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산업 발전과 인재양성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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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산업 발전과 인재양성에 주력”
  • 임나경 기자
  • 승인 2018.07.0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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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세스컨설팅 서민교 대표
▲ 맥세스컨설팅 서민교 대표 ⓒ 사진 이현석 팀장, 창업&프랜차이즈 DB

맥세스컨설팅 서민교 대표는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은 올바른 인재육성에 있다고 강조한다. 프랜차이즈 업계에 그 무엇보다 교육과 인재양성이 중요함을 통감한 그는 프랜차이즈 관련한 다양한 실무자 과정은 물론, CEO과정, 컨설팅을 통해 인재양성과 교육, 시스템 구축에 힘써왔다. 

또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이 성숙하는데 있어서 그동안 감(感)으로 브랜드를 선택하고 창업을 결심하던 방식에서 예비창업자들에게도 나름의 판단 기준점을 설정하는 데 안내자 역할을 하고자 과학적 통계로 분석한 보고서를 꾸준히 펴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아울러 그동안 맥세스컨설팅에서 배출한 회원만 해도 1000여명에 이르며, 이곳을 수료한 CEO 가운데는 MICC(혁신CEO클럽)를 통해 CEO들의 경제적 이익 창출을 쉐어하고, 저성장 시대에 프랜차이즈 기업의 어려움과 고민을 함께 해결하는 CEO 클럽 특화 과정도 활발하다. 현재 업계에서 활발한 프랜차이즈 사업을 펴는 브랜드 가운데는 맥세스컨설팅을 통해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 및 컨설팅을 거친 기업들이 많다.  

 

▲ 맥세스컨설팅 서민교 대표 ⓒ 사진 이현석 팀장, 창업&프랜차이즈 DB

과거와 현재를 분석해 미래 예측할 것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프랜차이즈 성공 CEO의 제1조건은 미래에 대한 통찰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래에 대한 통찰력은 과거의 변화를 분석하고 현재를 제대로 파악했을 때 나오는 것이죠. 맥세스컨설팅에서는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의 과거와 현재를 분석, 진단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미래를 알지 못해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면 그만큼 프랜차이즈 사업의 성공률은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한다. 

맥세스컨설팅의 서민교 대표는 이를 위해 프랜차이즈 실무형 프랜차이즈 전문가 과정과 본사구축 성공 CEO과정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며 업계 발전을 위해 도모하고 있다. 특히 맥세스컨설팅은 프랜차이즈 본사구축 성공 CEO과정을 통해 프랜차이즈 기업 중 경영시스템을 구축 또는 재구축하려는 CEO, 제2브랜드 신규개발을 기획하는 기업, 신규 프랜차이즈 사업전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사업에 실패를 경험한 기업의 최고경영자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촘촘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프랜차이즈 사업의 생존전략, 프랜차이즈 타당성 진단, 각종 매뉴얼 표준화를 통한 적용 방법, 프랜차이즈 본사 체제 구축 방법, 아이템 사업 접목 사례, 컨설팅 경험과 노하우 전달 사례 등이다. 이어 해외 연수를 통해 해외의 프랜차이즈 산업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이곳을 졸업한 기수들은 동문으로 활동하며 사업을 일궈 가는데 많은 조언과 함께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맥세스컨설팅은 2013년 업계 최초로 정부로부터 프랜차이즈 실무경영학원으로 인가받기도 했다. 

▲ 맥세스컨설팅 서민교 대표 ⓒ 사진 이현석 팀장, 창업&프랜차이즈 DB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의 현주소를 한 눈에  
특히 맥세스컨설팅 서 대표는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계에 변변한 통계 하나 존재하지 않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정보공개서 전수조사를 통한 프랜차이즈산업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한 『2018 프랜차이즈 산업현황 보고서』를 매년 발표해 화제다.

이 책은 공정위 정보공개서 데이터 전수조사, 자체개발 지표 및 분석 툴로 정리한 것으로서 업종별, 브랜드를 10개 카테고리로 구성, 미래 사업전략 수립 안내는 물론, 프랜차이즈산업의 과거와 현재를 한 눈에 조망하고 있다.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산업의 현주소를 살피고, 미래 프랜차이즈 사업 전략을 수립하는 안내자 역할을 해 많은 기업들이 사업비전을 위한 통계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프랜차이즈 예비창업자를 위한 『300대 브랜드 서바이벌 가이드』가 많은 예비창업자들의 창업 내비게이션이 될 전망이다. 
 

