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로(New+Retro) 트렌드 소주 ‘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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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로(New+Retro) 트렌드 소주 ‘진로’
  • 하이트진로 제공
  • 승인 2019.07.1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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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의 원조 브랜드인 ‘진로’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신제품 ‘진로(眞露)’가 2019년 4월 출시됐다. 새롭게 출시된 ‘진로’는 브랜드의 정통성을 반영하되 젊은 층에게 새로움을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라벨 사이즈, 병 모양, 병 색깔 등 과거 디자인을 복원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옛 감성을 새롭고 흥미로운 것으로 받아들이는 20대를 중점적으로 공략해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 ⓒ 사진 하이트진로 제공

‘진로’는 기존 소주 제품들과 달리 투명한 스카이블루 색상의 소주병으로 새롭고 순한 느낌이며, 파란색의 라벨은 한자로 표기된 진로(眞露)와 브랜드를 상징하는 두꺼비 디자인을 재현하여 세련된 느낌이다. 다만 한글도 함께 표기해 가독성을 높였으며, 병뚜껑 역시 과거와 동일한 색상을 사용하되, 편의성 강화를 위해 트위스트 캡으로 변경했다.  

 

초 깔끔한 맛, 16.9도 ‘진로’
진로는 정확히 젊은 세대, 20대를 타깃으로 나온 소주로 이 세대가 선호하는 저도수의 편한 음용감을 위해 16.9도로 개발됐다. 수많은 도수, 레서피 조사를 바탕으로 20대가 가장 선호하는 음용감과 주질을 반영하였고 제품을 음용한 테스트 결과, 응답자의 72.7%가 제품을 선호하는 이유로 깔끔하고, 순하고, 부드러운 목 넘김이라 답하였다. 그 중에서도 가장 높은 31.8%의 응답자는 “깔끔한 맛”이 진로를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대답했다.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
진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 캐릭터는 ‘두꺼비’이다. 인식이 강한 만큼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하여 소비자와 다각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젊은 세대에게 다가가기 위해 기존에 갖고 있던 두꺼비 캐릭터를 애니매틱하게 변경하여 포스터, 현수막 등 홍보물에 적용하며 소비자와 업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두꺼비에 옛 향수가 묻어 나는 디자인의 양철간판을 만들어 부착하였고 복고풍 주점, 고깃집, 포차에서 큰 인기를 끌며 간판 설치를 원하는 업소가 많아 일부 지역에서는 품귀현상을 빚기도 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두꺼비 인형탈을 개발하여 캐릭터의 이야기를 담은 SNS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두꺼비 인형탈은 ‘진로’ TVCF에도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캐릭터를 넘어 제품의 메인 모델로서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TVCF는 새로운 진로의 출시를 대대적으로 알리고 초 깔끔한 맛과 젊고 트렌디한 감성을 임팩트 있게 전달하고자 캐릭터를 사용해 제작했다. 

 

▲ ⓒ 사진 하이트진로 제공

신선함과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퍼포먼스
진로의 전성기인 1980년대 느낌의 주점을 완벽히 재연한 ‘두꺼비집’ 팝업스토어를 포장마자 프랜차이즈인 ‘포차어게인’과 콜라보레이션 하여 서울 강남과 홍대, 2곳에 오픈했다. 이번 ‘두꺼비집은 출입구 전면은 물론 실내 인테리어를 1980년대 그 당시 거리에서 볼 수 있었던 여러가지 소품으로 꾸미며 재현했다. ‘진로’의 상징적인 색상인 스카이블루를 활용해 밝은 느낌의 주점을 완성했다. 내부에는 추억의 뽑기게임, 두꺼비 잡기 게임, 추억의 간식 등으로 구성하여 다양한 즐길 거리도 제공하고 성년의 날, 직장인 응원 이벤트 등도 제공하며 소비자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서울 SETEC에서 진행된 ‘2019 제일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서 진로홍보관을 운영하며 뉴트로 버전의 ‘진로’로 젊은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렸으며, 1985년 출시 된 자동차 ‘포니’를 개조해 두꺼비 인형탈과 댄스팀을 활용해 거리 퍼포먼스도 주 4회 운영하고 있다. 포니 상단에 진로 소주병을 설치하여 이를 보는 소비자에게 제품 홍보와 즐거움을 동시에 만족시켜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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