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제철 맞아 다양한 제품 출시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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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제철 맞아 다양한 제품 출시 활발
  • 임나경 기자
  • 승인 2018.08.2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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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과일의 여왕 복숭아의 인기는 올 여름에도 식을 줄 몰랐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부터 발 빠르게 여름 시장을 공략한 각종 복숭아 제품 출시가 이어지더니 6~8월 제철을 맞아 절정을 맞았다. 

설빙, 복숭아 디저트 '복숭아곤약젤리설빙'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여름을 겨냥한 시즌메뉴로 백도복숭아와 글램디의 곤약워터젤리가 들어간 ‘복숭아곤약젤리설빙’을 출시했다. 다이어터들도 부담 없이 디저트를 즐길 수 있도록 열량이 낮으면서도 포만감이 높은 곤약젤리를 넣어 칼로리를 대폭 낮췄다.

 

<설빙>의 ‘복숭아곤약젤리설빙’은 뛰어난 비주얼과 독특한 재료들의 색다른 조합으로 출시 전부터 SNS 상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실제로 <설빙> 공식 SNS 채널에 업로드 된 ‘복숭아곤약젤리설빙’ 출시 예고 게시물에는 만 오천 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며 소비자들의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설빙> 브랜드 관계자는 “복숭아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 다양한 메뉴에 접목을 시도하는 편”이라며, “’복숭아곤약젤리설빙’은 ‘복숭아설빙’, ‘벚꽃피치설빙’에 이어 설빙이 세 번째로 선보이는 복숭아 빙수로,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6만그릇 이상 판매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상하농원, 유럽 명물 '납작 복숭아' 국내 단독 출시
매일유업에서 운영하는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은 지난 16일 유럽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납작복숭아’를 국내 단독 출시했다. 상하농원은 납작복숭아를 재배하기 어려운 국내 기후조건에도 불구하고, 지역 농가와의 2년 간의 협력 끝에 복숭아 제철에 맞춰 출하할 수 있도록 했다.

 

납작복숭아는 유럽 현지에서 접한 여행객들의 입소문을 통해 SNS와 커뮤니티 등지에서 유럽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으로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상하농원은 납작복숭아를 한정 수량으로 출시해 사전예약을 받는 방식으로 판매를 개시했으나 폭발적인 반응에 예약기간이 끝나기도 전인 나흘 만에 품절을 기록했다.

돌(Dole), 복숭아 00% 주스 '피치 파라다이스' 
과일 전문 브랜드 돌(Dole)은 진짜 복숭아 과즙 100%를 함유해 만든 주스 ‘피치 파라다이스’를 출시하며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 설탕을 넣지 않고 농축 과즙만을 사용해 인공색소 맛이 나지 않고 복숭아 고유의 부드러운 맛과 향을 즐기기 좋은 것이 특징이다.

 

‘피치 파라다이스’는 시원하고 상큼한 맛은 물론이고 복숭아 특유의 색감을 잘 살린 패키지로 출시 직후부터 구매 후기가 쏟아지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돌은 ‘피치 파라다이스’를 시작으로 국내 소비자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열대과일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파라다이스 주스’ 라인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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