프랜차이즈 날 센 분석, 미래 사업전략 제언  
서 대표는 특히 『2018 프랜차이즈 산업현황 보고서』를 통해 9가지 정책 제언을 내놓아 업계 큰 관심을 불러왔다. 첫째, 가맹사업자격 요건의 강화, 둘째 가맹사업법의 정보공개서 등록의무기준 강화, 셋째, 브랜드별 정확한 데이터의 제공, 넷째, 정보공개서 전자등록시스템 도입, 다섯째, 예비창업자들 위한 정보공개서 기재사항 확대, 여섯째, 가맹사업의 정의 재검토, 일곱째 볼런터리 체인과 시스템형 프랜차이즈 구분, 여덟째,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시행에 따른 본사 시스템 강화, 마지막으로 예상매출액 범위에 대한 규정 변경 및 정보공개표시의무 등이다.  

그의 이러한 제언들은 현재 업계에서 연일 이슈가 되고 있으며, 산학연 등 각종 포럼에서 이를 공론화 하며 업계의 발전을 모색하고 있는 분위기다. 

서 대표는 “프랜차이즈 업계의 가장 큰 문제점은 누구나 가맹본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방치하는 현행제도상의 문제가 심각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맹본사의 자격요건을 강화하는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브랜드별 정확한 현황 등록을 강제해 이를 통해 예비창업자의 불확실한 정보로부터의 혼란을 방지하고, 브랜드에 대한 충분한 점검과 브랜드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맥세스컨설팅 서민교 대표 ⓒ 사진 이현석 팀장, 창업&프랜차이즈 DB

로열티, 볼론터리 체인, 예상매출액 등 이슈화   
또 바람직한 로열티 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가맹사업의 정의를 ‘가맹본부에 초기가맹금 및 로열티를 지급하는 계속적인 거래관계’로 수정해 유통마진에 의존하는 국내 가맹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로열티 중심의 가맹사업으로 인식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사업내용상, 볼론터리 형태의 체인본부가 프랜차이즈로 등록해 가맹사업법의 지배를 받아 가맹점과 분쟁 또는 법적 제재가 발생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직도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본부들이 프랜차이즈 개념의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무분별하게 가맹사업을 전개하면서 가맹점주와의 분쟁이 발생하고, 통행세 등의 불공정한 거래가 확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프랜차이즈 갑질 및 본질적인 분쟁의 해법은 볼런터리 체인과 시스템형 프랜차이즈로 구분해서 법적적용을 달리해야만 가맹점주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프랜차이즈 업계는 예비창업자에게 잘못된 정보와 가맹사업법에 따른 계약프로세스를 위반할 경우 법적책임을 피할 수 없다. 따라서 프랜차이즈 본사의 조직 체계와 프랜차이즈 본부가 갖춰야할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며, 가맹점 개발시스템을 제대로 갖춰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예상매출액 범위에 대한 규정 변경과 정보공개표시의무와 관련해서는 많은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정보공개서 상에 예상매출액 제공의무를 가지는 기업에 대한 표시가 명확하지 않아 예비창업자의 권리가 침해돼 분쟁이 속속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맥세스컨설팅 서민교 대표 ⓒ 사진 이현석 팀장, 창업&프랜차이즈 DB

시스템에 기반한 프랜차이즈 구축 전파 
서 대표는 현재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정책위원 겸 자문위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프랜차이즈연구회 중기청 프랜차이즈 수준평가 운영위원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또 SBS 〈뉴스와 생활경제〉-[클릭 머니], 한국경제TV 〈생방송 창업정보센터〉 MC 등 다수 프로그램에서 활동해왔다. 저서로는 프랜차이즈 분야 스테디셀러인 『프랜차이즈사업 당신도 쉽게 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 경영론』, 『프랜차이즈 사업 성공 비밀노트』, 『프랜차이즈 예비 창업자를 위한 300대 브랜드 서바이벌 가이드』 등이 있다.

