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이탈리안 유럽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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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이탈리안 유럽커피
  • 임나경 편집국장
  • 승인 2019.06.1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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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카페> 의 변신

지난 5월17일 <일리카페>는 여의도점 오픈과 함께 ‘이탈리안의 하루’라는 콘셉트로 다채로운 행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일리카페>는 중·소형 중심으로 운영되는 매장 타입을 중·대형으로 확장해 개편하고, 이탈리안 음식을 대거 도입해 기존 미국스타일의 카페 문화와는 차별된 진정한 전통 이탈리아 커피문화공간으로 <일리카페>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 일리커피 ⓒ 사진 이현석 팀장, 큐로에프앤비 제공

<일리카페> 여의도점에서는 지난달 17일 오픈행사로 ‘이탈리안의 하루’라는 콘셉트로 80여명의 미디어와 온라인 소셜미디어 매장에서 신청한 고객 등 80여 명이 초청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일리카페>를 운영하는 큐로에프앤비 신봉환 사장은 “<일리카페>는 85년간 이탈리아의 대표 커피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으며, 국내에는 10년 전부터 이탈리아 전통 커피 브랜드의 맛과 문화공간을 소개해왔다. 하지만, 그 동안은 큰 성공을 이뤄오지 못한 가운데, 2017년 말부터 본격적인 카페사업을 통해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인 여의도점을 오픈, <일리카페> 본연의 맛과 향, 문화공간을 선보일 것”이라고 소개했다. 

▲ 일리커피 신봉환 사장 ⓒ 사진 이현석 팀장, 큐로에프앤비 제공

‘이탈리안의 하루’ 콘셉트로 커피와 푸드메뉴 시연
이어 <일리카페> 전세계 바리스타 책임자이자 메뉴 개발자인 파브리지오 아퀘의 일리커피 메뉴 제조 시연이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이탈리아 현지인들의 커피와 음식을 즐기는 방법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탈리안의 하루’는 아침, 점심 아페르띠보(저녁식사 전 스타터 개념/ 알콜음료)와 저녁식사를 소개하고 커피와 페어링을 통해 이탈리안이 카페에서 즐기는 식문화를 소개하는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퍼포먼스 중간중간에는 커피와 <일리카페>에 대한 다양한 퀴즈를 통해 이를 맞춘 내방객에게는 푸짐한 선물을 제공하기도 했다. 특히 이탈리아의 저녁식사는 유명스타 셰프인 이준 셰프를 초빙해 시연해 보였으며, 푸드 메뉴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일리카페> 여의도점에서 선보인 메뉴들은 이탈리안 본사의 레시피를 활용해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낸 것들로 신선함과 동시에 전통의 맛을 구현하는데 주력했다. 

▲ 일리커피 파브리지오 아퀘 ⓒ 사진 이현석 팀장, 큐로에프앤비 제공

<일리카페> 푸드메뉴 확장한 이탈리안 카페 선봬
<일리카페>는 그 동안 중소형 매장을 중심으로 커피를 위주로 한 판매전략을 펼치고 있었다. 그러다가 최근 새롭게 오픈 한 여의도 매장부터 본격적인 푸드메뉴를 추가해 온전히 이탈리안 카페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써의 <일리카페>를 확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매장 대부분의 메뉴는 이탈리안 음식으로 구성되어 기존 미국식 카페와는 차별화되는 명실상부한 유럽스타일의 커피문화 공간으로써의 <일리카페>의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일리카페>는 천편일률적인 카페 분위기가 아닌 일리만의 콘셉트가 녹아 있으면서도, 나름대로의 개성이 뚜렷한 차별화된 콘셉트와 각 상권별 모델화를 만들어 카페를 창업하고자 하는 예비가맹점주들이 매장 상황에 맞는 카페를 개설할 수 있고 이에 따른 고객들을 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비시장 차원에서는 일리가 가진 트렌디한 제품군을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전국 주요도시에 매장을 개설해 나간다. 이탈리안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써 이탈리안 정통 음식뿐만 아니라 일리의 또 다른 장점인 상품들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일리카페>로 유입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일리커피 ⓒ 사진 이현석 팀장, 큐로에프앤비 제공

      
올해 15개, 2023년까지 150개 점포 확대할 것 
올해 <일리카페>는 직, 가맹점 관계없이 15개점을 오픈 목표로, 2023년까지 150개의 신규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며, 다양한 프랜차이즈 가맹사업 확대를 위한 홍보행사 등도 준비하고 있다. <일리카페>는 “국내 커피시장이 팽창하고 있지만 유럽커피는 품질과 현지화에 늦어 국내에 안착하기는 쉽지 않았다.

이러한 가운데 <일리카페>는 일리의 커피관련 제품들이 다양한 소비층에서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고 판단, 일리의 장점인 커피 품질과 맛을 앞세워 지속적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일리카페>는 직영점뿐만 아니라 가맹 사업을 펼치는 가운데, 가맹점주들과 상생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다.  

큐로에프앤비는 2007년 7월 5일로 이탈리아일리카페 본사와 와 MFA 마스터프랜차이즈를 체결한 이래 <일리카페>의 프랜차이즈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2017년에는 본사와 파트너십 연장계약을 체결하고 다시 본격적인 사업확장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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