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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맥은 옳다<브롱스> 잠실새내점
김민정 기자  |  fcmediacokr@fc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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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30  08: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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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에 다니던 박현정 점주는 많은 창업 아이템 중 “‘피맥’이 좋아서” <브롱스>를 택했다. 자신처럼 피맥을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브롱스>를 찾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어서다. 맛있고 합리적인 가격의 수제 맥주와 피자라는 조합은 항상 옳으니까. 
 

   
▲ <브롱스> 잠실새내점 ⓒ 사진 황윤선 포토그래퍼

제 2의 인생 시작!
‘언젠가 퇴직할 텐데 조금이라도 젊을 때 시작하는게 낫겠다’라는 생각이 들자 박현정 점주는 바로 창업 준비에 들어갔다. 편의점, 치킨, 빨래방 등 많은 아이템을 알아보던 중 고객으로 갔을 때 인상이 좋았던 <브롱스>를 떠올렸다. 수제맥주가 저렴하고 피자 맛도 좋았는데, 이왕이면 내가 좋아하는 피자와 맥주라는 아이템을 다루면 더 즐겁지 않을까. 직접 <브롱스>를 찾아가보곤 더욱 좋은 인상을 받았다.

“본사가 발전하려는 태도가 좋았습니다. 피자가 있으니까 햄버거도 덩달아 찾는 고객들이 많아서 건의했더니, 이미 테스트 해본 결과 가맹점주에게 유리하지 않을 것이란 결과가 나왔다고 해요. 보관이 어렵고 만들 때 손이 많이 가서 힘들다고요. 가맹점주를 위해 많은 고민과 실험을 한다는 걸 확인했습니다.”

외식업은 주방 관리가 가장 큰 문제로 꼽힌다. 주방장이 안 나오면 장사를 접어야 하니까. <브롱스>는 레시피대로만 하면 되니까 그런 면에서도 안심할 수 있고 실제 작업도 수월하다. 망설이는 아내를 설득하기 위해 여기까지 찾아올까 싶을 정도로 후미진 곳에 위치한 가맹점도 찾아가봤다. 찾기 힘든 곳에 있는데도 단골 고객으로 가득찬 걸 보고 힘을 얻었다. 

   
▲ <브롱스> 잠실새내점 ⓒ 사진 황윤선 포토그래퍼

초보에서 베테랑으로 
장사와 거리가 먼 직장생활을 하다가 창업을 하고 보니 초반에는 당황스러운 일들이 있었다. 맥주라고 하니까 일반 호프를 떠올리고 생맥주와 땅콩 안주, 심지어 소주까지를 찾던 고객들이 오픈 초기에 들이닥쳐 난감했다. 

“20~30대 타깃인 <브롱스>를 알아보고 오는 고객이 생기려면 시간이 좀 필요하겠구나 생각했죠. 한달 정도 시간이 지난 지금은 젊은 고객들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수제 맥주를 즐기는 장년층 단골 고객도 늘고 있습니다.”

오픈 이벤트로 재방문시 피자교환권 사은품을 증정했다. 한 달이 되어가면서 피자교환권을 들고 재방문하는 고객들이 점차 늘고 있다. 오픈 초기에는 초보창업자의 어려움을 고스란히 겪었다. 고객이 언제 몰리는지, 아르바이트생은 어느 시간대에 오면 좋을지 등은 가게 문을 열어봐야 알 수 있는 것들이었다. 상권 분위기와 고객 성향을 파악한 지금은 한결 수월하게 운영하고 있다. 현재 자리는 좁다는 단점이 있어 아쉽다. 고객들이 몰리는 시간에 확 몰리기 때문에 돌려보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다. 새 매장을 내게 된다면 삼성동 쪽에 2호점을 내고 싶다는 바람이다. 

 

   
▲ <브롱스> 잠실새내점 박현정 점주 ⓒ 사진 황윤선 포토그래퍼

박현정 점주가 이르길…
기본을 지킨다

오픈한 지 한 달 만에 단골고객이 늘고 있어 반갑고 기쁩니다. 한번 온 고객을 단골로 잡는 노하우에는 특별한 게 없어요. 친절하게, 고객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기본을 지키는 겁니다.

 INFO> 주소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7길 50-1 2층  전화  02-412-2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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