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바두마리치킨>은 오전 9시 50분부터 10시까지 운동이 부족한 현대인들의 이슈와 관련해 사내문화로 10분정도의 체조시간을 가진다. 이는 이 회사가 18년 동안 매일 해왔으며, 체조와 함께 건강박수를 실시해 건강한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유상부 대표 역시 개인적으로 매일 새벽에 일어나 요가를 통해 하루를 시작한다. 이렇게 자신을 관리하듯, 직원들과 가맹점, 브랜드 가치를 위해 매진하는 유 대표로부터 5가지 코드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다.
장수브랜드
18년의 연륜을 갖다보니, 가맹점들도 10년 이상 된 점포가 많이 있습니다. 점주들이 <티바두마리치킨>에 올인을 하면서 점포를 운영해 나가는데 본사 역시 당연히 올인해서 가맹점주들의 점포 운영을 최대한 도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점포운영은 1년 안에 판가름 납니다. 그 시점이면 문을 닫거나 양수양도를 하던지, 아니면 점포 운영에 탄력을 받아 보다 가열 차게 운영하게 됩니다.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면서, 창업을 쉽게 생각했다가 환상이 깨지면 문을 닫는 경우도 종종 봐왔습니다.
가맹점 수익창출
<티바두마리치킨>은 2016년부터 내부 성장기반 다지기에 올인해 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역시, 무리한 신규 점포 오픈 보다는 물류시스템 최적화, 슈퍼바이저 역량 강화, 신메뉴 개발 및 출시, 기존 가맹점의 만족도 향상과 수익개선 등 상생경영을 원칙으로 사업을 주력해왔습니다. 단순히 가맹점 숫자만 늘리는 것이 아닌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한 가족 같은 <티바두마리치킨>이 될 수 있도록 매진해왔습니다. 올해 역시 1차 목표는 ‘가맹점의 안정적인 수익창출’입니다. 우리 회사의 슬로건인 역지사지(易地思之)는 가맹점뿐만 아니라 내부직원은 물론 고객까지 생각한다는 의미입니다.
교육시스템
올해는 특히 교육시스템에 주력해 가맹점주 교육을 강화해 나갈 생각입니다. 창업 초보자와 경험자 2부류로 나누어 오픈 교육을 강화해 나갈 생각입니다. 창업 초보자는 A~Z까지 전반적인 창업의 이론과 실전을 터득할 수 있도록 집중교육을 해나가고자 합니다. 또 기존 경험자는 과거의 운영방식을 버리고 우리만의 운영과 관리시스템을 터득해 나갈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트렌드
브랜드 홍보를 위해 스타마케팅도 10년 이상 해오고 있습니다. <티바두마리치킨>과 콘셉트가 잘 맞는 스타를 기용해 브랜드의 홍보와 가맹점 매출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시기적인 트렌드에 걸맞게 신메뉴도 꾸준히 개발해 매출상승은 물론, 트렌드를 주도하는 브랜드가 되고자 합니다. 최근엔 이업종간의 파괴 메뉴전략이 붐이 일어남에 따라 ‘치새떡’ 즉, 치킨, 새우, 떡볶이 등을 조합해 개발한 신메뉴가 인기몰이중입니다.
리더십
비즈니스는 총, 칼 없는 전쟁터와 같습니다. CEO에게 리더십이란 추진력이자 힘이기도 합니다. 총, 칼은 없지만 그보다 더한 전쟁터나 다름없는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오너의 성향에 따라 브랜드도 움직일 수밖에 없습니다. CEO의 마인드와 리더십이 절실한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맹사업은 하다 안 되면 혼자 망하는 것이 아니라, 가맹점주와 그 가족들이 함께 망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항상 염두에 두고 리더에게 정확한 비즈니스 마인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