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사업확장과 안정화의 필수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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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사업확장과 안정화의 필수 요소
  • 이건희 팀장 (주)맥세스컨설팅 교육컨설팅팀
  • 승인 2019.07.12 0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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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맥세스컨설팅-매출예측시스템

(주)맥세스컨설팅이 최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가공업체로 선정된 가운데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매출예측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 분석 등에 필요한 데이터 구매 또는 가공(일반/AI) 서비스를 전문기업으로부터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갈수록 예상매출 제공으로 인한 프랜차이즈 업계의 분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매출예측시스템에 대한 구축에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 ⓒ사진 월간<창업&프랜차이즈> DB, 업체 제공


가맹점 분쟁방지 및 우수가맹점 전개 모색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면서 앞으로는 ‘매출예측시스템’ 없이는 사업하기가 더욱 힘들어졌다. 최근 가맹점 사업자들의 본부를 대상으로 한 허위 예상매출액 정보제공에 대한 분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프랜차이즈업 시스템 특성상 우수 상권에 다점포 출점은 필연적일 뿐만 아니라, 점포 오픈에 있어서 가맹점주가 납득할 만한 상권범위 내에 있는 설정 기준을 준비해 두어야 하는 것이 프랜차이즈 본부의 책임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예상매출액 내역 자료를 허위로 제공해 분쟁이 일고 있는 것. 이에 따라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매출예측시스템 구축에 대한 준비 작업이 활발하다. 이를 통해 가맹점 창업 후,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고, 분쟁의 요인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판촉 및 마케팅 정립으로 가맹점 역량강화 가져와   
프랜차이즈 시장은 해마다 성장하고 있으며, 프랜차이즈에 대한 창업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프랜차이즈 본부들이 프랜차이즈 시스템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가맹점을 확장시켰다가 가맹점과 본사 둘 다 피해를 보는 사례들이 비일비재하다.

이에 따라 최근 예상매출액 의무고지 시행에 따라 가맹본사에서 체계적인 매출예측시스템을 갖추고, 사전 부진점 출점 등을 예방하기 위해 산출된 예상매출액을 예비가맹점주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맥세스컨설팅에서는 활발한 컨설팅을 펴고 있다. 맥세스컨설팅은 올해로 16년째 프랜차이즈 본부 대상 컨설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컨설팅 상품으로 프랜차이즈 본부 시스템 (재)구축, 대박집 가맹사업화, 프랜차이즈 브랜드리뉴얼 등의 컨설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비용절감 통한 매출예측 분석시스템 구축 기대돼 특히 최근엔 57개 데이터 가공 기업 중에 하나로 선정돼, 프랜차이즈 산업 매출예측 알고리즘, 데이터 분석가공, 시뮬레이션 구축 및 팩터 개발, 코딩/분석 등 분야에서 참여하게 돼 눈길을 끈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비용부담을 대폭 줄여, 기업들에게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상권조사 분석을 통해 예상매출액을 가맹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해 좋은 반응이다.

맥세스컨설팅 서민교 대표는 “데이터진흥원의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예상매출산정’과 가맹점 오픈주변 상권의 분석을 기반으로 하는 ‘상권분석지도’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향후 5년간 프랜차이즈 기업별 맞춤식으로 업종별 50여개 회사를 한정해 데이터 가공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맥세스컨설팅을 통해 매출예측시스템 구축에 성공한 사례를 소개한다.  

▲ 원할머니보쌈ⓒ사진 월간<창업&프랜차이즈> DB, 업체 제공

<원할머니보쌈> 끊임없는 변화와 발전 도모
<원할머니보쌈>은 활발한 직영 및 가맹점 전개를 진행해오면서 가맹점 매출예측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창업과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맥세스컨설팅의 도움을 받아 시스템을 구축했다. 표본이 되는 점포의 월별, 요일별, 시간대별 고객분석과 기존 점포의 컨디션 즉, 입지에서부터 간판, 시계성, 접근성 등등. 점포별 현장조사를 통해 통행량이나 경쟁점 분석, 내점객 분석 등 다양한 분야의 조건을 표준화해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 원활한 점포 운영의 기반이 되고 있다. 

 

▲ 맥주바켓 ⓒ사진 월간<창업&프랜차이즈> DB, 업체 제공

<맥주바켓> 본사의 정확한 매출예측시스템 구축 
다양한 세계맥주를 선보이는 ‘셀프형 세계맥주 아울렛’ <맥주바켓>은 맥주를 바켓에 담아 마켓처럼 쇼핑하듯이 골라먹는 바의 의미로 일찍이 센세이션을 일으킨 브랜드다. <맥주바켓> 역시 일찍이 맥세스컨설팅을 통해 성장 시점에서 예비가맹점주에게 점포의 정확한 매출정보와 본사의 정확한 매출예측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현장분석과 가맹점 전수 조사를 통해 도출된 자료를 바탕으로 시스템을 구축하고 검증 후, 내부 직원 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방면의 컨설팅을 진행했다. 

 

▲ 골프존마켓ⓒ사진 월간<창업&프랜차이즈> DB, 업체 제공

<골프존마켓> 체계적인 매출예측시스템 갖춰 흑자전환 
골프용품 전문매장 <골프존마켓>도 지난 2013년 직영매장의 예상매출 표준 데이터를 구축하기 위해 맥세스를 통해 컨설팅을 실행한 바 있다. 당시 매출예측시스템을 구축한 뒤, 시뮬레이션을 통해 성장가능성이 있는 점포는 판촉활동에 주력하고, 부진점포를 정리해 손실을 미연에 방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맥세스컨설팅 김재민 팀장은 “프랜차이즈 기업의 경우, 눈에 보이는 고객은 분석해 가맹점주들에게 제시하는데, 정확한 예상매출 분석과 데이터를 제시하지 못하는 기업들이 부지기수”라며, “최소 가맹점 50개 이상의 본부는 가맹점주가 납득할 수 있는 상권범위 설정 기준이 준비돼 있어야 분쟁을 방지 할 수 있으며, 체계적인 매출예측시스템을 갖춰 사전에 부진점 출점 예방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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