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중소카페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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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중소카페의 힘
  • 조수연 기자
  • 승인 2019.06.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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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특집Ⅰ브랜드력으로 승부하는 프랜차이즈 :<카페토스피아>

커피 공화국이라 칭할 만큼 대한민국 국민의 커피사랑은 과히 크다. 오피스가와 역세권은 물론 동네 상권까지 커피전문점의 특별한 스팟은 없다. 하지만 과열된 경쟁 속에서 롱런하는 커피 브랜드를 꼽기란 쉽지 않다. 이에 <카페토스피아>의 13년간 사업 운영은 특별하고 소중하다.

▲ (주)푸드넷시스템 <카페토스피아> ⓒ 사진 이현석 팀장

프레스샌드위치그릴의 차별성
㈜푸드넷시스템의 <카페토스피아>는 2006년 3월 국내 유일의 ‘커피&프레스샌드위치’ 전문점의 콘셉트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했다. 올해로 13년째 안정된 사업을 전개 중인 <카페토스피아>는 현재까지 국내 120여 개의 가맹점을 비롯해 미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 3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카페토스피아>의 가장 큰 차별화는 국내기술로 특허 개발한 프레스샌드위치그릴이다. 기름을 사용하지 않고 높은 열과 압력만을 이용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샌드위치의 조리가 가능하다.

또한, 샌드위치의 테두리가 봉합되어 깔끔한 시식이 가능하고 미적 부분 또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프레스샌드위치그릴의 작동법은 간단해 경험과 기술이 없어도 누구나 가능하고 무엇보다 다양한 메뉴개발이 쉽다는 게 큰 장점이다. 이에 다양한 메뉴개발을 통해 카페의 비수기인 겨울철에도 고객응집이 높아 꾸준하고 안정적인 영업이 가능하다. 

또 <카페토스피아>는 점주와 본부와의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한 ‘점주가 점주를 소개하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본부는 모든 품목의 세부견적서를 투명하게 공개, 우수한 식자재를 안정된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점주와의 높은 신뢰 관계를 쌓아가고 있다. 점주 역시 저가·저품질의 상품 사입을 자제, 품질관리와 영업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본부와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주)푸드넷시스템 <카페토스피아> ⓒ 사진 이현석 팀장

브랜드 롱런을 위한 노력
<카페토스피아>는 10년 이상의 브랜드 롱런을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 중 트렌드에 맞는 메뉴개발이 첫 번째다. 
메뉴개발팀은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의 아이템을 고려해 올해는 대만식 햄치즈샌드위치인 샤오젠샌드위치를 새롭게 선보였다. 여기에 시즌별 다양한 음료 개발이 이어지고 있고, 오렌지카페레체, 자몽카페레체 등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고객의 식상함을 덜기 위한 노력으로는 점포의 인테리어 변화를 꼽을 수 있다. 이전 인테리어가 편안함과 아늑함을 추구했다면 현재는 심플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외형적인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이에 고정 고객에게는 신선함을, 신규 고객에게는 들리고 싶은 점포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본부의 가맹점주를 위한 노력으로는 슈퍼바이저의 밀착 집중 관리를 들 수 있다. 창업 후 2개월간 슈퍼바이저는 가맹점의 오픈일지를 작성, 가맹점주의 어려움을 관찰하고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주)푸드넷시스템 <카페토스피아> ⓒ 사진 이현석 팀장

장기적, 안정적인 창업
<카페토스피아>는 프레스샌드위치라는 아이템의 특성상 고객층이 다양해 브랜드 입점 범위가 넓은 것이 특징이다. 주력 고객층은 10대 학생층에서 주부, 직장인이다. <카페토스피아>의 경우 핵심 상권 위주의 입점보다는 점주들의 장기운영을 통한 안정적인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즉 높은 고정비와 치열한 경쟁을 지양하고, 고정 고객의 확보가 쉽고 고정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아파트 밀집 상권 위주의 입점을 선호한다. 이에 <카페토스피아> 예비창업자들의 대부분은 주부층이다.

주부창업자들의 경우 가계 경제의 안정화를 위한 목적성 창업이 대다수인 이유로 안정적인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향이 크다. 이에 기존 점주들의 소개로 인한 창업 문의가 실질적인 창업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또한 거품 없는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 또한 가성비 높은 <카페토스피아>의 브랜드 선호도가 높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앞으로도 <카페토스피아>는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운영방식을 고수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한 메뉴개발과 마케팅에 집중하고, 본부와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통해 신뢰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더욱 발전해나갈 계획이다.   

 

▲ (주)푸드넷시스템 <카페토스피아> 김준영 대표 ⓒ 사진 이현석 팀장

    TIP    
  귀사 브랜드의 장수 비결 3가지를 꼽는다면?

1. 프레스샌드위치그릴의 특허 개발된 기술력. 동종업계의 독점 및 차별화 가능.
2. 가맹점주와 본부와의 높은 신뢰도. 
3.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메뉴개발 용이. 

  예비창업자가 귀사 브랜드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를 꼽는다면?  

1. 실질적이고 투명한 개설내역.
2. 트렌드에 맞는 메뉴개발의 무한한 가능성.
3. 장수브랜드의 안정화된 운영관리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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