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해외 봉사 및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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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해외 봉사 및 후원
  • 박현주 기자
  • 승인 2019.06.28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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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해외와 국내에서 뜻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업문화나 이미지를 고려해 후원이나 해외봉사 등을 실천하고 있다.

◆ <이디야커피> 커피원두 산지의 식수 사업 후원

<이디야커피>(대표 문창기)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과테말라 ‘라 프라구아’ 지역의 식수 위생 개선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2013년부터 세계적인 커피원두 산지의 식수 위생 개선 사업 후원을 진행해오고 있다.

작년에는 화산폭발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었던 과테말라 아카테낭고 지역을 후원했으며, 올해는 과테말라 라 프라구아 지역에 식수 시스템 재정비, 정수필터 보급, 빗물저장소 설치, 위생 습관 형성 교육사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이번에 전달된 2천만원의 후원금은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 비치된 ‘파란사과’ 모금함을 통해 고객들이 기부한 금액에 본사 후원금을 더해 마련됐다.

이디야커피는 현재까지 해외 식수 위생 개선 사업으로 총 2억 5백만원 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 본그룹, 임직원 베트남으로 해외 봉사

종합 외식 및 식품기업 ‘본그룹’이 임직원들과 함께 오는 30일까지 총 6일동안 베트남 북동부에 위치한 타이응우옌으로 ‘감사 나눔 여행’을 떠났다.

이번 ‘감사 나눔 여행’은 작은 일에도 감사함을 찾고 표현하자는 기업 문화를 반영한 감사 캠페인의 일환으로, 본그룹 임직원 총 13명이 참가한다.

<사진: 본그룹 '베트남 감사 나눔 여행'>

임직원 봉사단은 베트남 타이응우옌 시에 위치한 ‘반랑중학교’를 찾아 교육 시설을 새롭게 단장하고 아이들과 함께 실내에 벽화를 그리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먼저, 열악한 환경 탓에 제대로 된 정보화 교육을 받을 수 없었던 반랑중학교 아이들을 위해 교내 ‘컴퓨터실’을 개소하고 약 600만 원 상당의 컴퓨터를 지원한다.

한편, 본아이에프는 지난 2012년부터 ‘감사 나눔 여행’을 통해 캄보디아, 몽골, 네팔 등을 방문하며, 글로벌 이웃과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본아이에프 관계자는 “이번 ‘감사 나눔 여행’은 현지 중학교 학생들의 교육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더해 더욱 의미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여러분께 받은 큰 사랑을 글로벌 이웃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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