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제철 만난 해산물 메뉴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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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제철 만난 해산물 메뉴 열풍
  • 전세연 기자
  • 승인 2018.11.0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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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에서 가을과 겨울이 제철인 해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제철 맞은 해산물을 사용할 경우 기본적으로 맛이 보장되고 영양적인 요소도 갖춰 건강과 소비자들의 입맛을 동시에 사로잡을 수 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현재 다양한 브랜드에서 해산물 메뉴를 내놓고 있다.

 

<디딤>이 운영 중인 ‘연안식당’은 11월부터 3월까지가 제철이라고 알려진 꼬막을 활용한 꼬막비빔밥을 주 메뉴로 판매하고 있다. 특히 연안식당의 경우 여수, 벌교에서 채취한 신선한 꼬막만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꼬막 종류 중에서도 맛과 향, 식감이 좋아 비빔밥과 가장 잘 어울리는 새꼬막만을 사용해 제대로 된 꼬막비빔밥을 맛 볼 수 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계절밥상’은 가을과 겨울이 제철인 새우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계절밥상에서는 새우 본연의 담백함과 은은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새우 소금구이'와 맵고 얼얼한 향신료로 맛을 낸 '마라 새우구이’를 비롯 '간장 새우장', '얼큰 새우탕면’, '상큼 새우초무침' 등 다양한 새우 요리를 준비했다.

<본아이에프>의 ‘본죽&비빔밥 카페’에서는 재철 해산물인 굴을 활용한 ‘통영굴뚝배기’를 만나볼 수 있다. 통영산 굴과 6가지 나물이 어우러져 원기를 회복시켜주는 든든한 보양식으로 안성맞춤이다.

업계 관계자는 “영양소가 균형 있게 들어있는 제철 해산물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식재료이다”며 ”제철을 맞은 해산물 요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면서 외식업계에서 다양한 해산물 메뉴로 고객잡기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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