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소상공인에게는 인력난 해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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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소상공인에게는 인력난 해소를
  • 임나경 기자
  • 승인 2018.08.1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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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고용특별자금

미취업 청년에게는 일자리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금융본부 총괄 전우소 본부장

 

▲ ⓒ 아이클릭

경기침체로 청년 실업률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인적자원이 중요한 대한민국에서 국가 성장 발전에 저하를 가져오는 심각한 문제 중 하나로 정부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 중이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도 청년을 고용 중인 소상공인 및 청년 소상공인들에게 정책자금을 지원하여 경영안정을 이끌고, 일자리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청년고용특별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청년들의 열정과 패기 지원
<청년고용특별자금>은 사업성과 발전가능성은 있지만, 자금난을 겪는 청년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자금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금융본부 전우소 본부장은 “추가경정예산이 편성되어 예산이 2000억 원에서 4000억 원으로 확대됨에 따라 청년들의 창업자금 지원을 위해 상시접수로 운영하고 있다(단 자금 소진 시까지)”고 덧붙였다.

누가 지원 받을 수 있나
신청대상은 △ 청년 소상공인이거나 △ 과반 수 이상 청년 근로자를 고용 중이거나 △ 최근 1년 이내 청년 근로자를 고용한 소상공인이라면 자금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단 청년 소상공인과 청년 근로자 모두 만 39세 이하여야 하며, 내국인 근로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금융본부 총괄 전우소 본부장 ⓒ 업체제공

나는 어떤 조건에 해당되나
금리는 2018년 3분기 기준으로 2.59%~2.99% 수준이며 변동금리이다. 공단 전본부장은 추가경정예산 편성 이후 청년일자리 창출 효과를 높이기 위해 2018년 청년 근로자를 고용한 소상공인에 한해 0.2%~0.4%까지 금리가 우대 적용된다며, 2018년에 청년을 고용한 소상공인이라면 속히 자금 지원을 신청할 것을 독려했다.

 

어떻게 지원받을 수 있나
융자절차는 구비서류를 지참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60개 지역 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공단에서는 정책자금 지원 대상 적격여부를 검토 후 확인서가 발급된다. 이후 재단 및 은행에서 신용, 재정상태, 경영능력, 사업성 등을 평가 후 은행에서 대출이 실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www.semas.or.kr)와 중소기업 통합콜센터(1357)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 한마디
경영안정을 꾀하는 소상공인에게 공단 전 본부장은 “청년이 여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교육, 컨설팅, 정책자금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니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는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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