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수익이 보장되는 아이스크림 할인점은 비수기 매출에 대한 계획 또한 중요한 사업이다. <킹아이스크림>은 다양한 아이스크림 품목 이외에 겨울철 특화 상품 기획으로 비수기에 대비하고 있다. <킹아이스크림>의 장헌제 대표는 아이스크림 할인점은 비수기 아이템 구성을 얼마나 잘 갖추고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요식업 프랜차이즈 경험을 확대하다
작년 2월 부산에서 론칭한 <킹아이스크림>은 350여가지 아이스크림 이외에도 다양한 판매 상품을 자랑한다. 장헌제 대표는 아이스크림 할인점을 하기 전 요식업 프랜차이즈 2곳을 운영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킹아이스크림>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요식업의 특성상 음식개발과 가맹사업 확장에 대한 어려움이 있는데 그러한 상황에서의 노하우를 기본으로 소자본으로 점주들이 손쉽게 운영할 수 있는 아이템을 고민하다 아이스크림 할인점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전부터 이어져온 아이스크림 제조업체와의 관계로 안정적인 물품공급과 장비확보를 할 수 있겠다는 판단도 결정에 도움이 됐다.
비수기 위한 판매상품 지속 개발
아이스크림 할인점은 수익이 보장되는 여름은 물론, 겨울 비수기 매출에 대한 대비가 중요하다. <킹아이스크림>은 아이스크림 외에도 추억의 옛날과자, 수입맥주, 음료수 등 다양한 품목을 갖추고 있다. 장 대표는 “<킹아이스크림>은 겨울철 비수기를 2년간 지내온 노하우가 있다”며 “현재 폐점율 0%로 아이스크림 외에 다양한 품목과 와플 등 겨울철 특화 품목으로 꾸준한 매출 이익이 있다”고 말한다.
<킹아이스크림>의 아이스크림 공급가 대비 마진율은 30% 이상이다. 또한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추억의 옛날과자는 대형 도매상과의 거래로 기존의 문구사, 인터넷가보다도 훨씬 저렴하게 공급 받을 수 있다. 유명 아이스크림 브랜드를 연상시키는 색감의 로고는 소비자에게 익숙하고 고급스러운 인상을 준다.
가을부터 새로운 콘셉트 점포 오픈
주로 거주인구가 많은 동네상권에 위치하고 있는 <킹아이스크림>은 현재 전국에 약 60개의 가맹점을 두고 있다. 장헌제 대표는 거주인구가 많은 아파트 상권에 실평수 기준 33~49㎡(10~15평) 1층 점포가 할인점 운영에 적합하다고 조언한다. 올해는 서울, 경기권의 가맹점 확충이 목표로 오는 가을부터 아이스크림과 와플을 접목시키는 콘셉트의 점포를 계획하고 있다. 가맹점 오픈 시에는 본부에서 직접 오픈 준비와 교육을 진행하며 지속적인 점포 관리를 원칙으로 한다.
현재 장 대표는 “<킹아이스크림>은 아이스크림 공급업체와의 직접계약으로 안정적인 물류공급과 넓은 유통망을 자랑한다”며 “특히 위치 선정 컨설팅 및 불필요한 인테리어에 대한 비용을 절감해 소자본 창업을 돕고 요식업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로 지속적인 점포관리 시스템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Dear.아이스크림 할인점 예비창업자
아이스크림 할인점은 4~9월까지는 매출이 높지만
비수기철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월세, 인건비 등
고정비에 대한 절감이 중요하다.
아이스크림 할인점의 특성상 같은 상권이라도
전면이 좋고 월세가 높은 점포보다는 월세가 낮은 점포를 추천한다.
소비자들이 아이스크림 할인점을 알고
찾아오기 때문에
위치적인 차이로 매출 차이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이다.
from. <킹아이스크림> 장헌제 대표
운영 매뉴얼
■ 가맹비 500만원
(본부 집기물품, 전단지 광고비 포함)
■ 로열티, 교육비 없음
■ 불필요한 인테리어 없음 (간판비용 약 150만원 별도)
브랜드 경쟁력
■ 공급업체와 직접계약
아이스크림 공급업체와의 직접계약으로 안정적인 물류공급과 장비를 확보하고 있다. 다양한 아이스크림 종류 구성으로 넓은 유통망을 자랑한다.
■ 아이스크림 외 품목
아이스크림 이외에도 추억의 옛날과자, 수입맥주 등 다양한 품목과 와플 등 겨울철 특화상품 구성으로 비수기 매출에 대비하고 있다.
■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
요식업 프랜차이즈를 운영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맹점주들이 소자본으로 쉽게 운영할 수 있는 아이템 마련과 운영 방안을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