업계 전문가와의 시너지를 기대하였으며 운영에 대한 노하우와 철학을 배우고자 했다. “진정한 전문가는 본인보다 더 뛰어난 사람과 함께합니다. 저는 항상 저보다 뛰어난 실력을 갖춘 분과 함께 일하는 것이 행복합니다.”


『예비창업자는 정신 차려라!』의 저자이기도 한 김 소장은 안전 창업이라는 주제로 창업 강의를 해왔다. 예비창업자들이 해야 할 일보다 꼭 피해야 할 것에 대해 이야기하며 어느 브랜드에 치중되지 않고 객관적인 정보를 주려고 한다.

 

   
▲ <한촌설렁탕> 김형민 창업전략연구소장 ⓒ 사진 황윤선 포토그래퍼

창업엔 연습이 없다
창업자, 상권력, 브랜드 적합성에 부합하는 상권을 선정하여 점포 개발을 진행한다. 창업자 입장에서 투자비, 이동거리, 해당 상권에 대한 경험 등을 파악한 후에 적절한 상권을 선정한다. 

김 소장은 선정된 후보지 중 광역적으로 해당 상권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사전 조사한 후에 상권을 좁혀가면서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상권 조사에서 중요한 것은 예측이 가능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또한 외식업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현재의 상권력뿐만 아니라 향후 발전 가능성이 더욱 중요합니다.” 창업엔 연습이 없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경쟁사 분석을 꼼꼼히 하여 입지적으로 어떤지를 평가한 후 출점 승인 위원회에서 승인을 얻어야 점포를 오픈할 수 있다. 예비창업자에게 최하와 최상의 매출 평균을 보여주고 객관화된 자료로 지킬 수 있는 것만 제시하면서 신뢰를 쌓는다. 김 소장은 나와의 약속, 구성원과의 약속, 예비창업자와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당신은 전문가입니까?
김 소장은 브랜드 특성에 맞는 점포 개발을 진행한다. <한촌설렁탕>은 오래 지속해 온 브랜드로 인지도가 높고 찾아오는 고객이 많다. 메인 상권이 아니더도, 고객이 찾아오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차장을 확보하고 총매출의 10% 이내의 임대료인 넓은 점포를 개발한다. <육수당>은 상권 내 주 고객층이 가장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점포를 선정하며, 최근에는 특수상권 내 푸드코트에도 많이 입점하고 있다.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오래가는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 

김 소장은 스스로에게 ‘당신은 전문가입니까’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한다. 전문가가 되기 위해선 담당하는 업무를 정리하고 설명하고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김 소장은 예비창업자의 시야가 넓어지도록 돕고 그들과 신뢰를 쌓고 있다. 지난 8월 말에는 『나는 회사 그만두고 내 가게로 출근한다』를 출간했다. 외식업 종사자들의 현장 이야기와 점포 개발, 운영, 마케팅 등 다각도에서 이론과 사례를 담았다. “창업자들이 안전하게 창업을 하도록 조력하는 전문가가 되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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