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마라탕, 중국의 식문화를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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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마라탕, 중국의 식문화를 알리다
  • 임나경 기자
  • 승인 2018.09.20 08:0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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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풍식품(주) <라화쿵부> 천향란 대표
▲ 회풍식품(주) <라화쿵부> 천향란 대표 ⓒ 사진 이현석 팀장

국 식문화 전파에 보람, 글로벌 종합외식 외식기업으로의 행보
회풍식품(주) <라화쿵부>가 마라탕으로 한중 문화교류에 중심에 서있다. 76㎡(23평)의 작은 중식당 ‘귀복루’가 <라화쿵부>라는 마라탕 전문점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 끊임없는 연구개발 끝에 올해 40호점을 돌파했다. 단순히 중국 음식을 파는 것이 아닌, 중국의 문화를 전달하고자 하는 사명의식을 갖고, 메뉴뿐만 아니라 중국 식재료, 음식, 문화 등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라탕 맛 속에 온전히 담아냈다. 이러한 천향란 대표의 간절함은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면서 돈을 벌기 위한 수단 보다는 점포 하나하나 실속 있는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정성을 다하게 만든다.

천 대표의 강한 책임감과 성실, 솔직하게 살아온 그녀의 면면은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하는데 있어서도 그대로 녹아있다. ‘책임 있는 자세로 성실하게 노력한다면 안 될 일이 없다’고 말하는 그녀의 한 마디가 <라화쿵부> 프랜차이즈의 정신을 그대로 드러낸다. <라화쿵부> 1호점 오픈 이후, 낯선 한국 시장에서 7년차 사업가로 승승장구하는 천향란 대표. 중국의 식문화를 우리나라에 들여온다는 자긍심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사회환원에도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 회풍식품(주) <라화쿵부> 천향란 대표 ⓒ 사진 이현석 팀장

절대미각을 가진 어머니 곁으로 
회풍식품(주) <라화쿵부> 천향란 대표는 한국인들이 중국요리를 좋아하는 만큼 믿고 먹을 수 있는 제대로 된 중국요리 전문점을 만들고 싶었다.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친근한 중국 식당으로서 중국 전통 음식 문화를 한국에 널리 알리고 싶었다. 중국인들이 즐기는 정통 요리를 한국에서도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싶었던 것.  그녀가 한국에 들어온 것은 대학을 졸업하고 23살 되던 해다.

그 이후, 서른 살이 될 때까지 서울 시내 여행 한 번 가보지 못할 정도로 오직 일에만 매진해왔다. 한국에 온 만큼, 오로지 ‘성공’ 해야겠다는 일념뿐이었다. 중국에서 사업을 해온 아버지 덕분에 캐나다 유학까지 생각할 정도로 넉넉한 생활을 해오던 천 대표. 아버지가 한국에서 오랜 고생 끝에 번 돈으로 중국에서 사업을 하다 부도를 낸 뒤 집안 형편이 갑작스럽게 어려움에 직면하게 됐다. 아버지 사업 실패 후, 다시 자리를 잡아야겠다는 강한 열망을 갖게 된 계기가 된 셈이다.

그리고 천 대표는  대학 졸업 후, 돈을 벌기 위해 한국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어머니 곁으로 오게 된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지면서 가족의 소중함은 물론, 집안을 일으켜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당시 한국에서 중식당을 운영하던 어머니는 손맛이 탁월했으며, 요리에 대한 조예가 깊었다. 그녀 역시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미식이나 요리에 대한 안목이 탁월했다. 대림동 본점은 현재도 부모님이 운영 중인데, 최근까지도 육즙 고기만두를 개발해 장안에 화제를 불러오기도 했다. 마라탕이 그랬던 것처럼, 인근 중식당들이 모두 육즙 고기만두를 메뉴에 도입할 정도다. 물론, 맛에서 만큼은 <라화쿵부>를 따라잡지 못한다는 자신감을 내비친다.   

 

▲ 회풍식품(주) <라화쿵부> 천향란 대표 ⓒ 사진 이현석 팀장

마라탕, 한국의 입맛을 저격하다  
마라탕 전문점 <라화쿵부>는 천향란 대표의 부모님이 운영하던 대림동의 작은 가게에서부터 시작됐다. 천 대표는 얼큰한 국물 요리를 좋아하는 한국인의 입맛에 ‘마라탕’이 잘 맞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오랜 역사를 지닌 중국 식문화의 매력을 한국에 선보이고 싶었다. 

