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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올겨울 ‘해물’에 눈독겨울철 떨어진 입맛 되살리는 특유의 풍미로 소비자 입맛 사로잡아
박현주 기자  |  fcmedianews@fcmed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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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28  10: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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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이 떨어지기 쉬운 겨울을 맞아 특유의 풍미로 활력을 되찾아주는 ‘해물’ 열풍이 뜨겁다. 신선한 제철 해산물을 듬뿍 담은 메뉴부터 해물 특유의 깊은 국물 맛이 일품인 라면, 해물의 풍미를 담은 과자까지 식품업계 전반에서 해물맛을 내세우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외식업계는 제철을 맞아 맛과 영양이 더욱 풍부해진 해산물을 담은 메뉴들을 선보인다. 본아이에프가 운영하는 한식 캐주얼 다이닝 <본죽&비빔밥 카페>는 겨울을 맞아 속이 꽉 찬 동해산 홍게 살을 듬뿍 담은 메뉴를 출시했다.

   
 

홍게의 몸통 살을 넣고 끓인 홍게살죽 위에 쫄깃한 다리 살을 토핑으로 올려 낸 ‘홍게 올린 죽’과 홍게의 몸통 살과 다리 살을 함께 끓여내 보다 진한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는 ‘홍게 품은 죽’ 2종이다. 여기에 4마리 분량의 홍게 다리 살이 통째로 들어간 ‘진’ 메뉴와 6마리 분량의 홍게 다리 살이 담긴 ‘특’ 메뉴를 선택해 보다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도미노피자>도 제철 문어를 담은 ‘참맛 문어피자’를 한정 출시하고 영남 및 광주 지역 총 20개 매장에서 선보인다. 정시 모집 및 논술 시험 일정을 맞아 수험생들의 대학 합격을 기원하고자 개발된 메뉴로, ‘바다의 천재’로 불리는 문어에 각종 소스와 와규크럼블, 가쓰오부시, 야채 등을 곁들여 감칠맛을 살렸다.

라면도 해물의 인기가 거세다. 오뚜기가 지난 9월 출시한 ‘쇠고기미역국라면’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선호하는 미역국을 라면으로 구현해 낸 제품으로, 두 달 만에 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농심도 지난 9월 스테디셀러인 안성탕면에 해물 된장 뚝배기 맛을 더해 시원한 느낌을 가미한 ‘해물안성탕면’을 출시한 결과, 두 달 반 만에 2,100만 개가 팔려나가며 큰 호응을 얻자 겨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컵 제품을 새로 출시했다.

해물맛을 가미한 과자도 있다. 농심은 캐나다산 랍스터 살과 칠리버터소스로 맛을 낸 ‘에스키모밥’을 출시했다. ‘인디안밥’의 후속작으로, 과자 모양도 랍스터 형태로 만들었다. 랍스터 버터구이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한 제품으로 랍스터와 콘스낵의 조화를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본죽&비빔밥 카페> 임미화 본부장은 “해물은 특유의 풍미로 겨울철 잃어버린 입맛에 활력을 돋우기에 제격이다”라며, “특히 제철을 맞은 동해산 홍게 다리 살을 통째로 담아낸 본죽&비빔밥 카페의 ‘홍게 올린 죽’과 ‘홍게 품은 죽’으로 맛은 물론 영양까지 든든한 식사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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