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시니어존에 이어 노퍼퓸존(No Perfume Zone)까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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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니어존에 이어 노퍼퓸존(No Perfume Zone)까지 등장...?
  • 성은경 기자
  • 승인 2019.06.2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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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즈존’과 ‘노시니어존’에 이어 ‘향수 뿌리신분 출입금지’라는 안내문을 붙인 ‘노퍼퓸존(No Perfume Zone)’ 까지 등장했다.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이 식당은 ‘라벤다향 출입금지’ 문구와 함께 향수 뿌린 고객이 출입을 못하도록 전면 유리 곳곳에 문구를 부착한 것.

 

이식당은 짜장면, 짬뽕, 탕수육 등을 중저가로 판매하는 짬뽕 전문점으로 동네에서는 맛집으로 소문난 식당이다.

이 식당을 자주 이용하다는 한 고객은 “동네 장사인데 고객을 선별해서 받는 건 아무리 자유라지만 향수 뿌린 고객 출입 금지라는 문구가 적혀있어 이용하기가 머뭇거려진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최근 한 온라인 공간에서는 ‘노시니어존’ ‘49세 이상은 정중히 거절합니다’라는 안내문을 붙인 가게 사진이 화제가 된바 있으며, 카페나 음식점에 아이를 동반하고 입장할 수 없는 ‘노키즈존’의 확산은 사회적 갈등으로까지 번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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