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린토피아> ‘세탁 서비스 이용 현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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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린토피아> ‘세탁 서비스 이용 현황’ 공개
  • 박현주 기자
  • 승인 2019.02.1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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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이용한 서비스에 1위 와이셔츠, 2위 정장 하의, 3위 운동화 기록

세탁 전문 기업 <크린토피아>(대표 이범택)는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2천 7백여개의 매장에서 접수한 세탁 서비스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세탁 서비스 이용 현황’을 집계했다.

 

'세탁 서비스 이용 현황’에 다르면 <크린토피아> 이용 고객은 459만 명으로 2017년보다 28만 명이 늘어났으며, 지난 한 해 동안 9,317만 장의 세탁물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인구수와 비교하면 한 명당 약 1.8벌의 세탁물을 맡긴 수치다.

 

가장 많이 이용한 서비스에는 1분에 36벌 꼴로 접수된 와이셔츠 품목이 약 1,924만 장으로 1위를 차지했다. 정장 하의가 1,124만 장, 운동화가 452만 족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접수율이 눈에 띄게 증가한 품목은 아웃도어와 가죽/모피로 각각 14%의 신장률을 나타냈다. 반면 한복과 넥타이는 각각 12%, 7%가 감소했다.

크린토피아 관계자는 “아웃도어를 비롯한 특수 품목의 경우 옷의 소재와 오염 상태에 따른 맞춤형 세탁으로 고객 만족도가 높아 접수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라며, “한복, 넥타이, 스카프 등 실크 사용이 점차 줄어드는 트렌드가 세탁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토요일에 전체 세탁물 중 21%를 접수했으며 이는 주 5일 근무와 수요일 및 토요일에 진행하는 할인 혜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가장 인기 있는 시간대는 약 9백만 건을 접수한 오후 5시부터 6시까지이지만, 개점 시간대인 9시 이전과 폐점 시간대인 8시 이후를 제외하면 비슷한 수준을 보여 방문객이 시간대 별로 고르게 분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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