천 대표가 <라화쿵부>를 대림동 맛집으로 등극시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다. 중국에 마라탕으로 유명한 어느 식당의 할머니로부터 비법 레시피를 받기 위해 중국으로 날아간 것만 해도 5~6번에 이른다고. 며느리에게도 가르쳐 주지 않았다는 레시피를 천 대표의 열정과 정성에 감복해 알려주게 된다. 더불어 어머니의 절대 미각이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는 마라탕을 개발하기에 이른 것. 중국 정통의 마라탕은 한국인들에게는 다소 강한 맛이었기에 이질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천 대표는 “한국에 마라탕을 정착시키면서 가장 어려웠던 것은 중국의 짜고 강한 향신료를 사용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으면서도 매력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레시피를 개발하는 것이었습니다. 한국인은 고소하고 담백하면서 얼큰한 맛을 즐기는데, 중국인이 주로 즐겨먹는 맛과는 차이가 났기 때문이죠.” 각종 시행착오와 레시피 연구를 거쳐 중국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인들도 쉽게 마라탕에 도전하고 즐길 수 있도록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만 했다. 

당시만 해도 마라탕을 선보이는 식당은 그리 많지가 않았다. 때문에 한국인들에게 마라탕은 더욱 생소한 음식이었을 터. 각고의 노력 끝에 개발한 <라화쿵부>의 마라탕은 오픈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왔다. 76㎡(23평) 점포에서 하루 70만원을 팔던 것이 일주일에 100만원, 3~4개월 후에는 두 배 가까운 매출을 기록했다. 맵고 얼큰한 맛을 좋아하는 한국인들에게 마라탕은 ‘취향 저격’이었던 것이다. 

 

▲ 회풍식품(주) <라화쿵부> 천향란 대표 ⓒ 사진 이현석 팀장

동네 맛집,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 
천 대표는 <라화쿵부>가 단시간에 고객들의 인정을 받을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라화쿵부>만의 경쟁력이라면 ‘마라탕’이라는 새로운 중식을 누구보다도 먼저 시작해 마라탕 시장의 원조로 인식되었던 점입니다. 물론, 마라탕이라는 생소한 음식을 고객들에게 인식시키기 위해 초반에는 홍보와 마케팅에도 많은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2009년부터 여러 맛집 프로그램과 인터넷 마케팅, 언론 홍보를 통해 한국인에게 낯설던 마라탕, 마라향궈 등 중국 사천요리를 알리고 원조 마라탕 전문점으로서 입지를 굳힐 수 있었습니다.” <라화쿵부>는 2012년 이래 꾸준히 메뉴 개발에 주력해오며, 신 메뉴를 출시해왔다. 

운남쌀국수, 육즙 고기만두, 매운가재볶음, 마라반과 비빔 쌀국수에 이르는 다양한 메뉴들을 개발하고 장기적으로 점포 운영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라화쿵부>는 대림점에 이어 건대점을 오픈, 본점으로 확장하고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구축해 가기 시작했다. 물론, 대림점이 맛집으로 소문나자 여기저기서 가맹점을 내달라는 주문이 쇄도했다. 하지만,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가맹점을 내줄 수는 없었다. 그때부터 프랜차이즈 사업을 위한 구체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천 대표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한국에서 사업 하는 것이 한국 사람보다 두 배 정도는 더 어려움을 겪었던 것 같다고 소회한다. 무엇보다 한국의 외식업과 관련된 법규와 위생법, HACCP인증을 받는 일 등 여러 가지 법을 익히면서 일을 진행시키는 것은 수많은 시행착오를 담보로 했다. 하지만, 그런 시행착오는 <라화쿵부>가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 더욱 탄탄한 밑돌이 돼주었다. 

