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과 프랜차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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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업&프랜차이즈 기자
  • 승인 2018.04.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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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에 부는 기술과 서비스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경험의 결이 갈수록 새로워지고 있다. 뉴스를 보고, 음악을 들으며, 은행 업무는 물론 쇼핑까지, 우리는 지금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게 가능한 일상을 살고 있다. 신기술과 현실의 융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기업들이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프랜차이즈에 부는 기술과 서비스 

새로운 경험을 안겨주다 
스마트폰이 활성화됨에 따라 업계에서는 IT 기반의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고 있고, 특히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이용되는 서비스를 활발히 출시하고 있다. 기존 산업 다양한 분야에서 ICT와 융합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전에 없던 놀라운 경험을 하고 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윈 호텔(Wynn hotel)은 최근 재미있는 실험을 했다. 호텔 내 모든 객실에 아마존 알렉사(인공지능 스피커)를 설치해 호텔 투숙객에게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라스베이거스에 여행이나 출장 온 투숙객들은 낯선 객실에서 알렉사를 통해 커튼을 열고, 온도를 조절하며, TV를 틀면서 대화를 나누게 된다. 쉽게 말해 알렉사가 집사 역할을 하는 것이다. 기술이 현실의 변화를 이끌며, 새로운 경험을 안겨주는 풍경이다.  


국내 최초의 스테이테크 호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숙소 정보를 제공하는 O2O 서비스 <HOTEL 여기어때> 역시 기존 숙박산업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어떤 공간에 머무르다’라는 뜻의 ‘스테이(Stay)’와 기술을 의미하는 ‘테크놀로지(Technology)’의 합성어인 스테이테크(Staytech)를 통해 숙박 산업의 선진화를 도모하고 있다. 기술을 통한 혁신, 바로 스테이테크의 지향점이다. 
<HOTEL 여기어때>는 ‘360도 VR 객실정보’를 도입해 왜곡이 없는 객실 이미지를 제공하고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키리스(keyless) 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객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프론트 대기 시간을 줄여 고객의 시간을 배려했으며, 열쇠 분실 우려를 없애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그리고 2016년 10월에는 숙박 공간에 혁신을 더해 탄생한 <HOTEL 여기어때>가 국내 최초의 스테이테크 호텔을 선보였다. 

공간 효율을 위한 혁신적인 시도
이미 특급호텔의 일부 객실에서는 첨단 IT 기술을 앞세운 다양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투숙객이 스마트폰만으로 조명과 커튼을 조정할 수 있고 청소 요청, 방해 금지와 같은 버튼으로 호텔에 머무는 동안 어디든지 편하게 객실 상태를 제어할 수 있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모바일 컨시어지(수행직무)’서비스까지 갖췄다.
<HOTEL 여기어때>는 중소형 호텔 업계의 스테이테크 선두주자로서, IoT(사물인터넷)서비스를 강화하여 이용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숙박 시설을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숙박업을 대표하는 <HOTEL 여기어때> 외에도 부동산 정보 서비스인 직방, 다방, 공유 오피스 서비스 패스트파이브 등의 공간 O2O 서비스에서도 첨단기술과 전통의 공간문화를 연결하는 ‘스테이테크’를 표방하며 공간 효율을 위한 혁신적인 시도들을 이어가고 있다.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 
선진화된 기술을 통한 여러 서비스는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다. 프랜차이즈 업계 역시 고객들의 만족과 편의성을 높이고, 운영의 편리성을 도모하기 위한 IT 기술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로 고객들의 발길을 이끌어야 할 시점이다.

 

서무정 (주)호텔여기어때 부대표

서무정 (주)호텔여기어때 부대표  (주)호텔여기어때 서무정 부대표는 호텔 프랜차이즈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다국적 컨설팅 기업 Arthur D. Little 이사, KT 전략기획실, 전략투자실 부장을 역임했다. 이후에는 공차코리아 전무, SPC그룹 상무로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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