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기업, 해외시장 진출 공략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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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기업, 해외시장 진출 공략 '러시'
  • 성은경 기자
  • 승인 2018.10.1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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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해외 진출 꿈꾼다면..'프랜차이즈 서울' 박람회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공략이 활발하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트> <놀부> <이바돔 감자탕> <피자마루> <청년다방> <조선치킨> <국수나무> <떡담> <바보스> 등이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미국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하였으며, 현지화 공략에 나섰다.

최근 <네네치킨>은 대만, 아랍에미리트연합 회사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MFA)를 체결하였으며, <굽네치킨>도 홍콩, 마카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해외 12개 나라에 진출한 상태다.

◇ 코트라, 프랜차이즈 438개 기업..해외 44개 국가 진출

이와 관련하여 <코트라>관계자는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은 시장규모가 100조원(2017년 기준)을 넘어서는 등 양적으로 크게 성장한 가운데, 2015년 말까지 프랜차이즈 기업 438개 사가 44개 국가에 진출했다”고 말했다.

 

<코트라>에서 발간한 ‘글로벌 프랜차이즈 해외진출전략’에 따르면 총 359개의 국내 기업이 해외 시장에 프랜차이즈 형태로 진출, 이 가운데 중국이 약 24.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그 다음으로는 미국 11.1%, 싱가포르 6.7% 순으로 나타났으며, 업종별 해외 진출 현황은 외식업이 약 85%, 서비스업 약 8% 도소매업 7%로 외식업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 해외시장 진출 꿈꾼다면..‘2018 프랜차이즈 서울’ 해외 특별관

실제로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을 넘어 해외시장 진출을 꿈꾸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해외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이라면, 10월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 3층 C&D홀 에서 개최하는 ‘2018 하반기 프랜차이즈 서울’ 박람회 해외업체 특별관에서 프랑스, 미국, 태국 등 해외 30여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베트남 도소매, 프랜차이즈 시장 현황 및 프랜차이즈 관련 법률 동향과 해외 프랜차이즈 시장 진출 성공 사례 등의 세미나를 진행한다.

한편,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코트라, 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300여 브랜드 600개 부스가 참여한다.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신청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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