사업 규모가 점점 커지고 본격적으로 프랜차이즈를 가동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자체 생산 공장을 설립하는 것이었다. 모든 점포에 신선한 원재료와 손만두, 쌀국수와 같은 가공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투자를 단행해야만 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아낌없는 투자는 현재 품질관리를 위해 HACCP인증을 취득한 자체 공장에서 20여 가지 품목의 원료와 식품을 생산, 납품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마라탕 전문점 프랜차이즈 가운데, 유일하게 자체 생산 공장과 자체 물류 시스템을 구비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특히 푸드 쇼케이스에 전시해야 하는 재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료들을 공급해야 하는 중국 요리 특성상, 자체 물류 배송 시스템을 운영해 전국의 점포에 운영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사천식 마라소스로 얼얼하고 매운 맛이 매력 
천향란 대표는 <라화쿵부>가 한국에서 최초이자 최대 마라탕 전문점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성공하게 되는 과정에는 홍보와 마케팅의 중요성 또한 빼놓을 수 없다고 강조한다. 마라탕을 낯설게 여기는 많은 고객들에게 마라탕을 먹는 방법을 알리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게 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과 홍보 활동을 병행해왔다. 이를 통해 마라탕에 대한 인지도와 인기를 끌어 올리면서 대표적인 마라탕 전문점인 <라화쿵부>로 성장할 수 있었다. 

현재 <라화쿵부>는 40여개 점포를 운영 중이며, 1~2층에 달하는 대형 점포에서부터 평균 50~83㎡(15~25평) 규모의 점포까지 다양하다. 마라탕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여러 지역의 전통 음식들을 통합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때문에 누구나 편안하고 깔끔한 점포에서  채식 위주로 몸에 좋고 건강한 재료를 직접 골라 먹는 셀프 마라탕 뷔페를 즐길 수 있다. 

음식은 사천식 마라소스로 얼얼하고 매운 맛이 특징이다. 특히 <라화쿵부>의 푸드 쇼케이스에 진열된 44~52가지 다양한 채소와 식재료들은 매일 매일 경매를 통해 공수한 신선한 재료들로, 고객들은 자신의 입맛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다. 고객들은 자신들의 취향에 맞게 신선한 채소들과 콩, 두부, 완자류, 다양한 면 사리들을 고르고 무게에 따라 가격을 책정해 선불로 계산하고 식사를 하는 시스템이다. 원하는 재료와 매운 맛의 정도를 골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개인 취향에 맞는 만족스러운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라화쿵부> 맛을 잘 살리는 식재료가 중국에서 왔다는 것은 가장 뚜렷한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됐다. 천 대표가 직접 생산 공장과 무역회사를 운영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생소한 식재료들과 함께 매콤하면서도 독특한 마라탕, 마라샹궈 등의 풍미를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 회풍식품(주) <라화쿵부> 천향란 대표 ⓒ 사진 이현석 팀장

운남 쌀국수전문점 <라라미센>도 론칭, 반응 좋아  
천향란 대표는 회사를 운영하면서 항상 염두에 두는 것이 있다. 브랜드가 점점 성장하는 만큼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과도 그 성과를 함께 나누고 싶다는 바람이다.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희생하는 직원들을 진심으로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항상 잊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일에서 벗어나면 격의 없이 친구처럼 지내려고 한다는 그녀. 본사 직원들과 가맹점주들을 대할 때에도 모든 일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일’임을 명심하고 관계를 소중히 생각한다.

때문에 항상 상대를 배려하고 마음 다치는 일이 없도록 하는데 특별히 신경을 쏟는 편이다. <라화쿵부>에서 일하는 직원은 물론, 가맹점주들이라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일터가 돼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다. 그녀의 이런 솔직하면서도 함께 가고자 하는 마인드는 예비창업자들에게 <라화쿵부>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요소로 작용한다. 가맹점 관리에 있어서는 슈퍼바이저가 점포를 방문해 영업 교육과 초기 세팅을 위한 도움을 주고, 정기적으로 방문해 충분한 영업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개인점포에서 프랜차이즈로 사업을 확장시키면서 더욱 많은 고민을 하게 됐다는 천 대표. 장기적인 관점으로 먼 미래를 위해 준비하다 보니,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번 돈은 대부분 다시 브랜드 개발을 위해 재투자하는데 아끼지 않는다. “신선한 식재료로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이것은 가장 기본인 동시에 가장 어렵다고 생각하는 부분이기에 더욱 이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주력합니다.

