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한 행복의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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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행복의 만찬
  • 지유리 기자
  • 승인 2019.09.02 0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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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활력수>

후텁지근한 열기로 시원한 맥주 한 잔이 간절해지는 때다. 주머니 사정 볼 것 없이 맘 편히 혼자 혹은 여럿이 가도 좋을 나만의 아지트 같은 주점이 있다면 어떨까. 소박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시간이 펼쳐지는 곳. <맥주활력수>가 그 꽃길로 안내한다.  

▲ <맥주활력수> ⓒ 황윤선 포토그래퍼

론칭배경·콘셉트
술을 못 하는 김 대표가 <맥주활력수>를 론칭하게 된 배경에는 힘들게 일했던 일화가 담겨 있다. 김 대표는 그날따라 유난히 시원한 맥주 한 잔이 그리웠다고 한다, 하지만 현실은 다음날 겨우 교통비로 사용할 비용밖에 남아 있지 않았다. ‘주머니 사정 생각하지 않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주점이 있다면’ 이란 생각이 지금의 <맥주활력수>를 만들게 되었다.

김 대표가 처음 시작한 사업은 의류업이었다. 꾸미는 걸 좋아했던 김 대표는 온라인쇼핑몰을 약 7년간 운영했다. 첫 사업이었던 만큼 밤낮없이 일했고 최선을 다해 사업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경기가 안 좋아지면서 사업은 점차 축소되었고, 김 대표는 새로운 아이템을 구상하게 되었다. 그렇게 시작한 사업이 그의 첫 번째 요식업인 <맥주활력수>였다. 2018년 6월에 론칭한 <맥주활력수>는 얼음 맥줏집으로 가성비 좋은 맥주와 각종 안주를 선사하는 편안한 주점으로 불리고 있다.

▲ <맥주활력수> ⓒ 황윤선 포토그래퍼

브랜드 경쟁력
<맥주활력수>의 강점은 월등한 맥주 맛이다. <맥주활력수> 점포 내에는 맥주 전용숙성실이  있어 모든 생맥주가 1차로 48시간 전용 숙성실을 거친 후 12시간의 2차 숙성을 거쳐 보다 맛있는 맥주의 맛을 내고 있다. 여기에 저온의 다이렉트 분출 방식을 적용함으로써 보다 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맥주의 풍미를 내고 있다.

<맥주활력수>에는 시그니처 맥주로 불리는 크리스탈 얼음맥주와 황금동잔맥주가 있다. 시각적으로 시원함을 십분 느낄 수 있는 크리스탈 얼음맥주는 셔벗 맛과 함께 진한 숙성의 맥주 맛을 느낄 수 있다. 직접 제작한 황금동잔맥주는 외형 덕분에 맥주의 시원함을 마지막까지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 대표는 수제 맥주 공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데 여기에 사용되는 기계를 직접 독일에서 공수해 사용하고 있다. 덕분에 <맥주활력수>에서는 생맥주뿐만 아니라 수제 맥주도 저렴한 가격대로 즐길 수 있다. 여기에 30여 가지의 다양한 안주들 또한 1만 원대 미만으로 즐길 수 있다. 

▲ <맥주활력수> ⓒ 황윤선 포토그래퍼

운영지원·시스템
<맥주활력수>의 모든 식자재는 과천에 있는 본사 공장에서 직송된다. 때문에 신선한 재료들을 바탕으로 한 저렴한 가격대의 메뉴 구성이 가능하다. 또한 원팩시스템의 배송으로 각 지점에서는 조리가 간편한 장점이 있다. 메뉴개발 또한 계절별로 활발히 이뤄져 30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 구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 대표는 가맹사업을 철저한 검증과 신중을 기반으로 이어가고 있다.

그럴 것이 <맥주활력수>가 가맹사업을 시작한 지 1년이 지난 현재 가맹점은 총 7개 점이다. 시장 또한 B권 상권을 선호하는 김 대표는 공격적인 마케팅보다는 가맹점과의 신임을 바탕으로 한 관계를 지향한다고 말한다. 

“저희는 본사가 폭리를 취하거나 가맹점 수에 연연하는 식의 가맹사업은 절대 지양하고 있어요. 본사의 가맹비는 1%로 측정했고, 인테리어도 콘셉트만 맞으면 점주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있어요. 저희가 원하는 것은 본사와 가맹점과의 진정한 공생과 상생이에요.” 

 

계획·비전
<맥주활력수>는 앞으로 경기권, 경상권 지역에 가맹점들을 오픈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지만 김 대표가 <맥주활력수>라는 브랜드를 만들었을 때의 초심은 지금도 진행 중이다. 나눔 정신이 바탕이 된 편안한 맥주 문화. 누구나 부담 없이 찾아와 시원한 맥주 한 잔으로 시름을 달랠 수 있는 주점을 만드는 일.

그 목표가 김 대표의 뜻이자 <맥주활력수>가 이뤄나갈 커다란 꿈이다. 김 대표는 개인적인 꿈 하나를 소개했다. 본인의 고향인 포항에 <맥주활력수> 점포를 개설하는 것이다. 비록 몸은 고향을 떠나있지만 마음만이라도 고향 친구들과 술 한 잔으로 회포를 푸는 모습. 상상만으로도 즐겁다는 말을 덧붙였다. 앞으로도 <맥주활력수>는 소박한 사람들에게 가장 확실한 행복을 선사하는 주점이 되고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Check Point
시그니처 맥주로 불리는 크리스탈 얼음맥주, 황금동잔맥주

 

▲ <맥주활력수> 김상국 대표 ⓒ 황윤선 포토그래퍼

가맹정보 (단위 : 만원 / 66.11㎡(20평) 기준)
가맹비                               500
교육비                               500
인테리어                   150 (평당)
전용숙성실                         275
총계(VAT 별도)            4275
    (주방설비 및 집기류 금액은 평수에 따라 유동적)


문의 : 02-1577-8621, www.맥주활력수.com
본사 : 서울 관악구 신원로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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