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램그램> ‘종로점’ 직장인과 젊은 층 적극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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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램그램> ‘종로점’ 직장인과 젊은 층 적극 공략
  • 이상민 기자
  • 승인 2018.05.0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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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매장 중 처음으로 돼지고기 메뉴도 선봬
 

종합외식기업 bhc가 운영하는 고기 전문점 <그램그램>이 서울시내 핵심 상권에 입성했다.

bhc는 지난 4일 <그램그램> ‘종로점’을 오픈하고 서울 중심가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그램그램>은 쇠고기의 가격 거품을 낮추고 가성비를 높인 ‘원 플러스 원’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로 ‘덤 마케팅’으로 인해 그동안 중심상권과 지방 도시를 중심으로 가족단위나 소규모 직장인 회식 공간으로 운영되어왔다.

이번 <그램그램> 종로점 오픈은 새로운 콘셉트로 서울시내 주요 핵심 상권에 매장을 입점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종로거리 중심지인 서울시 종로구 관철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248㎡(75평) 규모로 지상 1층과 2층, 지하 1층 등 142석으로 꾸며졌다.

<그램그램> 종로점은 직장인들과 젊은 층을 비롯해 외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종로 특성에 맞게 편안하고 세련된 분위기 속에서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모던한 이미지로 내부 인테리어로 특화했으며 직장인을 위한 대규모 회식이 가능하도록 대형 홀을 갖추었다.

<그램그램>은 이번 종로점 오픈으로 인접한 직장인과 종로를 찾는 유동인구를 직접 공략해 신선한 식문화 공간으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메뉴도 특화했다. <그램그램> 종로점은 전국 매장 중 처음으로 돼지고기 메뉴를 선보인다. 국내산 냉장육만을 사용한 삼겹살을 비롯해 목살, 항정살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삼겹살의 두께를 3cm로 해 육즙과 궁극적인 맛을 구현함과 동시에 돼지고기를 맛있게 굽기 위해 적정 온도를 적외선 온도계로 측정하도록 하였다. 이외에도 전동 후추 그라인더를 테이블마다 비치해 고객의 기호에 맞게 매운맛과 풍미를 더할 수 있도록 했다.

<그램그램>은 종로점 오픈 기념으로 종로점을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인기 메뉴인 소갈비살을 150g당 1만 3000원에서 1만 900원으로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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