맛있는 음식이면서 동시에 건강에도 좋아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야 계속해서 고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 외에도 회풍식품(주)는 <라라미센> 이라는 운남 쌀국수전문점을 지난 2월에 건대에 오픈해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제2브랜드 역시, <라화쿵부>가 그랬던 것처럼 1~2년의 정착 기간을 거쳐 시장 반응을 본 후 향후 본격 가맹사업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 회풍식품(주) <라화쿵부> 천향란 대표 ⓒ 캐리커처 원소정 작가

중국 인기 과일차음료 차파이(茶π)와도 환상의 궁합 
회풍식품(주)는 프랜차이즈 사업뿐 아니라 유통업에도 뛰어들어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2018년 2월부터 중국 인기 음료인 과일차음료 ‘차파이’를 수입해 <라화쿵부> 전국 점포 및 중국 식품을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차파이는 중국 최대의 생수브랜드 농부산천의 인기 아이템으로 출시 후 중국에서 3분기만에 10억병 판매되며 인기를 얻은 제품이다. 2016년 출시 당시 가수 빅뱅을 모델로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끌며 ‘빅뱅음료’로도 잘 알려져 열풍을 일었으며, 현재는 EXO 출신의 크리스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고급 차와 신선한 과일즙이 어우러져 부드러운 단맛이 느껴지는 블렌딩 티로 세련되고 톡톡 튀는 일러스트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현재 국내에는 장미여지홍차, 복숭아우롱차, 자몽녹차, 레몬홍차 등의 4가지 맛을 판매하고 있다. 

 

중국의 음식문화와 함께 글로벌 종합외식기업으로 거듭날 것  
일개 작은 식당에서 시작해 7년 만에 40개 점포 이상의 가맹사업을 일궈온 회풍식품(주) 천향란 대표. 그녀는 또 중국 전 지역의 다양한 길거리 음식인 ‘샤오츠(小吃)’를 메뉴로 개발해 소개하고 싶은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샤오츠란 한국의 길거리 음식인 꼬치, 오뎅, 떡볶이와 순대와 같은 분식처럼 먹을 수 있는 길거리 서민 음식이라고 한다. 현재 <라화쿵부>의 대표메뉴인 마라탕이나 샤오롱바오, 쌀국수 또한 샤오츠의 일종이라고. 마라탕은 사천 지방, 만두는 남경 지방, 쌀국수는 운남 지방에서 유래한 음식이다. 중국인들이 일상적으로 먹는 독특하고 다양한 음식들을 한국 고객들에게도 소개하고, 그들에게도 친근한 음식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는 천 대표. 그녀의 꼼꼼하면서도 빈틈없는 성격처럼, 그러한 바람은 한 계단 한 계단 단단하게 오르고 있다.   

▲ 라화쿵부 메뉴 마라탕ⓒ 사진 업체제공

아울러 천 대표는 올해 <라화쿵부> 가맹점을 80개까지 2배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야심도 내비친다. 더 많은 고객들이 더 많은 곳에서 자주 <라화쿵부>를 즐겨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싶은 마음 때문이다. 또 브랜드가 급속도로 성장세를 타면서 물류 시스템을 개선해 서울과 경기권은 자체 물류 센터에서 운영하고, 지방은 외주 물류업체를 통해 발 빠르게 가맹점 영업 지원을 위해서도 주력할 생각이다. 나아가 <라화쿵부>가 전국적으로 300호점까지 둥지를 틀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그녀의 1차적인 장기 목표다. 그 이후에는 중국 전역에 퍼져있는 친근한 길거리 음식 샤오츠(小吃)를 한국에 소개하고, 사랑받는 외식 메뉴로 탄탄히 자리매김 하는 것이다.

이로써 한국인들이 중국 음식을 더욱 가깝고 친근하게 접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나아가 중국 고유의 맛과 문화를 한국은 물론, 전 세계에 전파하는 글로벌 종합외식문화기업으로 발돋움 하는 것이 천향란 대표가 그리는 큰 그림이자, 최종 목표다. 그녀의 야심찬 큰 그림이 마라탕과 우남 쌀국수, 샤오츠로 확산되는 경로를 따라 완성되는 과정을 보는 것도 매우 흥미진진할 것 같다. 그녀의 큰 그림, 대작(大作)이 완성되는 순간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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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f 2019-01-07 15:00:14
제일 확장했지만 맛으로는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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