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43회 프랜차이즈 서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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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제43회 프랜차이즈 서울 '성료'
  • 창업&프랜차이즈 기자
  • 승인 2018.10.2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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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제43회 프랜차이즈서울 하반기가 프랜차이즈 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며 화려한 막을 내렸다. 10월 18~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D홀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대내외적 환경의 급변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 속에서 우수·유망 브랜드를 선택하려는 예비 창업자들의 신중함이 크게 돋보였다.

 

<김가네>, <돈까스클럽>, <채선당>, <원할머니보쌈>, <커피베이> 등 전국적 인지도를 구축한 기존 브랜드들과 <붐바타>, <고래식당>, <강촌식당> 등 이미 기존 브랜드로 역량이 검증된 가맹본부들의 유망 브랜드들 등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외식 브랜드들이 여전한 강세를 보였다. 여기에 식빵, 크래커, 마카롱 등 디저트 업종 아이템들이 더욱 다양해졌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었다.

 

특히 눈에 띈 부분은 최저임금 및 배달앱 비용 등 부담 증대의 여파로 지난 3월 제42회 프랜차이즈서울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무인 독서실 등 비외식, 무인 창업 아이템들이 크게 각광을 받았다는 점이다.

대형 부스를 마련한 무인 스터디 카페들은 박람회 기간 내내 창업 상담을 받는 예비 창업자들로 북새통을 이뤘고 무인 서비스·판매대, 키오스크 등 관련 부스들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많은 참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VR, 교육 서비스 아이템 등 비외식 창업의 다양성 증대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이번 박람회를 통해 프랜차이즈 서울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 박람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재차 확인했다. C홀 상담회장에서 열린 ‘글로벌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플라자(GFBP 2018)’에는 이틀 내내 30여개국 50여명의 해외 바이어들과 국내 업체들의 계약 상담이 쉴 새 없이 진행됐다.

또한 미국, 싱가포르 등 10여개국 20여개 업체가 참가한 해외업체 특별관과 현지 관계자에게 직접 듣는 해외 진출 정보 및 성공 사례 강연도 많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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