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코노미 시대..1인 창업 시장 ‘가속화’
상태바
일코노미 시대..1인 창업 시장 ‘가속화’
  • 성은경 기자
  • 승인 2019.07.12 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1인 창업이 늘고 있다. 초기비용과 인건비를 절감하는 1인 창업은 취업 대신 창업을 준비하는 젊은 층부터 은퇴 후 제2의 삶을 시작하는 중장년층, 간편 시스템을 선호하는 여성과 주부들이 선호하는 창업 형태다.

최근 자동화 시스템과 인공지능의 발달, 개인생활과 문화생활을 중시하는 1인 가구의 증가도 1인 창업을 가속화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상황에 따라 경비를 효율적으로 절감할 수 있고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해 방향 전환이 쉽다는 점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월드크리닝> 세탁편의점·코인워시..1인 창업 대표 아이템
관련 업계에 따르면 <월드크리닝>은 대표적인 1인 창업 아이템이다. <월드크리닝>은 본사의 직영공장 운영 체제와 1일 2배송 시스템 등 세탁설비와 차별화된 세탁기술, 물류 배송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초보창업자도 손쉽게 창업이 가능하다.

사진:월드크리닝 홈페이지

특히 본사 차원에서 가맹점 매출 활성화를 위해 협찬광고 및 라디오, TV광고를 통해 브랜드를 노출하고 있으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월드크리닝>은 최근 홈프러스 광주 계림점, 김해 구산행복점, 광주 흑석점, 창원 무동파라디아점, 동탄역 센트럴시티 2차점, 탑마트 서진주점 등 올해 상반기에만 30여개를 오픈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플랜에이>스터디카페..자체 개발 무인 시스템..‘경쟁력 높여’
프리미엄 독서실 · 스터디카페 <플랜에이>는 자체 개발한 무인 결제 시스템으로 인건비를 효과적으로 절감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1인 창업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플랜에이>는 기존의 결제만 가능했던 키오스크에 좌석이동, 적립금 관리, 입 퇴실 기록 등을 구축, IOT와의 연동을 통해 냉난방과 조명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개발하여 별도의 인력배치 없이 1인 창업이 가능하다.

<THE달달> 1인 창업..1일 1배송 시스템 안정적 물량 확보
현재 전국 200여 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아이스크림 할인점 <THE달달>은 소자본 창업에 운영이 간편해 1인 창업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더달달>은 아이스크림 제조 본사와 파트너십을 맺어, 전국 최대 규모의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많은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과 1일 1배송으로 가맹점주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업계 한 전문가는 “1인 창업은 투자비를 최소화하고 고정비를 줄여서 가성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단순히 아이템만 믿고 섣불리 1인 창업시장에 뛰어들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며 “가맹본부의 브랜드력, 업력,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 노하우 등을 꼼꼼하고 세밀하게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