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업계, 1회용품 줄이기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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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업계, 1회용품 줄이기 동참
  • 박현주 기자
  • 승인 2019.05.1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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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업계는 소비자 구매 형태가 배달앱을 통한 주문으로 변화하면서 1회용을 빈번하게 사용함에 따라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했다.

<깐부치킨>은 최근 서울시와 함께 `1회용 배달용품 사용 줄이기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사회적 문제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하고자 나무젓가락 줄이기 '굿-바이 나무젓가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교촌치킨>에서 제공

이번 프로모션은 <교촌치킨>의 친환경 캠페인 ‘리 그린 위드 교촌(Re Green with KYOCHON)’의 하나로 진행된다.

프로모션에 동참하는 고객들은 ‘교촌 그린템’이 증정된다. 교촌 그린템은 폐신문지로 제작된 종이 연필로, 친환경 캠페인을 펼치는 교촌치킨과 이에 동참하는 고객의 의미를 살렸다.

참여방법은 교촌치킨을 주문할 때, 요청으로 ‘굿바이 나무젓가락’을 외치거나 유사한 요청을 하면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주문과 배달 앱, 간편 주문 등을 통해 주문할 경우에는 요청사항에 ‘굿바이 나무젓가락’을 기재하면 된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고객들과 함께 친환경을 실천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라며,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고려한다면 작은 움직임이지만 많은 분이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나간다면 많은 인식의 개선이 생길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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