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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과 철학을 담다<필로차이즈>
이상민 기자  |  fcmedianews@fc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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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24  08: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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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로차이즈> ⓒ 사진 업체제공

점포 안에서 고객을 맞고 음식을 대접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건 고객의 입가에 미소가 번질 수 있느냐다. 이에 <필로차이즈>는 철저히 고객과 가맹점 중심으로 기존 가맹사업의 고정된 시스템과는 정반대되는 시스템을 구축, 가맹사업의 지평을 새로 열고 있다.  

 

론칭배경·콘셉트
이탈리안 레스토랑 <필로차이즈>의 김경래 대표는 기존 프랜차이즈는 “생명력이 없다”고 말한다. 서울과 부산에서 파는 음식의 맛이 똑같다면 굳이 서울에 사는 사람이 부산까지 가서 밥을 먹을 이유가 없다. 음식점은 오롯이 그 지역과 음식을 만드는 대표의 감성과 철학이 들어가야 한다는 것. 이에 철학을 뜻하는 philosophy와 가맹사업을 뜻하는 franchise를 결합해 <필로차이즈>란 이름이 됐으며, 여기에는 가맹점주가 우선이 된다는 철학도 더했다. 때문에 각각의 점포가 모두 다른 콘셉트와 인테리어, 메뉴구성을 하고 있다.

특히 김 대표는 이탈리아의 한 레스토랑에서 겪었던 일을 모티브로 만들었다. 농장 안을 차를 타고 20분은 들어가야 하는 레스토랑, 그곳은 모든 식재료를 자체 농장에서 수급하고 이를 이용해 요리를 만들고 있었다. 국내 여건상 똑같이 만들 순 없었다. 하지만 가장 좋은 재료로 조미료 없는 건강하고 맛있는 또 특별한 요리를 만들고 싶었다. 이후 김 대표는 고객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 더 좋은 것을 주지 못하는 미안한 마음 등을 담아 브랜드를 론칭 시킨다. 

   
▲ <필로차이즈> ⓒ 사진 업체제공

브랜드 경쟁력
<필로차이즈>는 각 상권과 입지에 맞게 메뉴를 구성하도록 본부에서 레시피를 제공한다. 지역에 따라 고객이 선호하는 취향과 맛이 다르기 때문이다. 음식과 마찬가지로 인테리어, 영업표지 또한 가맹점주의 감성을 반영해 자율적으로 구상하고 시공할 수 있으며, 원하는 음식이 있다면 본부에서 별도로 메뉴를 개발하고 레시피를 제공한다. 이는 기존 본부와 가맹점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질을 미연에 방지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침이다.

한편 점포 콘셉트와 상권에 따라 주 고객층은 다르지만 이탈리안 레스토랑 특성상 주로 20~40대 여성, 가족, 회식 등 다양한 고객의 유입이 이뤄지고 있다. 또 레스토랑 특성에 맞춰 프러포즈와 같은 이벤트도 지원하고 있으며 비스트로 콘셉트 레스토랑의 경우 식사뿐 아니라 맥주와 함께 할 수 있는 메뉴를 구성해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다.


 

   
▲ <필로차이즈> ⓒ 사진 업체제공

운영지원·시스템
도우, 생면, 치즈, 드레싱 등 핵심 식재료는 모든 점포 내에서 자체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제안한다. 원한다면 발주를 통해 본부로부터 수급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가맹점주가 경영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서 기인한다. 김 대표는 가맹점주들이 본부에 끌려가는 것 중 하나로 자신의 능력 없이 모든 걸 본부에 의존하는데서 찾는다.

그래서 그는  어떠한 것도 절대 강매를 하지 않으며, 최초 계약기간 3년이 지난 후에도 기존 영업표지와 인테리어, 메뉴를 그대로 이어갈 수 있는 자율성을 부여하고 있다. 수익구조는 132㎡(40평)형 6000만원의 매출을 가정할 때 식자재, 인건비 2명 기준(가맹점주 제외), 로열티 5%를 제외하면 약 1500만원의 순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다. 한편 본부는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가맹점을 위해 원하면 언제든 셰프를 파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어, 운영에 차질이 생기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슈퍼바이저를 통한 매출, 점포 관리도 철저히 이뤄진다.

   
▲ <필로차이즈> ⓒ 사진 업체제공

계획·비전
같은 외형에 같은 메뉴로 구성돼 있는 일반 프랜차이즈와 확실히 다른 사업전개 방식을 보여주고 있는 <필로차이즈>. 현재 직영점 2곳과 가맹점 2곳을 운영중인 <필로차이즈>는 198㎡(60평) 이상의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나 향후에는 캐주얼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99㎡(30평) 이상에서부터 점포 개설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른 마케팅 또한 점포의 콘셉트, 상권에 맞춘 마케팅과 제휴마케팅회사를 통한 바이럴마케팅 등을 통해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

<필로차이즈>는 올 하반기 5개 이상의 가맹점 유치를 계획 중에 있으며, 인천지역을 시작으로 향후 최종적으로는 전국 100개점을 목표로 가맹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식사를 하는 것 보다 <필로차이즈>의 감성과 분위기를 경험하러 오는 고객들을 위해 최고급 서비스를 지향하며 고객만족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Check Point
본부에서 운영하는 쿠킹클래스를 통해 최소 3개월의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무엇보다 오너의 감성과 철학을 중시하는  김경래 대표의 방침이다.

 

   
▲ <필로차이즈> 김경래 대표 ⓒ 사진 업체제공

가맹정보 (단위 : 만원 132㎡(40평)기준)
가맹비                                          1000
교육비                                            200
보증금                                            500
인테리어                                        8000
가구류                                           1000
주방설비                                        4000
주방/홀 집기                                    300
오픈마케팅                                       500
POS                                          지원가능
합계(VAT별도)                             1억5000

문의 : http://philochise.com, 1544-9109
본사 : 인천광역시 연수구 청량로106번길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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