이 외에도 한국인삼공사 정관장, 현대산업개발 아이서비스 재가요양사업, 와바, 코바코, 다영푸드, 이바돔, SK에너지, 수협, 풀무원 건강기능식품, 통인 서비스마스터, 원앤원 백년보감, 본죽 등 유수 프랜차이즈 기업고객에게 시스템에 기반한 프랜차이즈 경영 노하우를 전파해오고 있다. 

서 대표는 “기초가 부실한 모래성이 쉽게 파도에 휩쓸리듯, 비즈니스도 마찬가지다. 프랜차이즈 사업은 특히 기본이 중요하다. 나 역시 부점장, 점장, 개점팀장, 슈퍼바이저, 점포개발, 마케팅담당, 신규사업전략 등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기본을 다지고, 전문 경영컨설턴트로 자리 잡기까지 많은 노력을 해왔다. 교육생 역시 프랜차이즈 산업 전반의 기본기부터 다져나가 가맹본부, 직원, 가맹점이 함께 행복해지는 프랜차이즈가 돼야 할 것”이라며, “맥세스컨설팅 역시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교육과정으로 업계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민교의 프랜차이즈 산업을 통계로 분석한 책

 

01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현황을 한 눈에” 

『2018 프랜차이즈 산업현황 보고서』
『2018 프랜차이즈 산업현황 보고서』는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산업현황을 과학적 통계로 정리, 분석한 보고서로 205P의 적은 분량이지만 10만원을 호가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말처럼 객관적인 통계로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의 현주소를 정리했다”고 밝힌 서민교 대표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가맹거래 사이트(HTTP://FRANCHISE.FTC.GO.KR)에 공개된 ‘정보공개서’를 전수 조사해 ‘2015년 1월~12월’, ‘2016년 1월~12월’, ‘2017년 1월~12월’ 세 기간 동안의 데이터를 축적했다.

이를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300여개 지표와 분석 툴을 이용해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현황을 분석한 것. 하지만,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 데이터는 현 시점과 1년 여의 시간차이가 발생할 수밖에 없어 『2018 프랜차이즈 산업현황 보고서』는 2017년 12월에 완료된 2016년치 최종 데이터를 기준으로 프랜차이즈 산업현황을 분석, 정리했다. 이는 산업전반에 대한 통계지표, 업종별 통계지표, 정보공개서 업종분류별 통계지표, 기업규모별 통계지표, 브랜드규모별 통계지표, 지역별 통계지표, 생산성지수, 성장성지수, 수익성지수, 안정성지수 등 10개 카테고리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 맥세스컨설팅 서민교 대표 ⓒ 사진 이현석 팀장, 창업&프랜차이즈 DB

02 “프랜차이즈 예비창업자가 창업전에 꼭 봐야 할”  

『300대 브랜드 서바이벌 가이드』
프랜차이즈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300대 브랜드 서바이벌 가이드』가 많은 예비창업자들의 창업 내비게이션이 되고 있다. 이 책은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업종별, 브랜드별 등 10개 카테고리로 구성해 미래사업전략 수립을 안내하고 있다. 즉, 정량적 지표(생산성, 성장성, 안정성, 노하우집약도, 본사수익성, 가맹점수익성)와 정성적 지표(사회적 유용도)로 분석해 외식, 서비스, 도소매 분야별 우수 브랜드 300개를 선정했다.

총 5044개의 브랜드를 전수 조사했으며 업종별 브랜드 비율에 따라 외식업 200개, 서비스업 50개, 도소매업 50개 등 300개의 우수 브랜드를 도출했다. 브랜드 선정 과정은 전수조사를 통한 브랜드별 지표점수 산출, 지표값 순으로 브랜드 나열, 지표별 순위에 따라 점수 부여, 지표별 가중치 적용, 사회적 유용도 평가의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최근 3년 이내 사기, 횡령, 배임 등으로 인한 형의 선고 및 2016년부터 2017년 7월까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관련해 가맹본부 및 경영진의 법적, 도덕적 문제 등이 발생한 경우 최종 순위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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